교육부에서는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근속 기간에 제한 없이 교원의 전보 유예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학교장에게 부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꼭 필요한 자원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여 교장의 학교경영에 자율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것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현재도 전입교원의 10%정도를 우선내신으로 확보할 수 있고, 전보대상자 중에서 일정비율을 유예시킬 수 있다. 물론 유예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긴 하다. 그래도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최대 2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정년이 임박한 경우는 비율에 관계없이 유예시킬 수 있다. 이렇게 볼때 교육부의 계획은 단지 근속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것만 기존의 경우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해서 학교장의 권한이 강화된다고는 볼 수 없다. 실질적인 권한이양이 필요하다. 현재의 교장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이런제도의 확대시행이 아닐 것이다. 학교경영의 자율성을 부여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교육과정을 교육부에서 직접관장하는 국가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선학교의 자율성이 많지 않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교육과정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권한을 이양해
"빼빼로처럼 날씬해져라."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생각의 발로가 아닌지요?) 서양의 발렌타인 데이에 맞서, 중고 여학생들의 생각과 모 제과의 상술이 합쳐져 '고백하는 날, 사랑을 전하는 날, 우정을 나누는 날'로 만들었다고 하네요.(우리 학생들의 토종 정신과 발전 정신은 대단합니다. 업체의 상술도 하나의 전략으로 보아야 하겠죠?) 그러나 학교에서는 쓰레기 풍년이 났네요. 먹고 난 후의 뒷처리가 안 되어 복도와 계단에 떨어진 쓰레기를 모아 담으니 쓰레기통이 철철 넘치네요.(이 빼빼로 데이를 교육적으로 지도하고 그 뒷처리까지 기본생활 습관 지도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어떨까요?)
단양지역은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 11일 오전에 벽지학교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방한복 35벌을 들고 찾아온 봉사회가 있어 훈훈한 인정이 늦가을의 한기를 녹여주었다. 매포 적십자 봉사회장, 부회장, 총무 등 3명은 벽지학교인 대가초등학교를 찾아와 일일이 방한복을 입혀주었다. 옷만 들고 오기가 미안하다며 전교생이 먹을 수 있는 음료수와 과자도 사와서 어린이들은 싱글벙글 좋아했다. 지난해도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방한복을 지원해준바 있고 회원의 회비로 운영하면서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반찬을 해주고 청소와 빨래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좋은 일을 하고 있다.
11월 11일 아침 등굣길. 학교로 등교를 하는 아이들의 양손에는 온통 빼빼로가 쥐어져 있었다. 아마도 10명중 5명 꼴은 될 것 같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줄 빼빼로를 전날에 챙겨 가지고 오는 듯 했다. 그리고 학교 앞 마트에는 미리 준비를 못한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하였다. 빼빼로의 종류와 모양도 가지가지였다. 어떤 아이는 빼빼로가 너무 길어 가방에 끼워서 가지고 오는가 하면, 또 어떤 아이는 바구니에 빼빼로를 종류별로 수북하게 담아 가지고 오는 아이들도 있었다. 빼빼로 데이는 고3 아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교실 문을 열자 아이들은 수업 준비도 하지 않고 책상 위에 누군가로부터 받은 빼빼로를 꺼내놓고 시식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어떤 아이의 책상 옆에는 남자 친구로부터 받은 듯 빼빼로로 장식한 큰 바구니가 놓여 있기도 하였다. 몇 명의 아이들은 그것이 부러운 듯 그 바구니를 주시하였다. 도저히 수업이 되지 않아 잠시동안 아이들의 행동을 주시하였다. 은연중 들리는 대화 중 귀를 자극하게 하는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누군가로부터 빼빼로를 몇 개 받았는가가 화제였다. 거기에 따라 아이들의 인기가 결정이 나는 듯 했다. 아이들의 대화를
전국 교육위원협의회와 의장 협의회, 교총, 전교조, 한교조는 11일 서울 올림피아 호텔 컨벤션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정부의 교육말살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2개 이상 시ㆍ군ㆍ구를 관할하는 6개 통합교육청의 명칭을 관할 구역 모두를 포함하도록 바꾸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지자체가 통합 교육청 등의 명칭을 주민 합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시도 조례에 위임할 방침이다. 명칭 변경을 요청한 교육청은 경기도동두천교육청→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 경기도남양주교육청→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청, 경기도군포교육청→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 경기도광주교육청→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강원도속초교육청→강원도속초양양교육청, 충청북도괴산교육청→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청 등이다.
여야는 11일 전교조가 정부의 교원평가제 시범 실시에 반발해 12일부터 강행하려던 연가투쟁을 유보한 것과 관련, 한 목소리로 "다행스런 일"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여야는 이어 "교원평가제는 다수의 국민이 바라는 만큼 전교조는 전향적으로 정부 정책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열린우리당 전병헌(田炳憲)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수능시험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전교조가 집단행동을 자제키로한 것은 매우 이성적 결정"이라며 "교원평가제는 시대적 흐름인만큼, 이번 결정이 여론의 비난 회피가 아니라 합리적 결단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당 지병문(池秉文) 제6정조위원장은 "전교조만의 책임을 내세운다거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한다거나 하지 말고 차분하게 생각, 협의기구를 가동해 의견을 절충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연가투쟁 유보는 다행스런 일로 전교조도 정치성을 띠는 노조인만큼 여론의 추이를 감안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전교조는 앞으로 현명한 판단을 통해 전향적으로 정부의 교원평가제 정책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남 마산지역 고등학교들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23일 수능 응원전을 펼치지 않기로 결의했다. 11일 이 지역 고교들에 따르면 18개 고교 학생부장 교사들은 10일 오후 마산고등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수년간 수능시험 때 과열로 각종 부작용을 빚어 온 재학생의 수능 응원전을 올해는 펼치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 2학년 재학생들이 수능 전날 오후 응원전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밤샘을 하는가 하면 학교간 마찰을 빚기도 하는 부작용이 연출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밤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추운 날씨 속에 바닥에서 쪼그린 채 담요를 덮고 자는 등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으며 학생들간 충돌마저 발생할 수 있다고 교사들은 걱정했다. 여기다 밤과 새벽 꽹과리를 치는 등 시끄러운 응원으로 고사장 주변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붙였던 현수막과 벽보를 철거하지 않는 등 민원의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능 응원전을 펼치지 않기로 하고 각 학교에서 간단한 격려 행사로 대신하기로 했다. 또 고사장 앞에서 조용히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마산지역 고사장에 시험치러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선화여자중학교(교장 권경옥)는 10일 디지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그동안 독서 50운동, 여름방학 독서교실, 독서 축제’등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 교육에 내실을 기해 온 선화여자중학교는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독서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한 선화여중 도서관은 인천시교육청 디지털 자료실 지원학교비 4,280만원과 남구청으로부터 2,000만원 학교자체예산 5,159만원 등 총 11,439만원의 예산으로 7월15일 공사에 착수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도서관은 연면적 354㎡ 규모며. 7400여권의 장서와 200여종의 비도서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책사랑’ PDP· 홈씨어터·컴퓨터 등이 설치되어 도서관 활용수업이 가능한 배움사랑, 그 외 학생들의 휴식과 독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쉼터’.‘사랑채’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사랑 쉼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선화여중 도서관은, 책을 사랑하는 공간, 책이 있는 사랑채라는 의미의 ‘책사랑’과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는 ‘쉼터’라는 의미가 합쳐진 이름이다. 한편 선화여중 도서관 '책사랑 쉼터
서울지역 외국어고의 특별전형 입학 경쟁률이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데 이어 일반전형에도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11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원외고와 명덕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 이화외고, 서울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4.42대 1로 작년의 3.81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2004학년도의 경쟁률(6.81대 1)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별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6.05대 1(764명 모집에 5천120명 지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특별전형 경쟁률 3.73대 1을 크게 웃돌 뿐 아니라 2003년 경쟁률(6.06대 1)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반전형 응시현황을 학교별로 보면 149명을 모집하는 한영외고(986명 지원)가 6.62대 1로 가장 높았다. 작년 경쟁률은 5.09대 1이었다. 대일외고와 대원외고의 경쟁률도 4대 1을 상회하는 등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지난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일외고의 경우에는 264명 모집에 1297명(4.91대 1)이 지원했고 대원외고의 경쟁률도 작년 3.82대 1에서 올해 4.11대 1로 높아졌다. 280명을 선발하는 명덕외고에도 1317명)이 몰리면서 4.70대 1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