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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스마트폰 금지 앞두고 학교는 민원 폭탄 걱정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법적으로 원칙 금지된다. 교실 내 스마트기기 사용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돼 온 만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평가도 나오지만, 세부 운영을 학교 자율에 맡기면서 현장 혼선과 민원이 오히려 늘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제20조의5 신설)에 따른 것이다. 법은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수거·보관 방식과 쉬는 시간 사용 여부 등 구체적인 운영 기준은 학교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학칙 정비를 위해 8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뒀으며, 그 전까지는 학교장 결정에 따를 수 있도록 했다. 예외 규정도 포함됐다. 장애 학생 등 특수교육이 필요한 경우 보조기기 활용을 허용하고, 교육적 목적이나 긴급 상황 대응 등 필요 시 교원의 판단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학교 자율’이 곧바로 학교별 규정 차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미 현장에서는 쉬는 시간 사용을 허용할지, 전원을 끄고 개인 보관할지, 담임이 일괄 수거할지 등을 두고 학교마다 기준이 엇갈리고
은퇴 교원 7인의 삶과 문학이 만난 자리
구리시·남양주시 지역에서 근무했던 교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미니작가회(회장 신재옥)는 첫 동인지 「시간의 서재」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및 출판기념회를 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남양주시 퇴계원읍 미래에듀 사회적협동조합 교실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지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작은 공간을 가족애로 가득 메운 가운데, 문학을 매개로 한 따뜻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이 조용히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공유책방에 마련된 서가에서 자신들의 저서가 꽂힌 ‘서재’를 둘러보며 차 한 잔을 나누고, 그동안의 삶과 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우정 출연이 있었다. 대학시절부터 그룹사운드로 활동했던 정유근 동문의 기타 반주에 맞춘 ‘서른 즈음에’, 이어서 황승택 작가는 기타(정유근)와 하모니카(안상문 작가)의 반주가 어우러진 ‘등대지기’, ‘오빠 생각’을 들려주며 북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사회는 한정희 시인이 맡아 “오늘은 책을 홍보하거나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작가와 독자가 같은 공간에서 문학으로 삶을 전하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