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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신성초, 송현지 작가와 감정을 이야기하고 감정 말을 새롭게 만들어요.

'내가 만드는 감정 말, 사고행!’ 주제로 실시
디폼 블럭 '나만의 감정 말' 만들기로 흥미 유발

 

경기 신성초(교장 이재인)는 25일 1~4교시 각 2차시씩 1학년과 2학년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활동으로 송현지 작가와의 만남을 ‘내가 만드는 감정 말, 사고행!’ 주제로 진행하였다.

 

송현지 작가는 2023년부터 3회째 ‘감정을 말해봐!’ , '나도 똥 시 작가’ , '위인 15줄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신성초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전 사서교사는 작가의 책을 미리 읽을 수 있도록 학급에 도서를 지원하여 폭넓고 원활한 작가와의 만남이 되도록 하였다.

 

작가이면서 그림책 활동가인 송현지 작가는 강연 주제인 ‘내가 만드는 감정 말, 사고행!’에서 학생들에게 “‘사고행(사랑해+고마워+행복해)’이 어떤 감정이 합쳐진 말일까?”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손을 번쩍 들어 자신감 있게 여러 감정을 조합하여 발표하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 책을 작가님과 실감 나는 목소리로 같이 읽고 ‘좋아’ 대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싫어’ 대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근두근 활동으로 ‘나를 힘 나게 하는 말’을 다섯 개 이상 적고 감정 중 두 개를 선택하여 ‘나만의 감정 말'을 새롭게 창조하여 디폼 블록으로 감정 말을 만들어 보았다.

 

 

1학년 학생은 “작가님이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시고, 내가 쓴 감정으로 감정 말 만든 것이 좋았다”라고 했으며, 2학년 학생은 “파이팅과 귀여워 두 감정을 조합해 ‘파워’라는 나만의 감정 말을 만들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인 교장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활동인 작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도서관 중심으로 진행되어 작가와 함께 깊이 있는 생각 나눔의 독서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라며 도서관 중심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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