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참교육’이 넷플릭스를 통해 5일 공개된 이후 교육계와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한국교총은 8일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 대한 교총 논평’을 냈다. 교총은 “무너진 학교의 질서를 바로잡고 교권을 회복해야 하루 4명의 선생님이 학생들로부터 폭행당하는 현실을 바꿀 수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교권 보호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대안으로는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책임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감 맞고소 의무제 ▲중대 교권 침해 사안의 학생부 기재 ▲모호한 정서학대 조항 명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 관련 사안의 경찰 무혐의 시 검찰 불송치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완전히 기관화·전문화하여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학부모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는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요구했다. 교총은 “드라마를 본 많은 교원은 슬픔, 안타까움, 통쾌함 등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이 같은 반응은 단지 드라마 속 허구가 아닌 자신의 교실과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교실 붕괴, 교권 추
2026-06-08 14:29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교총과 한국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기업가정신 교원 연수’가 6~7일 경남 진주K-기업가정신 센터에서 열렸다. 교총 회원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왜 기업가정신 교육인가?’를 주제로 한 강주호 교총회장 특강을 비롯해 ‘진주K-기업가정신의 이해’ ‘대한민국 발전을 이룬 창업주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는’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 ‘LifeRoad17-게임 체험하기’ ‘SDGs 어벤져스 활동지 작성’ 등 실습도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자마을이라 불리는 진주시 승산마을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기업 창업자의 발자취도 경험했다. 특강을 진행한 강 회장은 지난해 한국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한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인용하며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질문·탐구·성장 중심 교육을 강조하기도 했다.…
2026-06-08 11:26
교육부는 5월의 '이달의 우수성과(Best Practice) 직원’에 학생지원총괄과 김중범(사진)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교과서가 없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교과서 지원 제도는 정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로 인해 질병이나 학교 부적응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과서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부족했다.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도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에 대한 교과서 지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였으나,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지원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지난해 12월은 이미 2026년 예산편성이 마무리된 시점이어서, 새로운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김 주무관은 예산을 새로 들이지 않고도 즉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일선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한 끝에 교육청에서 전·편입학생을 위해 보관 중이던 교과서 3만5400여 권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026-06-05 10:28
“힘든 선거 과정을 거쳐 국민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초심을 잊지 말고 임기 동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길 기대한다.” 한국교총은 6·3 교육감선거 결과 16명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을 4일 건넸다. 교총은 “교육감은 교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인 만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전국 시·도교총과 함께 당선된 교육감을 응원하고, 언제든 협치와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새 교육감들에게 교육감 치적 중심 사업 확대나 갈등 정책 양산보다 현장 애환 해소와 학교 예산 확대 등 지원, 교권 보호 앞장서고 교권 침해 해결, 의전·대우받기보다 현장 목소리 경청 등 요구도 전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현장의 요구도가 가장 높은 핵심 과제들을 엄선하고 전문가 집단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확정된 ‘2026 교육감선거 공약과제 (9대 영역 31개 과제)’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교육감 당선인들은 정파나 지지 세력의 논리에 갇혀 교직 사회를 이념의 시험대로 삼는 우를 범하지 말고,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장치 마련과 교사 행정업무 이관 등 교육…
2026-06-04 11:34
기초학력을 기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꾸준함이다. 매일 짧게나마 국어, 영어 어휘력을 쌓고, 수학 연산 연습을 반복하는 것. 어릴 때 이런 습관만 들여주어도 공부는 곧잘 하겠다 싶지만, 교사나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아이들이다. 리얼스터디(대표 문현경·사진)의 세븐브릭스(7BRICKS)는 하루 10분, 국·영·수 7문항 연습을 통해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솔루션이다. 학생이 웹에 접속해 ‘오늘의 학습’을 클릭하면 학습부터 테스트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구조여서, 분주한 등교 직후 자투리 시간 등의 활용에 유용하다.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어는 교과 및 타 교과 필수 어휘와 문법 등을 포함해 매일 7개어휘의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 학기 70회차 학습을 통해 1년이면 약 1000개의 어휘를 익힐 수 있다. 수학은 학기별 교과 과정에 맞춰 핵심 개념을 반복하는 연산 7문제를 풀며 정확한 계산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영어는 기초 파닉스부터 필수 어휘까지 총 12개 레벨로, 매일 7개 단어의 발음을 듣고 스펠링을 쓰는 3단계 입체 학습을 진행하는 구조다. 모든 과목은 학습 직후 테스트와 주간·중간·기말 테스트로
2026-06-04 11:11
‘6·3 교육감선거’에서 여성 당선자가 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에는 2명으로, 2018년과 2022년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이 각각 자리를 차지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선을 이룬 강 교육감과 함께 세종 강미애(전 세종교총 회장), 제주 고의숙 당선인이 각각 지역 최초의민선 여성교육감 타이틀을 얻었다. 3명의 여성교육감 당선은 역대 최다이며, 비율도 18.8%로 이전 최고인 11.8%를 훌쩍 넘어섰다. 종전 17개 선거구로 계산해도 17.4%의 높은 비율이다. 이는 교원 성비 가운데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의 반영으로 풀이될 수 있다. 비교적 험난한 선거 과정 중 얻은 당선이라 입지 면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에서는 진보 진영의 분열 양상이 나오긴 했지만, 현직 장관의 개입 논란 등으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특히 강미애 당선인은 이전 선거에서도 최교진 현 교육부 장관과 대결해 2위에 오르며 선전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미 눈도장을 받은 상황이었다. 제주에서는 현직 교육감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였다. 현역 김광수 후보와 접전이 예상됐으나 개표 진행 후 안정적인 득표 끝에 당선됐다.…
2026-06-04 09:34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김우승)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6 꿈장학 증서수여식 및 꿈장학 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멘토에 대한 장학증서·위촉장 수여와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교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꿈장학 교육상' 수상자에는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 3명, 우수상 19명, 장려상 20명 등 총 42명의 멘토 교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효신 전남 완도수산고 교사는 과학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결합한 창의적 멘토링을 실천하고, 탐구 역량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해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윤진 경북공고 교사는 12년간 꿈장학 멘토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사회 진출을 돕고, 학교 차원의 멘토링 장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송명원 경북 석적초 교감은 오랜 기간 농·산촌 지역 작은 학교에서 돌봄과 교육 지원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10년 넘는 멘토링 경험을 글로 담아 현장과 지역사회에 보급한 점이높게 평가됐다. 삼성꿈장학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20년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2026-05-29 07:46
지난해 디지털튜터의 도움을 받은 교사 대상으로 디지털튜터 관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업 지원에 대해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8일 ‘2026년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교사 만족도 조사를 함께 공개했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에서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면서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수업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으로, 지난해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운영교 교사 1531명 대상 설문 결과 수업 지원에 대해 90.7%가 만족했다는 답을 내놨다. 기기 관리 업무에 대해서도 89.4%의 교사가 업무 경감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교육부 측은 디지털튜터의 활동이 실질적인 현장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디지털튜터가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특화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기관인 디지털튜터 양성센터를 올해 신규 선정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에 지원한 총 18개 기관(주관기관 기준) 중 6개 권역별(서울·인천권, 경기권, 충청권, 경상Ⅰ·강원권,경상권Ⅱ, 전라·제주권)로 1개씩 최종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은 올해 기관당…
2026-05-28 12:04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를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6월 모평 지원한 수험생은 48만8343명으로, 재학생은 39만1412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9만6931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만5229명이 감소한 수치다. 재학생은 2만2273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7044명 증가했다. 특히졸업생 수는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9일 예정인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6월 모평의 출제 기본 방향, 영역별 출제 방향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교재와의 연계 비율 등은 시험 당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가 활용되며 성적은 7월 1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2026-05-27 12:09
악어에듀(대표 강태환)의 아케오(AKEO)는 학습자의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춘 텍스트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기초부터 대학까지 여러 단계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AI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통합개발환경(IDE) 설정이 필요 없어, 기기 관리 부담이 덜하고 수업 준비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케오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능동성은 침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인 것이 AI 튜터다. 실시간으로 학습자의 코드 구조를 파악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학습자에게 바로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학습자의 코드 구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힌트를 제공하며 학생 스스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는 수업 중 AI 힌트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여러 학생의 질문이 동시에 밀려드는 경우라면 자동 힌트 기능을 활성화해 빠른 피드백을 주고, 여유가 있으면 AI가 생성한 힌트를 교사가 먼저 검토한 후 학생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원격 코드 개입’ 기능으로 지도가 필요한 학생의 실습 화면에 직접…
2026-05-2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