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소방청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119안심콜’ 가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유아·학생 및 보호자에게 119안심콜의 가입 필요성을 알리고, 보호자 부재 등 돌봄 공백 상황에서의 화재 발생 시 어린이 대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119안심콜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아·학생 및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용 정보무늬(QR코드)도 제공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부산에서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두 차례의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 4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기존 119안심콜 시스템에 화재대피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돌봄 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화재피난약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안내 기능이다. 보호자가 119안심콜 홈페이지(u119.nfa.go.kr) 또는 안내자료(붙임 참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가입 후, 화재 시 대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정보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안내 목적으로 활…
2026-08-18 15:00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의 대안이자 포장재로 들고 나온 ‘미래대응기금’은 재정 돌려말기에 불과하다. 법률로 보장된 20.79% 연동제라는 안정적 재정 구조를 허물고 정권과 재정 당국의 입맛에 따라 좌우되는 기금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한국교총 등 교육·시민단체 353개(15일 기준)가 참여하는 ‘2026 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이 18일 교부금 개편안 국무회의 상정 가능성에 대비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교부금 개편안 시도 중지와 함께 시민과 교육 주체의 공론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기획예산처(기획처) 등은 오는 20일쯤 재정운용전략협의회를 열어 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내국세 20.79%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 등을 반영해 교부금을 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기획처와 교육부는 조율을 거의 마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교부금 개편안의 대안으로 ‘미래대응기금’ 신규 조성도 꺼냈다. 기획처는 이를 고등·평생교육과 영유아 교육 중심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지만, 교육부는 기존대로 초·중등교육에 사용해야 한다…
2026-08-18 11:02
“영어 ‘present’라는 단어에는 선물과 현재라는 이중적 의미가 있어요. 저는 역사 공부가 제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것 같고, 현재를 잘 알기 위해 역사를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동아리가 다른 나라 학생들과 역사 교류를 하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더 잘 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재희 부산 덕문여고 2학년 학생의 말이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립의 역사를 돌아보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13~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고교 역사 심화 탐구동아리 28개 팀의 지도교사와 학생을 비롯해 예비교사 90여 명이 참여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돌아보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 또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캠프 첫날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한 역사 강의를 시작으로 전시관 곳곳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했다. 저녁에는 독립기념관 실외 전시물을 활용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2026-08-18 09:53
교육부는 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17~23일 서울 일원에서 ‘2026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3국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미래세대 교류 사업이다. 한국, 중국, 일본이 매년 순환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34명, 중국 33명, 일본 33명 등 100명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를 포함해, 인솔교사와 이전 대회의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달'이다. 같은 달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온 3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우정을 키워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달'을 주제로 한 3국의 전래동화를 소개하고 독서 활동에 참여하며 우정을 다진다. 달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제작 활동에 참여한 후 직접 창작 동화책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K-팝 체험, 한복 입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도 경험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대회 참가자 26명도 참석한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과거 자신의 대회…
2026-08-18 08:24
트루밸류(대표 정주영·사진)의 ‘에버멘토’는 진로 캠프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진로교육 전문 브랜드이다. 친숙한 SNS 형태의 ‘드림어필’ 앱을 기반으로 학생 서로가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기획사가 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단발성 진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 생애에 걸친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생애 데이터를 누적하며, 학창 시절부터 취업과 창업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목표를 향한 학생의 실제 노력을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의 관심도 높다. 에버멘토의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캠프는 표준 4차시로 구성된 900종의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으며, 전국 150명의 훈련된 파트너 강사를 통해 학생들을 직접 관리한다. 장기간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로 활동을 바라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드림퀘스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력 프로그램은 40주간 이어지는 연간형 모델로, 자신을 이해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자아탐색’(12주), 직업과 학과를 탐색하는 ‘진로탐색’(12주), 실천 및 프로젝트 중심 미션으로 이뤄진 ‘진로생활’(16주)
2026-08-13 16:10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6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대학-기업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개최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AI 분야 40개교를 포함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미래차 등 총 8개 분야의 8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업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I 분야 부트캠프 운영대학 40개교와 협업기관인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엘리스그룹, 한국아이비엠 및 LG AI연구원 등 국내외 대표 AI 기업도 참석한다. 1부에서는 2025년 수행대학인 강원대, 숭실대, 한양대가 성과 사례를 발표한다. ‘어떤 인재가 필요하세요, AI 기업에게 듣다’ 주제로 기업 참여 토론도 진행되며,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업별로 요구하는 AI 인재상이 공개될 전망이다. A…
2026-08-13 15:10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13~1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026년 전국 학생 인공지능(AI) 꿈키움 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 숙박형 캠프로 대학에서 구성·운영되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고교생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읍·면 지역과 소규모학교 학생을 우선 선발해 AI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캠프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일반계고 학생 200명과 인솔교사 4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바이브코딩, 생성형AI·파이썬, AI로봇,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딥러닝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팀별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단순한 기술 체험에서 벗어나 학생이 문제를 정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한 뒤 결과물을 제작·발표하는 프로젝트형 실습으로 진행된다. 연세대 교수 특강, 대학 시설 탐방, 시·도별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2026년 겨울방학에는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약 3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 외에도 다양한 대학과 협력해 AI 꿈키움 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6-08-12 12:02
교육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토·일 제외)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홈페이지(https://www.mycsat.re.kr)에서 본인의 응시 정보를 입력한 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받아야 절차가 완료된다. 현장 접수 기간과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이 달라 각각의 접수 기간을 숙지해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18시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입력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10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응시원서 수정 불가다. 현장 접수처에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시험편의제공 희망자와 외국인 등은 온라인 사전입력 대상이 아니다. 또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은 현장 접수처에 방문(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2매 등 지참)해접수할 수 있다. 수능…
2026-08-11 15:41
경기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10일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배치했다. 또 교권보호단 1호 사안으로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일삼은 부천 ○○초 학부모를 형사고발했다. 이에 한국교총과 경기교총(회장 이상호)은 11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교권보호전담관 확대 배치에 대해 “그동안 교총이 요구한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책임제’의 현실화된 모습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현직·퇴직 교원, 도민, 변호사·의사·경찰·갈등조정전문가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권보호전담관을 권역별로 배치해 분쟁 초기부터 종료까지 1대 1 맞춤형 법률·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 교육청별로 설치·운영되던 교육활동 보호센터 등에서는 담당 장학사가 다른 업무와 병행하며 개별 대응하고, 절대적인 인력 부족으로 사실상 행정업무 이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교총은 ‘소송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교총은 “안민석 교육감이 제안, 도입하는 교권보호전담관제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피해 교원의 법적·행정적·심리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 대한…
2026-08-11 14:54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10일 성균관대 반도체관(경기 수원)에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차,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이 미래차 산업의 AI 전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체계로의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준비 과정과 본 대회를 통해 AI 기반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필요한 센서 데이터 처리, AI 알고리즘, 차량 제어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구현한다. AI 기반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소형 전동차를 개조한 뒤, 본 대회에서 경주로(트랙) 완주 시간 및 임무(미션) 수행 여부를 평가한다. 대회에는 모트렉스㈜, ㈜에스유엠 등 기업 전문가와 부트캠프 전담 교수진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과 교류한다. 대회에 앞서 운영된 ‘3단계 준비 과정’에서는 적용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구성 및 개발 환경 구축 등에 대한 1·2차 사전교육을 한 뒤 대학별로 본 대회 전 경주로(…
2026-08-1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