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희성초(교장 홍미정)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5~26일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운영교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희망 학생을 추가 모집하여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 또한 여러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학생 6학년 박〇〇학생은 “내가 만든 그림책을 보니 뿌듯했고 책에 대한 애착이 생겼어요. 특히 ‘6분 소설가 하준수’ 책을 읽으며 나도 작가가 되고 싶어 졌어요”라고 했다. 홍미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를 키우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첨단화 되고 있는 요즘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다양한 창의성과 인문적 소양을 키우는…
2024-07-26 16:5622일, 경기 시흥매화초(교장 김순중)에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2024 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 공연이 찾아왔다.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심미적 체험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시흥매화초 학생들은 아시아콘서트팝스(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산왕의 궁전, 사랑의 인사, Summer(기쿠지로의 여름),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지금 이 순간,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곡을 감상하였으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밤양갱, 문어의 꿈 노래도 함께 불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공연 관람 예절을 익히고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었다.…
2024-07-25 09:47경기 하남시 신장초(교장 정동현)는 23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홀로그램으로 배워보는 흡연예방을 주제로 흡연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홀로그램 흡연예방교육은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으로 영화에서 보던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도입부의 스토리텔링 홀로그램 예술공연을 통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은 뻔한 한 남자의 모습을 마술, 연기, 무용, 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하여 사실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집중력 있는 참여를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다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 본격적인 홀로그램 강의에서는 담배의 역사, 담배 중독의 위험성, 간접흡연 위험성 등을 다양한 공연의 콜라보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학생들은 담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홀로그램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교육에 흥미를 느꼈고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사실적 영상을 통하여 담배에 대한 강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2024-07-23 16:12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크다.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는 교직을 수행하면서 급이 다른 학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오랜 기간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였다. 역량이 뛰어난 사람도 권력자들도 만났다. 하지만 내 기억 깊이 박힌 사람은 결코 권력자가 아닌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들이다.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줄 것인가?"를 고뇌하며 노력하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존경심이 우러난다. 십여 년 전 교장 시절에 만난 이 선생님은 자신이 맡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배움’을 강조하며 지금도 변함없이 지도한다.자신의 학급 급훈도 '배움에서 나를 찾자'로 정했다. 오천석 선생은 일찍이'교사의 기도'에서 '나에게 그들을 설득시킬 지혜를 주시며 냉담한 그들의 얼굴이 학습에 대한 관심으로 피어나게 해 주소서.학습에 큰 관심이 없는 학생들의 가슴 속에 내가 관심을 불러 일으켜야 되겠나이다'라고 했다. 핵심은 학생의배움이다. 논어에서도첫 말문을 여는 것이 ‘배움’이다. 이 시대도 '배움'은 어떻게 이뤄지며 어떤 가치인가는 오늘날 학교가 가진 가장 핵심 과제이다. 이 가치가 아닌 다른…
2024-07-23 16:06경기 남곡초병설유치원(원장 지정구)은지난 16일원내 물놀이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50여명의 유아들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간이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행사 중 안전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실시하였고 10여 명의 학부모 교육자원봉사자와 함께 놀이를 진행했다. 물놀이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이랑 엄마, 아빠들과 함께 물놀이 해서 좋았어요", "또 하고 싶어요"라며행사를 즐겼다. 학부모들은 "유치원 활동에 참여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도 보고 유치원 교육에 대해 더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남곡초병설유치원은앞으로도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계획,진행할 예정이다.…
2024-07-18 10:00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가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의 초등학교와 국제문화 이해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점촌북초는 16~18일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히타카츠소학교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인솔단장, 인솔교사 3명과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2023년에 이어 경북교육청의 '자율주제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부터 양교는 자매학교 활동을 체결하여 공동수업 운영, 문화활동 지원,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문단 환영식에서는 양교 소개와 환영사, 답례사, 양교의 학생대표 인사가 이어졌고 선물 전달이 이어졌다. 교류행사에서 양국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는 공동수업(뉴스포츠 활동 등)과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번째 방문을 맞아 히타카츠소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문교류에 참가한 한 박OO 학생은 "그동안 일
2024-07-17 13:44경기반석초(교장 권태주)는 지난 13일 포천 대진대에서 개최된 '2024 제10회 협회장배 전국 초중고 플로어볼 챔피언십 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플로어볼은 농구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하여 골대에 넣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반석초남자부는 예선모든 경기승리 후 4강전에서 2023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우승팀인 포항 해맞초를, 결승에서는 원주 섬강초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더불어 6학년 권희준 학생은 대회 MVP, 홍두현 학생은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하였다. 권태주 교장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도전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이 플로어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갖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17 13:42충북 충주대원고(교장 김인섭)는 2022학년도부터 선비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찾아가는 학교선비문화수련'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3월 11일에 1학년 192명, 12일2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을 실시하였다. 수업을 마친 1학년 권00학생은"선비교육을 1~4교시까지 듣고 느낀 점으로 우선 예절은 우리가 평소에 인사할 때의 예절 중 새로 알게 된 것도 있어 유익했다. 다음은 선비란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는 몰랐던 사실에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며 놀랐다. 다음으로 퇴계 이황 선생의 삶을 영상으로 봤는데, 선생의 이름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훌륭한 분인 줄 몰랐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옛날 천원 지폐에 왜 투호가 그려져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걸 기반으로 정심투호 놀이를 했다. 1~4교시 동안 많은 걸 듣고 배운 것 같아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본관 앞에 세워진 표지석에 쓰여진 '대망'을 이루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충주대원고(동성학원)는 1981년 '창조적 능
2024-07-17 09:03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지난 15일 국립수산과학원수산과학원 및 해동용궁사, 롯데월드어드벤처 등을 방문하여 미래형융합교육/초등과학교실 선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창의융합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수산과학원 등을 견학하며 미래 자원으로써의 수산자원의 활용 방안을 살펴 보았으며, 야외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양과학 장비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해동용궁사 방문을 통해서는 우리 지역과는 또 다른 해양 지역만의 독특한 생태환경의 특징과 경관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노OO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과학적 원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미경 교장은 “창의융합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점촌북초는 2024년 미래형융합교육 선도학교, 초등과학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문경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07-16 11:05최근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정보원이 6월에발행한 자료를 검색하여 읽어 보았다. 소주제별 연구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각각의 연구자들이 정성들여 정리하여우리 교육의 문제의식을 잘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연구기관의 홈페이지글에서 문제가 무엇인가를 간과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서울교육 이슈페이퍼 2024년 1~10호 '이공이사 以共理思: 함께 생각을 정리하다' 입니다. 서울교육 10년의 문제의식에 대한 성찰이 담긴 도서입니다.』 더욱 난해한 것은 맨 앞부분에 정리된 연구소장의 '문제는 문제의식이다'는 내용은 지나치게 현학적인 문장의 나열이 아닌가 생각한다. 공적기관의 연구자료가 단지 연구자들의 결과물이 아닌 현직의 젊은 세대 선생님에서부터학부모,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언어로 기술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았다고 할지라도 소통되지 못한 언어, 문서는 공염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한글로 소통하고 있다. 모든 공문서에 한글이 기본이며, 교육연구 결과물을 널리 읽혀 공감하는 역할을 할 문서는 더욱더 이에 대한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닐까? 2024년을 '이공이사 以共理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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