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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K-컬쳐 인재양성’ 전문대 지원체계 개편 논의

전문대교협-총장 간담회

취업률 지표 산정방식 개선
특화 지원사업 신설 등 건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와 예체능계열 전문대학 총장단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예체능계열 주요 전문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총장단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취업률 산정방식 개선이다. 현행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심의 취업률 측정방식으로 인해 예체능계열은 전체 전문대학 평균 대비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 가입 취업률 반영 비중을50% 수준 하향, 저작권 등록·공모전 입상·전시 실적 등 특성 반영 지표 도입 등을 제안했다. 프리랜서 활동 비중이 높은 예체능계열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 인정 증빙자료를 확대하고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취업률 평가 비중 완화 필요성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입학정원 규제 완화, K-콘텐츠 특화 재정지원사업 신설 및 가중치 도입, 혁신지원사업 인센티브 배정 시 예체능계열 특성 고려 안전장치 마련, 일대일 실기지도와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교원 인건비 부담이 높은 특성 반영 혁신지원사업·앵커 사업비 배분 산식에 ‘예체능계열 가중치’ 신설, 실기 중심 교육환경 인정 및 지원 형평성 제고 등도 개선 사항으로 파악됐다.

 

현행 5대 신산업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개편해 문화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을 별도로 신설하고 공업·보건계열 중심으로 설계된 정부 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에도 예체능계열의 교육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도 제기됐다.

 

총장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마련된 공동 건의안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관계 부처 협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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