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지곡초(교장 박명순)는 29일경기도교육청 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성교육 체험 부스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탄생부터 건강한 사춘기 성장까지’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정자의 이동 과정을 알아보는 ‘생명의 시작’ 코너 ▲아기집(자궁 모형)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를 체험하는 활동 ▲‘생일을 축하하며 부모님께 감사 인사하기’ 코너 ▲흡연으로부터 탈출 스티커 타투 만들기 ▲임신 체험복을 착용해보는 ‘엄마의 하루’ ▲아기 인형에게 우유 먹이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흡연과 약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마약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 및 태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청각 자료와 함께 배우며, 자신의 선택이 생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또래 간 잘못된 성 인식과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잡고, 성희롱 등 부적절한 행동이 가져오는 문제점을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를 가졌다. 한 학생은 “체험을 하면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
경기 매류초(교장 김동성)는 22일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매류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격년제로 진행해 오던 운동회와 학예회를 통합한 것으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오전에는 단체 경기와 협동 놀이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가 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에는 방과후학교와 교과 연계 프로그램인 ‘1인 1악기’ 및 ‘줄넘기’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6학년 나○○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서서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성 교장은 “이번 축제 한마당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장초(교장 최제석)는 26일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은 통일교육개발 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활동으로 막연한 통일 교육이 아닌 북한의 생활과 북한 학교의 교육 활동에 대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숙하게 풀어가고자 하였다. 실제 북한 이탈주민 출신 강사가 본인의 북한 탈출 경험 및 또래의 북한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흥미있게 강의하여 학생들에게 북한의 실상과 북한에 사는 또래들의 생활에 대하여 친숙하고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 학생은 "북한 출신 강사님께서 재미있게 강의 해 주셔서 좋았고 실제 북한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알아보니 지금 나의 학교생활이 참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빨리 통일이 되어 북쪽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제석 교장은 "미래의 통일 한국에서 생활해야 할 우리 학생들이 또래 북한 학생들의 생활상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장초는 2025년 경북교육청 학생평화통일체험프그램 운영 학교로 지정되어 앞으로도 통일교육에
경기 용인영덕2동의 대표 행사인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이 24일 청곡초(교장 오춘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영덕2동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1부에서는 명랑운동회(OX퀴즈, 판 뒤집기, 림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청곡초 학생들의 공연(바이올린·방송댄스)과 마술, 혼성 듀오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3부에서는 클래식 앙상블 ‘바움앙상블’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곡초 늘봄학교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바이올린, 방송댄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바이올린 부서는 모차르트의 ‘작은 별 주제와 변주곡’, ‘파헬벨 캐논’, 방송댄스 부서는 이즈나의 ‘SIGN’,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YOU’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받았다. 이는 학교에서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공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의미가 깊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경기 수원신곡초(교장 유경식)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3~6학년을 대상으로 24일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제갈인철 작가의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1호 북뮤지션인 제갈인철 작가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설을 노래로 만들어 지금까지 약 150여 곡 창작 및 다수의 TV와 방송매체에서 2천여 회의 공연을 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북뮤지션 제갈인철 작가의 진행으로, 다양한 동화를 소개하며 노래와 책이 함께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각 학년의 단계에 맞춰 책노래 다섯 꼭지로 이루어졌으며, 시종일관 열정과 유머가 넘치는 진행으로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시간을 누구나 함께 따라 하는 노래, 퀴즈, 낭독 등 참여형 콘서트로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북뮤지션’이라는 낯선 직업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북 콘서트를 하기 전에는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지만 직접 참여하고 노래하고 퀴즈도 풀고 랩도
경기 서농초(교장 김학현)는 15~22일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진로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꿈을 그리고, 미래를 체험하다!’를 주제로,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진로·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서농초를 대표하는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방과후강사, 지역강사,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운영하며 아이들이 원하는 부스에 참여할 수 있는참여형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부스를자유롭게체험하며 자신만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축제 기간 동안 교실, 특별실, 운동장 등에서 총 90여개의 활기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공예 부스에서는 점토와 천연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소품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을 키웠다. 농구·축구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코치의 지도로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학생들은 ▲주산암산 ▲한자 ▲로봇과학 ▲바둑 ▲음식만들기 ▲UV 자외선 태양광 팔찌 만들기 ▲조향사 체험 ▲특수분장 체험 ▲농구 ▲축구 ▲특수동물전문가 체험 ▲공예 등 총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5학년학생은 “로봇을 직접 움직이게 만들었을 때 신기
경기 수원신곡초(교장 유경식)는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9시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좋은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를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이 함께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45인승 버스를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해 책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서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서교사가 3월에 미리 신청하여 선정된 후, 10월 교내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책 읽는 버스는 마치 작은 도서관처럼 다양한 책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학생들이 버스 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 읽거나, 책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화구연은 책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 1학년 이 00학생은 “책 읽는 버스에 탑승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버스가 자주 찾아오면 좋겠어요”라고 했으며, 2학년 김 00학생은 “책이 가득한 책의 나라에 놀러 온 것 같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