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점촌북초(학교장 하미경)은 6~11일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해외 교육 기관 방문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점촌북초가 참가한 경북글로벌교류단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여,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의 호찌민시교육훈련국 소속 학교 4교(초 2교, 중 1교, 고 1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교류는 경북교육청의 경북글로벌교류단 소속 교사 10명(점촌북초 교사 1명)과 학생 50명(점촌북초 학생 5명), 인솔 단 5명 등 총 65명이 참가하며, 호찌민시의 레반탐초등학교와 판땅루우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동아리 교류 활동과 이주배경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된 일정을 진행했다. 주요 교류 내용으로는 베트남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양국 학생동아리 활동, 공동수업 진행, 상호 전통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학교 급별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밴드 공연과 K-Pop 공연, 점촌북초등학교(문경) 학생들의 한글캘리그라피 등에 관한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나이 샵 등 양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2025년 경인교대 총동문회(회장 김정덕. 이하 총동문회) 신년하례회가 11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행정관 7층 컨벤션홀에서 동문 및 동문 교수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교 김창원 총장, 총동문회 임원, 전임 회장단, 경기·인천·서울지역 임원, 김진춘 전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하례회는 식전공연,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및 참석자 소개, 공로상 수여, 장학금과 동아리 지원금 전달, 회장 신년사, 내빈 축사, 신년 덕담, 회지 창간호 발간 경과보고, 교가 제창, 행운권 추첨,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총동문회 박정현 예능국장의 진행으로 기타 반주에 맞추어 참가자 전원이 학창시절 애창곡이었던 ‘섬마을 선생님’, ‘아침이슬’,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20대 시절로 돌아가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송민영 수석부회장은 내빈 및 참석자 소개에서 인천사범 졸업생부터 4년제 경인교대 막내 동문까지 한 분 한 분 졸업기수와 성명을 소개해 동문의 긍지를 심어주었다. 참석자들은 소개되는 선후배 동문에게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제27대 김정덕 회장은 신년사에서 “추운 날씨
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 30일관내 교장(원장) 회의를 개최하고무안교육 의견 공유 및 학교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교육 2025 설명회에 이어 필자는 '세상을 읽고 미래를 여는 문해력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필자는 오늘날 우리 교육 현장이 힘든 것은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적절하게 교육 주체가 따르지 못하는 교육에 있음을 지적하고 필자가 경험했던 교육체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오늘날 학생들이 잠든 교실이 된 배경에는 교사도 학생도 모두가 책임이 있으며, 잘 가르치는 선생님과 잘 배우는 학생이 있는 곳에 행복한 교육이 가능하여 얼굴에 웃음을 띌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잠들게 된 것은 교과서언어에한자어가 많아이해하지 못하게 되므로 잠들지 않을 수 없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소리와 수업 기록에 의하면 "국사시간에 외우기 위해 보고 또 보았지만. 지치기 시작했다. 그래서이것이 사회에 꼭 필요할까? 생각도 해 보고, 결국에는 내 의지는 사라지고 말았다"고 토로한 학생을 보았다. 이렇게 된 이유를 물으니 교과서를 읽어도 단어의 뜻을 이해
순천효천고(교장 조선용)는 19~20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한자어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실시했다. 첫날인 19일에는 김광섭 강사가'한자어 이해가 학력을 좌우한다'를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수강한학생들은 한자가 단순한 문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가 현대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 학생들은 "한자는 단순한 문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한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강사님이 강조한 "꿈이 내 삶을 이끌어간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며, 한자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20일에는 '문해력 증진을 위한 사자성어 탐구행사'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사자성어의 의미와 쓰임에 대해 그룹토론을 진행하며, 평소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한 뜻을 잘 알지 못했던 한자어들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사자성어 경시대회에서는 1학년 황OO학생이 1등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황 학생은 "사자성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미와 깊이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는 제 사고의 폭을 넓히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가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점촌북초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학교 교육과정에 동물복지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면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하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명 존중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동물복지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 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 최초로 동물복지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점촌북초등학교가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충북 충주예성여고(교장 정문희)는 24일 1학년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수련 수업을 실시하였다. 7명의 지도위원이 '선비문화 실천의 길', '나를 깨우쳐 줄 퇴계선생', '예절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를 주제로 각 교실에서 실시하였다. 충주예성여고는 1981년도에 설립하여 40회 졸업생 184명을 포함하여 총 1만3715명을 배출한 충주의 명문교이다. 1992년도에는 축구부를 창단하였고, 2005년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교육 실적을 올린 학교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학교비전은 '바른 품성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예성인'이며, 교육목표는 '맞춤형 교육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으로 미래학교 만들기'로 전 교직원이 교육에 열정적인 분위기이다. 정문희 교장의 학생 독서 지도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올해도 서울대 의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고 전한다. 선비수업 준비를 위하여 들어서자 마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분이 '행운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조그만 선물을 준비하여 지도위원들에게전했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이런 이벤트를 경험한 적이 없었기에 신기하게 보였다. 선생님, 학생들에
경기 용인 샘말초(교장 김혜경)는 24일학부모회 주관으로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샘말초 학생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루어졌다. 추운 날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산타와 루돌프가 등교 맞이 행사로 응원하였으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기념하는 트리 장식을 1층 중앙현관에 꾸며 산타와 사진을 찍었다. 각 반에 산타가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학용품을 나누어 주었다. 연말을 맞이한 학생들 모두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나00 샘말초 학부모회 부회장은“크리스마스 나눔 행사에 대한 기획, 회의, 구매, 포장 등 준비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고 이번 행사에 학부모회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다. 크리스마스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 일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학생들에게 한해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기억되고 학생들의 따뜻한 하루로 추억이 된다면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00 2학년 학생은 “산타할아버지와 인사도 나누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받는 학용품 선물도 감사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하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