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오천석기념회(회장 정원식)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5회 천원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학술연구부문에 김승국 전 단국대 총장이, 교육실천부문에는 이은화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천석 기념강좌와 대학원생들에 대한 연구비 지급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박권하 충남고 교사는 최근 대전·충청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일비호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홍판식 전 경북 가산초 교장은 지난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을 수상했다. 홍 전 교장은 최근 교단 경험을 담은 ‘교단 25시’도 펴냈다.
류각현 강원 원주고 교사는 최근 두 번째 시조집 ‘묵정밭에 피어난 꽃’을 펴냈다.
김형식 경기 성포초 교사는 최근 동시집 ‘몽당연필로 쓴 보랏빛 쪽지편지’를 출간했다.
정진해 한국사립초등학교교장회 회장(서울여대부설화랑초 교장)은 23~25일 부산 혜화초에서 추계총회 및 설동근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초청 교육혁신 연수회를 개최한다.
허형 중앙대 대학원장은 14일 국제회의실에서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과 한국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 개원 기념 ‘인적자원개발과 대학원 교육의 방향과 과제’ 국제학술대회를 숭실·인하대 대학원과 공동 개최한다.
기간제 교사의 대부분이 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을 얼마 앞두고 있다. 특히 몇 번 낙방의 고배를 마신 사람은 와신상담하며 머리를 싸매고, 밤을 새워가며 시험대비에 매진하며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만은 꼭 합격하리라'하며 스스로 굳은 다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있었던 일이다. 기간제 교사가 학원에 나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만 편의를 보아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속 부장교사의 사전 귀띔이 있었다. 물론 흔쾌히 허락하였다. 인생의 중차대한 일인데 그 정도(?) 못 보아 준다면 어찌되겠는가? 며칠 후 그 교사가 정말 교감실로 찾아 왔다. "부장 선생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죠. 당연히 편의를 보아 드려야죠.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죠?"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해야 합니다. 알았죠?" "네! 교감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상의 주머니 속에서 뭔가를 꺼낸다. "아니, 그게 무어죠. 이런 것 받으면 안 됩니다. 그냥 가져 가십시오." 나는 꺼내지 못하도록 하면서 손사래를 내저었다. "교감 선생님, 이건데요." "아니, 그게 무언가요?" "쵸코렛이요."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고
충북 충주지역 남.여 고교생 1천707명이 또래에게 집단 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주 모 여고 이모(17)양 사건의 진실규명과 학교 폭력조직인 일진회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10일 오전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냈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한모양 등 3명은 이날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건찬 상임이사와 함께 검찰에 낸 진정서에서 "숨진 친구는 자살 직전 수 차례에 걸쳐 가해자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숨진 친구의 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한양 등은 이어 "가해자들은 일진회라는 폭력조직으로 인터넷에도 글이 올라와 있는 데도 경찰에서는 일진회 조직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검찰은 정확한 재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학교폭력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한양은 또 "학생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 소식을 접한 학교측이 어제 나를 불러 학교규칙 위반으로 퇴학시킬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억울한 친구를 위해서는 이 길 밖에 없어 진정서를 내게 됐다"고 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상임이사는 "수능시험이 끝난 뒤 충주지역에서 숨진 이 양
교원평가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흘러나오자 일선 학교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교사들의 입장에서야 ‘교원평가’라는 말 자체부터 반갑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입장에 평가를 쉽사리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분명 아니다. 그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간혹 가끔 흘러가는 말로 푸념들을 늘어놓곤 한다. 하지만 교원평가가 시대적인 대세니 뭐니 하면서 자꾸만 교사들을 이 시대에 뒤떨어진 무능한 이들도 자꾸 몰아대는 부분에 대해서는 때로는 분노 섞인 말들을 쏟아내는 분들도 계신다. 우연히 몇몇 젊은 선생님들이 우연하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참, 이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교직에도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요.” “몇 해 교사가 되기 위해 정말로 목숨 걸고 열심히 했는데, 이거 보람이 없이 벌써 이런 말이 나오다니….” “뭐 꼭 나쁘게 볼 필요는 없잖아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상이 그렇다면 우리가 맞추는 수밖에요.” “그래도 너무 교육현장을 모르고 하는 소리들이 많아 속상하기도 해요.” “이제까지 우리 학교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보여준 것이 미약하고 부족했기 때문에 일이 이 지경까지 온 것이니 누굴 원망하겠어요.” “그래도 이번 교원평가는 좀 그래요. 교사를 양성하고 뽑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