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교장의 성추행 사건 등 교육 공무원들의 기강이 크게 해이해 졌다며 공직기강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공무원의 무단이석, 직무태만, 음주운전, 유흥음식점 출입, 성추행.성폭행, 불륜행위 등의 품위손상 행위에 대한 암행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인사 청탁과 직무관련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번 감찰을 통해 비위행위가 적발되는 공무원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