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에 있어서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특히 가난에 허덕이던 옛 시절에는 밥을 하늘로 여기는 시대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먹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그렇지만 먹는 것에 대한 감사는 점점 옅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토야마현내의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절반이, 식사 때 “잘 먹겠습니다”나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있다 것이 현의 조사로 알게 되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사를 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 「식교육」의 첫걸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3월에 초등학교 2학년,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계 1,6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으로 앙케이트 형식으로 해서, 1,540명으로부터 유효회답을 얻었다. 식사 때의 감사 인사에 대하여, 「하고 있다」라고 회답한 것은, 초등학생이 70%를 넘은 것에 비하여, 중학교 2학년은 59.6%로 저하되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은 49.5%로 절반 이하로까지 떨어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어린이들은 연령이 높아지면서, 가족과 식사를 함께하지 않고 혼자서 식사하는 「개인식」이나 「고독식」의 기회가 늘어나고
우리의 경우 영어 교육붐 때문인지 국어 실력보다 영어 실력이 더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지만 이웃 나라 일본은 차기 학습 지도 요령의 개정에서 국어를 타교과도 포함한 학습의 기본이라고 보고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축으로 하는 교육 내용을 담기로 검토를 시작했다. 고등학교의 국어에서는 문장 이해나 논리적인 사고·표현을 기르는 과목을 신설하는 안도 나와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에 대해서는, 학력에 관한 조사 등에서 과제로서 지적되고 있어 그 대책으로 보는 목적도 있다. 차기 지도 요령에 대해서는, 전체를 꿰뚫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으로서 중앙교육심의회의 교육과정 부회가 2월에, 「언어는 확실한 학력을 만들기 위한 기반으로 국어력의 육성은 모든 교육 활동을 통해서 중요시한다」라고 하는 보고를 정리하고 있어. 이번 검토 개시는 이를 수용한 것이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국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언어력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 단계로부터 대화나 보고, 요약, 설명 등 언어의 「기능」을 확실히 몸에 익혀 한층 더 「활용」하고 사고가 깊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다가 고등학교의 국어에서는, 「문장 등을 이해하고, 논
일본은 우리 보다 먼저 여유있는 교육을 부르짖고 주 5일제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였다. 그러다보니 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에 당면한 교육 과제는 떨어져 가는 학력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것인가가 과제이다. 그런 관점에서 일본 정책 담당자들은 성적 상위의 나라·지역이 어떤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관점에서 핀란드와 우리 나라, 그리고 홍콩의 교육을 들여다 보고 있다. 그 결과 일본 문부과학성과나 전문가 등이 분석한 바에 의하면, 「독해력」,「과학적 응용력」이 1위였던 핀란드는 1990년대 중반에 큰 교육개혁을 실시했다. 94년에 정부가 편성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슬림화하고, 교과별 수업 시간 등은 지역이나 학교가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교육의 지방 분권화와 더불어, 다음 해에는 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대상을「석사」로 한정하였고, 현직 교원에 대해서도 연수를 통하여 수준 향상을 도모한 것이다. 그 결과「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의 동경하는 직업으로 바뀌었으며 독서 문화가 침투하게 되었다. 국민1인당의 국내 총생산(GDP)은 일본과 거의 동일한 정도이며 산업력도 높은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 「문제
일본에 자민당 정권이 아베수상으로 바뀌면서 교육 재생회의를 설치하는 등 개혁이 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모무라 일본 관방 부장관은 10월 16일,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교육문제 심포지엄에서, 교육 정책의 운영 주체에 대하여 「문부과학성이 있고, 도도부현 교육위원회가 있으며, 학교의 설치 주체는 시정촌, 그리고 학교 현장이 있다. 이처럼 사중구조로 이것들이 서로 기대며 무책임 상황이 되어 있다」라고 발언하여 현행 교육위원회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시모무라 부장관은 「학교 현장에 맡길 것은 맡겨 도중에 참견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후는 학교 현장이 국가가 정한 기준에 도달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을 포함하여 법률도 바꾸면서, 모든 교육제도를 함께 바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고이즈미 정권하에서는 정부의 규제 개혁·민간 개방 추진 회의가 교육위원회 제도의 폐지를 목표로 했지만 2006년 7월의 답신에서는 「검토에 착수한다」라고하는 표현에 머물렀다. 시모무라씨의 제언은 정부나 학교 등의 역할 분담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보여지며,「교육 재생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의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이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 과제 중의 하나가 어떻게 하면 교원의 질을 높여 아이들의 학력을 향상시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마네대학 교육학부는 2004년부터 학생에게 강의 이외의「1000 시간 체험학습」을 부과하고 있다. 풍부한 현장 체험을 통해서 지역과 함께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사를 기르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3년째를 맞이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어 지역의 교육력의 향상에 기여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마네대학과 돗토리 대학은 2004년부터 교원 양성 과정을 일원화하여 이 지역에서는 유일한 전문 학부가 되었다. 질 높은 교원을 기르려면 현장에서 충분한 체험을 쌓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교육실습의 400시간을 포함하고, 지역의 사람들이라든지 변하는 체험이나 임상·카운셀링 체험 등 합계 1000 시간을 필수로 부과하기로 했다. 학교 이외의 활동은 지역의 축제나 복지 시설에서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체험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이 가운데는 현립 특수학교의 아동 클럽에 항상 몇 사람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보호자가 마중 나올 때까지 그림책을 읽어 주거나 체육관에서 함께 놀거나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
가을을 맞이하여 학교 운동장에는 만국기가 날리고 북소리가 울리는 등 체력 향상과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스포츠 행사가 여러 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도 예전처럼 운동회를 열심히 하는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체력 증진을 위한 여건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땀 흘리는 것을 싫어하고 게임기 등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일본과도 거의 다를 바 없어 운동 능력의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후쿠시마현 교육위원회는 2006년도 2학기부터, 현내의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자적으로 제작한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는 체육 시간의 준비운동에 전신 운동을 도입하는 것으로 신경계의 발달을 촉진하여 체력과 운동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학생들이「적극적으로 되었다」, 「급식 후 잔반이 줄어들었다」등, 운동능력의 향상 이외에 부수적인 효과도 얻고 있다는 것이다. 모델교가 된 아이즈와카마츠시립 초등학교에서는 작년 여름부터, 체육 수업 시간에 약 10분 정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작성에도 참여한 동교의 사타케 교사가 맡는 초등학교 4학년생의 수업이 지난 12일에 있었다. 둥둥둥..
지난 8월 음주를 하고 운전을 한 후쿠오카시 직원이 과속으로 달려가 앞 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세자매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이후 공무원등 각 기관에서는 음주를 금지하자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음주한 직원에 대하여는 사직도 불사하겠다는 등 사회 전체적으로 음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선생님들도 각종 집회를 통하여 음주 금지에 대한 연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일본 후쿠오카현 오고리시의 현립 오구니 고등학교( 재학생 774명)에서, 학생들이 운동회를 마치고 기분풀이로 음주를 하여, 동석한 학생을 포함한 1-3학년의 남녀 151명이 4일간의 정학 처분을 받았다. 동교에 의하면, 운동회 다음날의 10일 저녁, 학생들은 구루메 시내의 선술집 3곳에서, 적, 청, 황의 운동회 때 팀별로 모여 2-3시간 먹고 마신 가운데 반수 이상이 맥주나 알콜성 음료를 마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흡연자는 없었다. 18일에 주민으로부터 동교에 「학생들이 가게에서 음주하고 있다」라고 전화로 연락이 있어 학교측이 이를 조사해 학생 지도의 내규에 따라서 이같이 처분을 결정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22-25일의 정학 처분 기간 중에 학교에서 교사
학교 급식 어떻게 할 것인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일본 중부의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메누마 지구의 시립 초,중학교에서 25년간 계속 되고 있는 「밥지참 급식」이 식육의 좋은 사례로서 PTA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주 2회, 자택에서 지정된 도시락 상자에 밥만을 가지고 등교하여 점심 식사 때에 학교에서 조리된 반찬과 함께 먹는 방식이다. 이같이 오랜 실천 결과 이 지구의 학생이 아침 식사를 하는 비율은 9할을 초과하여 시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가져왔다. 메누마남초등학교(아동수 131명)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점심시간을 알리는 벨이 울리면 학생들은 교실에 있는 보온장고에서 도시락 상자를 꺼낸다. 흰 밥이 가득한 도시락을 열면 밥에서 김이 피어 오른다.「우리 엄마가 밥을 너무 많이 넣었다 아!」. 아동의 환성과 함께 급식이 시작된다. 흰밥을 지참하는 날은 당일 아침에 밥을 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밥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으로 보호자에게 아침 밥을 준비하는 의식이 정착되었다. 85%의 보호자가 아침밥을 해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 배웅한다. 빵 식사를 포함하면 99% 학생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모든 교원이 컴퓨터를 사용하여 지도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IT 신개혁 전략」수립에 착수하였다. 어떠한 교수법, 사용법을 알면 IT 지도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를 검토해, 기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도력」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준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에「교원의 ICT(정보 커뮤니케이션 기술) 지도력의 기준의 구체화·명확화에 관한 검토회」의 제1차 모임이 5일 도쿄도 치요다구에서 열렸다. 검토 내용은, IT지도력의 내용을 구체화해 교원의 도달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으로 기준의 보급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교육공학의 연구자, 초중고교 대학의 교원이나 교육장, 교육 관계 단체 관계자등 14명이 선임되어 단장에게 시미즈 미디어 교육 개발 센터 이사장이 선임되었다. 제니타니 마미·초등 중등 교육 국장이 「교원의 IT 지도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컴퓨터를 사용해 지도할 수 있을지의 기준은 애매하다. 내년 3월까지 검토하면 좋겠다」라고 인사하였고, 시미즈 단장은 「곧바로 활용할 필요가 있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인 것도 중요하다. 선생님들에게 알기 쉽게 하도록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날은 위원으
IT를 수업에서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 것인가? 아시아 각국에서 선진적인 대처를 하고 있는 교원이 실천 사례를 겨루는 제3회 「Innovative Teachers'Conference」(마이크로소프트 사주최)이 2007년에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동사가 운영하는 사이트 「Innovative Teachers' Network」에 등록된 사례 가운데 5가지 사례에 5명 정도가 선택되어 참가할 예정으로 등록 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15개국의 교원이 참가할 전망이며, 각국1인 또는 2인에 우수상이 주어져 수상자는 세계 대회인 「Innovative Teachers'Forum」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모집중인 것은 초중고교와 특별 지원 학교에서의 실천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주로 이용한 사례이다. 「학생과의 교환」, 「타교나 타 지역과의 교류」, 「다른 교원에의 보급」등의 관점을 평가해 동사와「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기술) 교육 추진 프로그램 협의회」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는 교원들이 전형에 참여한다. 「Innovative Teachers'Network」는 컨퍼런스나
초중고교의 선생님은 타직종보다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우울하고 침울한 감정인「억울감」을 느끼고 있는 남교사는 1.8배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전국 약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밝혀졌다. 이같은 배경에는 업무 부담감이나 학급 붕괴로 인하 아동·학생에게의 대응 등의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어 그 상관 관계도 복잡한 것으로 보였다.「마음의 병」으로 휴직하는 선생님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분석에서 업무 내용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같은 조사는 재단법인 노동과학연구소(카와사키시)가 설치한 「교직원 건강조사위원회」(위원장, 시미즈 의과대 교수)가 작년 11월에 실시했다. 이와테, 카나가와, 오사카, 톳토리, 상당한 5개 부현의 교사등을 무작위로 추출해, 2485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그 결과를 13일에 동연구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후생 노동성이 개발한 「직업성 스트레스 간이 조사표」를 사용하여, 대부분의 직종에 걸치는 약 2만 5000명의 노동자가 회답한 표준치와 비교했다. 그 결과 「억울감이 강하다」라고 회답한 것은 남성 교사가 11.5%로 이는 표준치보다 1.
도쿄도내에 있는 한 보육원장이 한숨을 쉰다. 오전중 계속하여 하품을 하고 있거나 지루하게 마루에 뒹굴며 보내거나 하는 아이들이 눈에 띈다.「요즈음은 밤 늦게까지 부모와 함께 비디오를 보고 있는 경우도 많은 듯 합니다. 지금은, 한살에 비디오 조작을 할 수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침에 피곤한 것이 당연합니다」 아버지가 밤 늦게까지 한 살짜리 아이와 함께 갱 영화를 보고 있던 적도 있었다. 윗학년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부모와 자식이 함께 공포영화를 즐기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때문에 영상 미디어와의 교제하는 방법을 재검토하면 좋겠다고 보호자에게 재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는 영상 세대의 탓인지 부모와 자식이 함께 보는 것에 저항감이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습니다」 독립 행정법인 국립 올림픽 기념 청소년 종합 센터의 조사(2005년도, 초등학교4년생에서 고교2년생, 약 2만 6000명이 회답)에 의하면, 「아침에 다른 사람이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고 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별로 스스로 일어나지 않았다」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대답한 아동은, 초등학교 4년생 42·0%, 초등학교6년생 42·6
지력과 더불어 체력은 국가 장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학력이 저하되면 이에 대한 즉각적 반응이 나오지만 체력 저하에 대한 반응은 좀 느린 것 같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체력이다. 때문에 체력을 기르기 위하여 고대부터 체육은 중요한 교과목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표한 2005년도 「체력·운동 능력 조사」결과에 의하면, 침 식사를 거르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길거나 하는 아이들의 체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생의 체력은 1985년을 정점으로 저하 경향이 계속 되고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이 같은 경향에 브레이크는 걸리지 않았다. 이 조사는 2005년 5월부터 10월까지 6살에서 79살까지 남녀 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동시에 아침 식사의 유무나 텔레비전의 시청 시간, 수면 시간 등의 생활 습관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했다. 이번은 특히 초등학교 6살부터 고등학교 3학년인 17살에 주목하여 지구력을 측정하는 20 미터 왕복 달리기 결과에 대해서 생활 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의 기록은 먹지 않는 학생들의 기록을 모든 연령에서 웃돌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2학년생의 대학 입학을 인정하는 '특별 입학' 실시를 검토하고 있던 전국 29개 대학 50개 학부 가운데, 적어도 3개 대학 5개학부가 도입하지 않을 방침을 결정하였으며, 15개 대학 19개 학부가 검토를 중단한 사실이 4일, 문부 과학성의 앙케이트 조사로 밝혀졌다. 동성이 2004년도 실시한 조사에서 「특별 입학」 도입을 검토하고 있던 학부를 대상으로 금년 9월 조사를 실시하여 23개 대학 36개 학부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도입에 대한 장벽」에 대해서는 13개 학부가 「소수의 입학자를 위해서 특별한 커리큘럼을 편성할 수 없다」등 지도상의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또, 특별입학의 조건으로 여겨지는「특별히 뛰어난 자질」의 판정 곤란 등, 「선발 방법이 어렵다」라고 대답한 학부도 13개나 있었다. 그 밖에도 「도입에는 과제가 많은 반면, 대상이 되는 학생은 적고 한마디로 메리트가 적다」, 「여러 가지 분야를 고등학교에서 이수하지 않으면 입학 후의 수학에 곤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등의 의견도 있었다. 특별 입학은 일본에서 영재교육 차원에서 1997년에 수학과 물리학으로 제도화되어 2001년 전 분야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가장
일본 아베 수상이 내거는 「교육 재생」의 모델로서 1980년대부터 영국 대처 수상이 단행한 교육개혁을 주목하고 있다. 아베 수상은 그의 저서에서 영국 대처 수상의 교육개혁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교육 수준의 저하 등, 당시의 영국과 현재 일본이 안고 있는 교육 과제가 닮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쿄 내에서 심포지움을 열어 영국의 교육 담당자 등의 소리를 들을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1988년에 학력이나 교원의 질의 저하에 대응하는 교육개혁법이 성립하였다. 그 결과로 전국 공통 커리큘럼의 작성이나, 7세, 11세, 14세를 대상으로한 전국 공통 테스트를 실시하고 학교별 성적을 공표한 바 있다. 또, 독립 기관으로 교육 수준국이 장학관을 파견해 학교를 평가하여 수준이 낮은 학교에는 정부가 개입해 지원 대책을 강구했다. 11월의 심포지움에서는 영국의 교육 수준 국장 경험자나 전국 공통 테스트의 작성·실시 기관의 담당자가 추진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미국, 영국 등의 학교장에 의한 학교 평가의 실천 보고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