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을 보호하고 회원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충북교총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신남철 회인초 교장. 신 회장은 “최근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교권이 떨어져 학생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각종 교육정책으로 교원의 사기가 크게저하돼 있는 상황에서 교원의 보호막과 교권확립의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회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늘리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 회장은 “교총에 30년 이상 가입했다가 퇴직한 교원들에게 퇴직회원증을 발급해 지역의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을 계속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교총에 오래 가입하면 그만큼 복지혜택도 늘어난다는 것을 통해 교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충북자연사랑네트워크 운영위원, 전국초등교육행정연구회부회장,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동문회 충북지부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
“잡무에서 벗어나 본업인 수업에 전념하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육현장을 직접 챙기고 섬김과 소통으로 선생님이 주인 되는 인천교총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인천교총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된 윤석진(사진) 인천부평남초 교장은 “급격하게 변모하는 교직사회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비전과 희망을 주는 인천교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교권 사수, 교육정책 선도 및 회원 복지증진, 함께 소통하는 참여교총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연수를 활성화 하겠다”며 회원 복지증진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단독후보로 등록한 윤 회장은 17일 제4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시행세칙 제28조 6항에 의거, 선거분과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12대 인천교총 회장으로 선출돼 재선에 성공했다. 윤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친화적 운영체제를 구축하겠다”며 “1만 명 회원 확보를 통해 힘 있는 인천교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2대 인천교총 회장단의 임기는 2010년 12월 18일부터 3년간이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업체연수도 받았지만, 실제 수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주의집중은 어떻게 시켜야 좋을 지 등 어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는 정지연 강사.(사진 왼쪽) 그럴 때마다 이영옥(사진 오른쪽) 교사에게 SOS를 하면 반가운 해결책이 나타난다는데…. 교사-강사 코칭 수업에 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1:1 코칭 수학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위탁 수업의 특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KNN명품수학은 KNN에서 강사를 모집‧교육해 학교에 파견하는 위탁 수업이에요. 저희 학교는 2009년 방과후학교 연구학교로 지정된 이래 외부강사와 본교 교사를 1:1로 연결, 코칭 수업을 실천하고 있어요. 코칭교사를 둬 외부 강사가 하는 수업의 질을 높이고 지원도 하는 것이지요. 수업 내용 구성이나 전반적 계획은 위탁업체에 맡기지만 아이들 관리, 수업의 흐름, 학습지도 방법, 아동들의 심리 이해나 행동에 대한 분석과 대처 방법 등 수업 전반적 부분은 코칭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이영옥) - 교사의 도움을 받아 방과후 수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코칭 선생님에게 지도안 작성, 효과적 수업을 위한
부산 기장군 교리초등교(교장 송기찬)는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에 속해 있으나 도심에서 20㎞이상 떨어진 농산어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1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농산어촌 학교로는 제법 큰 규모지만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조손가정 비율이 65%를 차지하고 있어 교육환경은 열악하다. 그런 교리초가 어떻게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특별한 학교가 되었는지, 교리초만의 차별화 전략을 살펴봤다. 특기 적성 계발 ‘보탬’ 프로그램 12월24일 오전 11시 교리초 운동장. 한 겨울 제법 센 칼바람 아래에서도 유니폼을 갖춰 입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을 쫓아 뛰고 있다. 한쪽에선 이리저리 손짓을 하는 코치의 모습도 보인다. 교리초의 방과후학교 축구팀은 유명하다. 생긴지 3년 만인 2009년 기장군수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방과후학교 축구팀이 지역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전문 축구팀을 운영하는 14개의 다른 학교를 제치고, 특히 운동만하는 축구부가 아니라 공부할 거 다하고 방과 후에 축구하는 교리초의 소문을 듣고 전학을 오는 학생들도 생겼다. 코치를 맡고 있는 박도한 교사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축
24일 겨울방학을 했다. '방학은 학교생활의 연장입니다.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로 부족했던 교과를 보충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이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겨울방학 생활계획에 학부모님들께 당부한 대로 방학기간 계획적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지도했다. 이런 날은 들뜬 아이들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귀담아 듣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들은 활동력이 넘친다. 교실 밖에만 내보내도 신이 나서 환호성을 지른다. 그런 아이들이 긴 방학을 맞는 기쁨을 어떻게 주체하겠는가. 방학식이 끝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르르 교실 밖으로 향한다. 텅 빈 교실을 지키고 있는데 우리 반 여자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서더니 친구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교탁위로 편지를 내밀며 환하게 웃었다. 아이가 집으로 간 후 정성껏 눌러쓴 편지를 읽었다. 엄마와 늘 일기쓰기를 실천하는 아이라 글이 편지지를 꽉 채웠다. '이 세상 최고 선생님께', '이 세상에서 우리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 선생님께'로 이어지는 첫 부분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며 듣고 싶어 하던 말이 이어졌다. '솔직히 멋있는 건 아니지만 세상 어느 연예인보다 마음에서 빛이 나와 더 멋있어 보여요.
“첫키스는?, 첫경험은?, 초경은?” 아마도 직장내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이런 말을 했다면 성희롱에 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아직까지 순수하다고 믿고 싶은 중학생들이 내뱉은 말이다. 그것도 수업 중에 자신들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장난치듯 던진 말이라니 해당 교사가 받았을 충격도 걱정이지만 ‘막장교실’의 적나라한 풍경을 보는 것 같아 허탈할 따름이다. 패륜과 다름없는 교권 침해 사례는 비단 이번만은 아니다. 최근에도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교재를 지참하지 않은 것을 꾸짖는 교사에게 학생이 주먹으로 폭행했으며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는 3학년 남학생이 수업시간에 일찍 들어오라고 훈계하는 40대 여교사의 멱살을 잡고 밀치며 폭행했다. 심지어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학생이 싸움을 말리는 50대 여교사를 폭행한 일도 벌어졌다.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교사를 우습게 아는 ‘막장교실’의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교사에 대한 권위 실종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지난 5월 한국교총이 발표한 ‘2009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에 따르면 교사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폭언․폭행사건은 2009년 108건
학교‧교사 권위 되찾아 바른 인성 교육해야 권위 실종 학교의 정작 비극 주인공은 ‘학생’ 2011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감회가 새롭다. 새해에 뜨는 해라고 해서 작년에 떴던 해와 외견상으로는 다를 것 같지 않으나, 사실은 다르다. 새해에 뜨는 태양이 작년과 달리 새로울 수밖에 없는 것, 바로 그것이 자연의 신선함일 터이다. 새해의 태양은 지나간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해요, 또 옛것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해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하여 왜 교육계의 절실한 어젠다와 화두가 없으랴. 흔히 교육계의 어젠다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여 백년을 내다보며 계획과 실천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백년이라는 것도 결국은 일 년 일 년이 켜켜이 쌓여 백년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 점에서 금년 일 년의 계획을 이른바 ‘일년지소계(一年之小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의미가 결코 사소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금년 우리 교육계의 숙제는 무엇일까. 올 한 해 동안 우리가 학교교육을 통해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숙제가 있다면, 그것
학교현장이 이렇듯 무너지고 교권이 추락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야말로 교실 위기, 교권 붕괴 그 자체다. 학생인권조례 및 체벌 전면금지 이후 초중고 학생에 의한 연이은 여교사 폭행 사건, 학생에 의한 여교사 성희롱, 폭언 동영상 유포, 음주, 흡연, 수업이탈, 염색, 파머, 교복 미착용 학생증가 등으로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특정 교원노조 등에서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및 체벌 전면금지에 따른 과도기적 현상으로 곧 나아질 것이라거나 학생들의 우울증, 입시경쟁 교육체제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교원들은 그러한 낙관적 전망과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두둔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있다. 최근 교총이 전국 초중고 교원 406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권위기 및 학생이탈 행위가 과도기적 현상으로 곧 나아질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비율이 83%에 달하고, ‘체벌 금지 이후 학생 지도가 어려워 졌다’는 응답률이 9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벌금지가 교권실추 원인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한 이유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수업을 방해하고 교칙을 어겨도 교사가 자신을 벌할 수 없다는 해방감을 느끼고
부원여중(교장 이광석) 위클래스에서는 12월 24일 200여 명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3층 위클래스에서 애플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21일부터 23일 사이에 자신이 사과하고 싶은 친구들 혹은 선생님께 사과 편지를 써서 위클래스에 전달하였는데, 위클래스에서는 지난 23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본교 적십자 단원들 중에서 사랑의 우편배달부 도우미 10명을 뽑아서 편지와 함께 전달할 사과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였다. 이들은 24일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각 반별로 해당 학생과 교사들을 찾아가 편지와 함께 사과를 전달하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위클래스 담당 고영임 교사는 “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하네요. 내년에는 더 널리 홍보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돕고 싶어요” 라고 말했고, 2학년 김다인 학생은 “사과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진심을 담아서 성의껏 편지를 썼어요. 친구가 제 마음을 꼭 받아주리라 믿어요” 라고 말했다.
구월중학교(교장 정복락)는 12월 23일에 교직원 장학 사업인 성말벌 장학회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교직원들의 제자사랑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0년도에 결성되어 11년째 꾸준한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월중 교직원 장학사업 성말벌 장학회는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학업을 계속하기 어렵거나, 효행이 두드러진 학생들에게 전교직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제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는데, 올해 장학 사업으로는 아버지의 만성질환으로 생계가 곤란한 A군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 혼자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B군 등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학년 11명, 2학년 10명, 3학년 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A군은 “제 환경을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자꾸 공부하기 싫어지는데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시니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며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정복락 교장은 30명의 장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열심히 공부하여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