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등학교 주입 위주의 학습량 20% 감축 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세계 중심 국가를 향한 인재육성 방안을 보고했다. 건의된 내용 중에서 초,중등학교에 해당되는 내용을 요약해 보면, 1.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인성 함양 2.학습의 질 향상을 위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3.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세계관과 국가관, 직업관을 확립 4. 인접 교과와 문이과간 장벽을 없애 융합교육을 강화 5. 실용 탐구활동 중심으로 수학과 과학 교육(STEM)을 내실화 6.글쓰기와 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 강화 7. 특히 현행 주입 위주의 학습량을 20% 이상 감축 8. 현장 주도형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발체제도 도입, 9.교사 양성과 임용과정에서의 교원 복수 자격 확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과 비슷한 방안들이 많지만 주입 위주의 학습량을 20% 감축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초등학교 2학년 담임으로서 현재 가르치고 있는 2009 교육과정은 그 내용이 주입 위주의 교육보다는 창의성과 인성 함양, 융합 교육의 방향을 담고 있다. 그러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주입 위주의 학습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오늘 수능시험일.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보다 그 부모가 가슴 졸이고 더 애가 탄다. 수능 추위는 없었다지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게 부모 마음인지? 오늘 아침 일정을 시간 순서로 살펴 본다. 05:00 밖은 아직도 어두컴컴하다. 아내가 기상하여 밥을 안치고 김밥을 말을 준비를 한다. 1주일 전 딸이 예행연습으로 점심 김밥을 먹어 이번에도 그대로 하려는 것이다. 아내는 종이 가방에 김밥, 보리차, 쵸코렛을 넣었다. 06:00 수원에서 안양으로 출발. 딸 하숙집으로 가는 것이다. 도착하자 마자 묻는 말 "아침은 먹었니?" 아침을 먹어야 수능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묻는 말 "수험표는?" 오늘 제일 중요한 것이 수험표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묻는 말, "핸드폰은?" 핸드폰이나 MP3 를 소지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06:40 아직도 어둡다. 시험장을 향하여 출발한다 . 06:50 시험장교에 도착하니 일찍 응원 나온 재학생 50 여명이 보인다.격려 현수막도 보인다. 따뜻한 차를 나누어 주는 모습도 보인다. 08:10까지 입실이다. 여유 시간이 있는지 차 안에서 대기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한다. 딸의 목소리를 들으니 국사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오는 겨울방학에 ‘제21회 해병대 슈퍼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는 12월 27일부터 다음해 1월 15일까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다. 겨울방학 극기훈련 캠프는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기초 체력훈련 ▲바른 자세 훈련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내무생활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박5일 리틀해병 코스는 초등학생 전문과정으로 초등학생만 입소할 수 있으며, 무한도전 코스는 초중고 합동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9박10일 스파르타 코스는 해병대 기본 프로그램과 덕유산 향적봉(1600여미터) 산악종주 2박3일 과정도 들어있다. 또한 ▲논리적 사고법 ▲서번트 리더십 ▲양로원 봉사활동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 훈련 ▲밥상머리 교육 등 인성교육도 들어있다. 앞서 2008년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의 지도 교관이 직접 교육을 맡아 부모·형제간의 소통 교육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단체는 오는
초등∙중학생 대상 4박5일 과정∙∙∙ 스티브잡스 창의적 상상훈련 등 교육 자녀가 습관적으로 부모나 형제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즉 혼자 똑똑한 경우 인성 리더십 캠프에 참가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어린이 인성리더십 교육회사 아이캠퍼(www.icamper.co.kr)와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협회는 오는 겨울방학에 ‘제3회 인성 리더십 점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7월부터 다음해 1월 7일까지 2차수에 걸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성교육 모듈의 △청학동 전통예절 △서양예절 △밥상머리 교육 △경청 스킬 △매너교육 △배려의 기술 과목으로 이뤄진다. 리더십 모듈은 △의사결정 법칙 △브레인스토밍 토론 △오바마 스피치 훈련 △배려 스킬 △역할극 △서번트 리더십 △컬러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눈썰매 체험과 팀빌딩, 난타, 모듬북, 환경 자원봉사 등의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체험할 수 있다. 최근에 스마트폰 열풍의 주역인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의 ‘창의적 상상법’ 이론과 실습 특강도 들어있으며, 문화 콘텐츠 분야의 핫 이슈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화 ‘아바타’를
교총이 “교원의 업무부담 과중이 공교육 내실화와 학교 교육력 제고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교원잡무경감과 관련한 4가지 요구사항을 교과부, 청와대, 국회 등에 18일 보냈다. 교총이 요구한 사항은 ▲정부 각 부처에서 단위학교에 직접 송부하는 공문서 차단 및 교과부 경유 시스템 마련 ▲국회 국정감사 및 시․도의회, 지자체 등의 단위학교에 대한 자료요구 공문 최소화 방안 마련 ▲국회에 입법발의된 교원잡무경감 법안(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의 조속한 처리 ▲학교회계시스템(에듀파인) 개선 등이다. 이같은 요구는 그동안 국회, 시․도의회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자료를 중복해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교과부 및 시․도교육청에서 일차적으로 걸러서 처리함으로써 현장을 보호해달라는 것이다. 또 학교관련통계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나 시․도 교육연구원 등을 활용해 동계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도교육청 내에 통계 전담 부서를 설치해 관계 기관의 요구에 긴밀하게 대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현실적인 해법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국회 정영희 의원이 발의한 ‘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이 1년 넘게 계류 중인 점
울산교총 제6회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 ○…울산교총(회장 차명석)은 17일 울산교총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 대상인 교육감상은 김유진(범서고 1) 학생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 금상(교육장상) 12편, 은상(교총회장상) 24편, 동상(교총회장상) 36편, 입선(교총회장상) 95편이 수상작으로 뽑혔으며, 격동초 류난희 옥동중 김진아 범서고 김원재 교사가 학생지도에 애쓴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차 회장은 “대회 공모작 900여 편 중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 학교 및 도서관 등 교육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상 (교육감상) 염용운(여천초 1) 김주현(성안초 3) 박은비(덕신초 5) 김문진(옥동중 1) 신지연(남외중 2) 권순우(학성중 3) 김유진(범서고 1) 박효진(울산외고 1) 박언지(남창고 2) -금상(교육장상) 이 찬(동백초 1) 외 11명 -은상(울산교총회장상) 서채영(강동중 2) 외 23명 -동상(울산교총회장상) 김성훈(강남고 1) 외 35명 -입선(울산교총회장상) 장윤정(격동초 1) 외 94명 대구
김진숙 서울초중등영양교육연구회장(서울신서초 영양교사)은 다음달 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1회 식생활 교육 연구발표 대회’를 개최한다.
이상원 (사)대한상업교육회 이사장(서울 덕수고 교장)은 26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 모범교사 표창과 신임이사 선임 등을 협의한다.
정읍 황토현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 사물놀이부(김효선, 이지원, 황수아, 국은빈, 정재빈, 김효리) 학생들이 전통민족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지난 16일 열렸던 제18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앉은반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10개 초, 중, 고 사물놀이 앉은반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본교 사물놀이부는 새롭게 구성한 삼도가락을 연주하여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여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명예를 빛낸 공으로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의 상장을 받았다. 본교 사물놀이반은 '우리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 4월에 창단된 앉은반 사물놀이반으로 현재 4~5학년이 주축이 되어 류래훈 선생님의 지도로 매일 맹연습을 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9년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공연과 임실 사선 전국 사물놀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10년 전민일보사와 전주농악 전수관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전라북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개막식에 초등학교 대표로 연주에 참가하였으며, 4월1일 덕천면민의날 축하행사 등 각종 지역행
내년 2월말 교장 결원학교에 대한 시도별 초빙교장 공모가 대체로 40% 선에서 맞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9월 1일자 초빙공모 비율 55.9%에 비해 16%p 낮아지는 것으로 올 7월 맺은 교총-교과부의 특별교섭 결과로 풀이된다. 교과부는 최근 시도에 시달한 개정 초빙교원임용요령에서 초빙교장은 결원 예정학교의 50%로 하되, 10%p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설학교는 공모를 하지 못하게 했다. 교과부는 “교총과 40%에 합의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9월 결원학교의 100%를 초빙공모 해 물의를 일으켰던 서울은 일찌감치 40%를 확정한 상태다. 서울은 혁신학교에 대한 내부형 공모비율을 정하는대로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137개 교장 결원학교 중 40%인 54개를 대상으로 초빙교장을 공모하고, 경남은 76개교 중 30개교, 전남 55개교 중 22개교, 전북 53개교 중 21개교를 초빙형으로 공모하는 내용을 공고했다. 대전은 13개교 중 4개교에서 공모를 진행, 31%에 그쳤다. 또 광주는 32개 결원학교 중 40%인 13개교를 가지정한 상태고, 강원은 결원학교 41개교 중 20개교를 가지정하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