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는 서산석림중과 합동으로8일 서산시 음암면 소재 카누훈련장(성암 저수지)에서 많은 내빈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력 향상과 수상안전을 기하고 각종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기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한편 그동안 서령고 카누부(감독교사 박창규, 코치 주종관)는 서산석림중 카누부(감독교사 오연미, 코치 최유나)와 함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는 등 쾌거를 거두었으며 오늘을 시점으로 올해의 금메달 사냥에 더욱 더박차를 가한다는 각오이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젊은 선생님을 좋아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역시도 젊은 선생님을 선호한다. 새내기 선생님, 그 중에서도 남자 선생님의 인기는 초등생 학부모에게 최고다. 그런데 아이들과 학부모의 바람과는 달리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의 평균연령이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 교사임용고사에 나이제한이 폐지되면서 신규발령자의 나이가 높아지기도 했고, 복직자가 많아 신규발령의 숫자가 줄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신학년도가 되면 아이들은 혹시라도 새로 만나는 선생님이 보송보송하고 앳된 선생님이기를 기도하며 가슴 설렌다니, 아뿔싸! 큰일이다. 그러면 이미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나같은 교사들은 어쩌란 말인가? 첫 만남에서부터 아이들에게 실망을 주는 비선호 교사가 되어야만 한다는 말인가?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다행스럽게도 나이에 관계없이 늘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선생님들이 학교마다 몇 분씩 있다. 그 중에는 중년 이상의 나이가 지긋한 분들도 적지 않으니 아이들이 젊은 교사를 좋아한다는 말은 꼭 맞다고 할 수 없지 않은가?그렇다고 안심할 순 없다. 아이들은 실제로 젊은 선생님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단지 아이들은 나이가 아니라 행동과 사고가 젊은
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순일)은 2011년도 해양환경탐구수련원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갯벌탐사 시 안전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근부대(해병제2사단)의 협조를 받아7~8일에 장화리 수련원 앞 갯벌 일대에 대한 목함지뢰 탐지 및 폭발물 잔존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서해안 일대에서 목함지뢰가 발견됨으로써 군부대에서는 학생들이 갯벌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해양환경탐구수련원에서는 직접적인 갯벌 탐사 및 해양 탐구활동을 하지 못하였고, 천체관측 및 자연탐사 등의 대체프로그램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생활과학고(교장 윤흥순)는 전교생 773명을 대상으로 교내 예인당에서 지난달 21일부터4월8일까지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원의 이근배 원장을 초빙해 '차 예절'과 '인사 예절' 교육으로상대방을 배려하는 인성의 기본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생활차를 내리고 손님을 대접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우리 전통 문화를 익히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또한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생활 인사 예법을 배우고, 조별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바른 인사 예절을 배웠다. 1학년 정하은(조리과)학생은 "예절교육을 통해 바른 인사 예법을 배우게 되어 어른들께 바른 자세로 인사하게 되었고, 차 예절을 배우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다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흥순 교장은 "예절교육을 통해 인내와 배려하는 마음 자세를 배워 웃어른을 공경하고, 친우 사이에는 참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생활과학고는 앞으로 매년 전교생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절 교육'을 실시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남을 배려
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 학교 교실 문앞에 돌 화분에 봄을 느낄수 있게 꽃을 단장하여 아이들의 심성을 아름답게 하려고 하고 있다.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심상길)은 제47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하여 '내 영혼의 러브마크, 도서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의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장정일 작가와 함께 '독서의 달인에게 배운다, 장정일의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독서에 관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은14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장소는 지하 다목적강당으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 또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친구와의 우정을 신나고 재미있게 표현한 '망치와 덩치', '꿀맨의 콧바람' 인형극을 공연한다. 그 외 행사로 '1일도서관사서체험', '연수도서관 자료실별 대출베스트 200선'의 게시, '모범이용자 및 우수 독서가족 시상', '이용자 좌담회'와 정채봉 작가의 '꽃그늘 환한 물'의 원화 전시회도 연다. 연수도서관(관장 심상길)은 이번 도서관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연수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필자는 올해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되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8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1 신입생 학부모 초청 콘서트 엄마는 신입생'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여기서 대학이 학부모를한 가족으로 맞이하는 아이디어를 본받고자 한다. 이것을 학교경영에 접목할 수 있다. 며칠 전 대학 총장으로부터 콘서트 초대장 한 통을 우편으로 받았다. 행사 안내와 편지 내용이었다. 참여신청은 인터넷 선착순 사전 필수가 안내되어 있었다. 인터넷에 들어가니 신입생 학과, 성명, 학부모 전화번호, 이메일, 참여 인원을 입력하게 되어 있다. 해당 내용을 입력하니 접수되었음을 곧바로 알려준다. 내 이메일로 들어가니 초대장과 무료 셔틀버스 이용권 4매가 출력된다. 2명 기준으로 부부가 참석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초대장을 행사 당일 가져가면 입장할 수 있다. 전철을 이용해 혜화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캠퍼스를 찾았다. 초대장을 접수하니 목에 거는 '성균가족 가입신청서'와 비닐봉투 하나를 준다. 봉투속에는 샌드위치, 음료수, 볼펜이 들어 있다. 줄 서 있는 한 곳을 가니 죄석표를 준다. 입장하여 입학식 사진,자녀가 엄마의 뒷바라지에 감사드리는 동영상을
진위중(교장 권혁우)은 6~7일 1학년을 대상으로2009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안내,생활 인권 규정 및 학교 폭력 예방, 학급별 분임토의로 자기 발견(진로 설계하기), 학교장의 "성실한 사람이 되자" 특강,인간 관계, 나의 학습 방법, 학급별 특성화 등의 내용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교목실에서 기독교 교육의 목적과 내용에 이어 학급별 체육대회및 레크레이션을 끝으로 소감문 작성을 하며 마무리 되었다.
새 학기부터 전국 1500개 고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첫 배치됐다. 진학진로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교과부의 야심찬 시작은, 그러나 충분한 사전 준비 없는 성급한 졸속 시행으로 인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 교사 될 것이라더니….” 경남의 한 고교 교장선생님은 “교과부가 비정규직이 많은 전문상담교사 대신 정식 교사인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연수해 보낸다고 해서 기대가 컸었는데 복잡한 대학입시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교사를 진로진학상담부장으로 임명해야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교과부는 지난 1월 중·고교 정교사 자격에 ‘진로진학상담’을 신설하기 위해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부전공 자격 연수를 거쳐 진로진학상담 교사(2급)를 3월부터 고교에 우선 배치했다. 하지만 이 교사들의 자격 요건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시·도교육청별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해당 교사들을 선발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의 경우 입시 경험이 많은 베테랑 교사들도 고배를 마셔야 할 만큼 선발 경쟁이 치열했던 반면, 부산·경남은 집중이수제 실시 등으로 과목 입지가 애매해진 과원 교사와 진학부장 교사 등 희망 교사들을 별다른 경쟁
한국교총과 전국학교영양사회(회장 강선미)는 6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영양사회는 ▲영양교사 교직수당가산금 신설 ▲영양교사 정원 확보 ▲2·3식 및 방학 중 급식학교 영양교사 처우 개선 ▲행정업무 행정실 이양 ▲인턴영양교사 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 발전 및 영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건의 자료’를 통해 교총의 협조를 구했다. 영양사회는 특히 에듀파인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강조했다. 행정실과 업무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식재료에 대한 모든 사항을 영양교사가 직접 입력하고 급식시설에 대한 업무까지 맡다보니 정작 중요한 급식에 매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대부분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급식실과 관련된 전기·수도 등 시설 업무까지 맡으면서 행정실과 갈등이 빚어지는 일이 잦다”며 “시·도교육청별로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양사회는 또 2·3식 및 방학 중 급식제공을 하는 학교 영양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1일 1식 급식 학교 영양교사에 비해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처우는 같아서 사기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부산의 경우 3식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