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규 용인 청곡초 교사는 최근 한국교원대에서 논문 ‘초등학생의 영어 발화 분석을 통한 원어민 보조교사 협력수업 개선 방안’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사는 설문 조사와 수업관찰을 바탕으로 원어민 교사 활용에 있어 학습자 중심의 수업 전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부교육감 백종면 △경상북도 부교육감 황인철 (4월 1일자)
대구성보학교(교장 정정순)는 3월 24일~25일 대구동구청에서 '제2회 장애성인 평생교육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 성인 32명의 도예·수공예·목공예 작품 등 250여점이 전시됐다. 장애 성인 평생교육은 정규교육 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창작 활동을 통해 소외감 극복 및 자립심 배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 교장은 “이 행사가 작은 인간 존중의 한 표현으로 장애인과 일반인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시각 변화는 물론 장애인들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한동대 총장)는 제10대 사무총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서류 제출 기한은 4월 8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대학 행정이나 교직 경험이 있거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2년 임기 중 교육공무원 정년(65세)을 넘지 않아야 한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배수 이내로 후보자를 선정하여 이사회에 추천하고, 4월 하순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다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직접 비밀투표 방식으로 선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http://www.kcue.or.kr) 참조.
2011년도 모범학생 표창대상자 추천 ○…인천교총(회장 윤석진)은 회원 자녀 중 모범학생을 선발한다. 각 분회 재학생 중 회원 자녀를 추천하되 대상자가 없는 경우는 일반학생을 추천해도 된다. 선행조사서와 추천서 양식을 작성해 12일까지 팩스(032-876-0686)로 송부.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2011년도 모범학생을 선발․표창한다. 학교급별로 초 1명, 중 1명, 고 2명을 추천할 수 있다. 선행·봉사·효행부문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선행조서를 해당 시·군교총으로 우편 또는 팩스 송부하면 된다. 마감은 11일까지. 단체교섭위원회 구성 ○…서울교총(회장 임점택)은 31일 2011년도 상반기 단체교섭협의를 위한 단체교섭협의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교섭안 검토 후 회의를 거쳐 4월말 단체교섭을 제안할 예정이다. 교원동호회 모집 ○…부산교총(회장 김진성)은 교원동호회를 모집한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행사시 50만원을 지원하며 부산교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16일까지 이메일(bsta00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분회장 회의 ○…대전교총(회장 오명성)은 지난달 25~26일 목포신안비치에서 분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교총을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이 전 회원 직접 투표를 통해 5월 26일 선출된다. 강원교총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강원교총 제27대 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선거분과위에 따르면 출마자는 1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력서, 대의원 추천서, 서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야 한다. 선거 일정은 14일 후보자 심의·확정, 14일~29일 선거인 명부 열람·수정, 5월 11일 학교분회로 투표 안내문과 투표 용지 발송 완료, 5월 14일~21일 투표 실시, 25일 투표 용지 회송 완료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후보자들은 3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5월 26일이다. 정식 임기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선거분과위는 당선자는 최다 득표자로 결정되며, 단독 출마 등의 경우에는 투표를 하지 않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 기본 방침 및 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강원교총 홈페이지(www.gwfta.or.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033-254-2948.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복만 울산교육감과 잇따라 정책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3월 2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 회장과 송 시장은 주5일제 수업 조속 실시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 회장은 “시장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에 큰 힘이 된다”면서 “인천교육청과 손잡고 우리 교육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5일 수업 전면 실시, 수석교사제 법제화, 교원 및 교원단체 정치 참여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수석교사제 법제화와 관련해 안 회장은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발의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거둔 만큼 4월 임시국회에서 법제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달라”고 당부하고, “조속한 법제화를 통해 이 제도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 시장은 “향후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오늘 교총과의 협의 사항들을 공유하는 한편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두 사람은 교육재정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나눴다. 정부의 취득세 인하 방침으로 인한 교육 재정 축소 우려에 대해 안 회장이 “교육 예산 확보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 11월 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쉽게 출제하고 교육방송과의 연계율을 70%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자, 교총은 31일 논평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대학입시 제도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재작년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돼 하향 지원, 재수생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고, 작년에는 난이도 조절 실패와 EBS 수능 문제 변형으로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예측 가능한 수능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방안으로 교총은 수능을 문제은행식 출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이 경우 수능 출제자 파악을 통한 족집게 과외 등의 폐해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체 대입구도에서 수능비중을 줄이고 수능 문제의 출제 유형과 고교 교육과정간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능, 입학사정관, 고교 내신 등 모든 입시 관련 제도는 별개가 아닌 만큼 총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수능 기본계획 브리핑 자리에서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학생·학부모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수능에서는
Q.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 기차편을 미리 예매했으나 갑작스러운 이유로 출장이 취소됐습니다. 예매한 기차편을 취소하면서 수수료가 발생했는데 이 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에 명시된 공무원여비업무 처리기준에 의거, 출장자가 철도․항공 등을 사전예약 또는 구매 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는 출장자가 지급해야 합니다. 다만 공무형편 상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취소한 경우에는 ‘취소수수료 지급신청서’를 통해 취소수수료의 지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때 발생한 취소수수료는 예비 예산에서 집행할 수 있습니다. 문의|교총 교권국(02-570-5614)
여고생들이 디자인뿐만 아니라 수출상담, 서류 업무, 검수, 포장 등 실무에 직접 참가하며 제작한 졸업가운이 일본에 수출됐다. 서울여상(교장 한상국)이 2007년부터 운영한 학교기업 ‘마이트라’(MYTra)는 지난달 31일 “대학생용 졸업가운 견본이 일본 기업 레오텍스로부터 합격점을 받아 8600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수익금은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통상 및 금융정보’ 분야 특성화고인 서울여상은 2008년부터 졸업가운을 비롯해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70여개교에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3억9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인터넷 쇼핑몰(mytra.co.kr)도 주요 판매처다. 지속적인 성장세에 자신감을 얻은 마이트라는 지난해 9월 서울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일본 빅사이트(Big Sight) 전시장에 전시부스를 갖고 참가했다. 마이스터의 졸업가운은 아직 졸업가운이 일반화 되지 않은 일본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결국 지난해 12월 계약을 맺게 된 것이다. 서울여상 관계자는 “학교기업이 국내에서 축적한 실적을 해외 수출로 연결하는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전문 직업교육이 실무현장과 연계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