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학생교육원(원장 홍순식)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초중등다문화교육연구회와 함께 '2011 다문화 몽골캠프'를 운영 하고 있다. 11일 대성리교육원에서 참가자들이도미노 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몽골 7명, 일본 4명, 베트남 2명, 태국 2명, 중국 2명, 이탈리아 1명, 총 18명의 학생(초등 16명, 중학생 2명)이 참여했다.
바야흐로 소셜미디어(Social Media) 시대다. 소셜미디어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부터 경험까지 다양한 정보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과거 미디어와 다르다. 즉 최근 전 세계 젊은이들은 블로그(Blog),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참여형 백과사전(위키피디아·Wiki), 사용자손수제작물(UCC), 마이크로 블로그(Micro Blog) 등 양방향성 온라인 툴과 미디어 플랫폼에 열광하고 있다. 이 중에 페이스북의 가입자 수는 전 세계 6억 명에 육박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다. 페이스북에 밀리지만 트위터(Twitter)도 세계적인 SNS 서비스다. 트위터는 지역 제한 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친구관계를 맺는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 트위터를 이용한 홍보가 큰 역할을 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트위터가 단연 인기다. 트위터는 1백40자 이내의 단문 입력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에 걸리는 속도가 블로그보다 상대적으로 빠르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글을 올리고 곧바로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
한국교총과 서울교총이 공동 주최한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나근형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등 교육계 및 정·관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올해는 교육의 본질과 정체성을 찾는 원년이 되자”며 “진보와 보수의 대립적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해로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안 회장은 “이를 위해 학생은 학생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행동하고, 그 행동에 책임을 질 때,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은 교육의 본질을 찾는 일에 교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오늘 참석자들에게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임점택 서울교총회장은 “올 한 해 우리 교원들은 학생의 행복을 생각하는 교육,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사랑과 정성의 교육을 실천하겠다”며 “즐겁게 배우고 가르치는 학교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까지 서울교총이 주관했던 교육계
장혁·고현정·한효주·김남주. 눈치빠른 독자들은 이미 짐작했겠지만, 이들은 지난 해 지상파 3사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 연기자들이다. 장혁은 KBS 2TV ‘추노’, 고현정은 SBS ‘대물’, 한효주·김남주는 MBC ‘동이’·‘역전의 여왕’에서 각각 연기를 잘한 공로로 연기대상의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그런데 방송 3사 연기대상에 대해 말들이 많다. 방송사 홈페이지에 오른 수많은 항의 글에다가 일부 신문들도 비판적 기사를 실었다. 그것들을 요약해보면 ‘나눠주기식’이요 ‘그들만의 잔치’라는 것이다. 방송 3사의 연기대상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상의 남발이 그렇다. 가령 2006년엔 MBC 26개 부문 48명, KBS 22개 41명, SBS 15개 35명 등 무려 124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어떤 분야에서든 일생에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수상자만 해도 MBC 4명, KBS 6명, SBS 8명이니 이미 상다운 권위를 잃은 셈이다. 자연 ‘상 못 받으면 병신’이라는 비아냥이 터져 나올 법하다. 물론 다다익선이라는 말처럼 많을수록 좋을 수도 있다. 또 연기자 수 백명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 만큼 수상자 수가
한국교총과 서울교총 공동 주최로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교총, 2011년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좌로부터 변재일 국회교과위원장,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임점택 서울교총 회장. 김현숙(서울 흑석초)교사와 박근우(서울 염광중)교사의 사회로 신년교례회 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단위 '교육계 신년교례회'로 교육계 및 정관계 인사, 학부모 단체 등 교육 관련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이 개회사에서 교육의 본질과 정체성을 찾는 원년이 될 것을 강조하며 교육계 화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임점택 서울교총 회장이 환영사에서 교육계 위상 강화와 교육계 내의 결속을 다질 것을 강조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축사에서 교육을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될 것을 강조했다. 변재일 국회교과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모습. 나근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의 축사 모습.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축사 모습. 서울시 교사 합창단이 '희망의 나라로'를중창 하고 있다. 교육계의 화합을위해 교육발전에 앞장설것을다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수석교사제가 4년째 시범 운영된다. 수석교사는 해당 학교에서 수업을 코치하고 교육과정을 개발, 보급하며 교내연수와 신임교사 지도 등을 담당한다. 한마디로 학교에서 교수지도자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수석교사제는 이미 1980년대부터 교육계에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온 과제다. 실제로 1982년 정책적으로 추진됐다가 중단된 적이 있고, 1995년에도 교육당국이 추진하다가 중단한 적이 있다. 당시 예산 부처에서는 수석교사를 위한 수당까지 확보했으나, 제도 시행과 관련된 미시적 문제들을 갖고 논쟁을 벌이다 기회 자체를 상실했던 뼈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수석교사제는 교사가 교육의 중심에 서도록 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많은 정책들이 교사를 주체가 아닌 객체로 삼아왔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제도는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고 본다. 교단교사가 존경받는 교직풍토가 교육 현장에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반갑고, 교장이 되는 것을 부러워하기보다는 학생을 잘 가르치는 교사를 더 부러워하는 풍토가 아쉬운 상황이어서 더 반가운 것이다. 수석교사가 지향하는 바는 교사 중에 계급이 높은 교사가 아니라, 학생을 잘 가르치는 유능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은 2011년도 교육프로그램 강사를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음악, 미술, 체육, 기타 부문에 학생들의 특기, 적성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선발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및 실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합격한 강사들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되는 1일 단체체험과 문화교실 운영, 동아리를 활성화하는데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760-3462~8번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겨울 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강사와 English Camp 실시 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진숙)는 겨울 방학을 맞아 ‘An English Winter Wonderland'라는 제목으로 English Camp를 진행하고 있다. 1월 3일부터 시작된 영어 캠프는 일주일(월~금) 과정으로 3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7일에 종료된 1차 캠프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인천여중의 잉글리쉬 카페에서 진행되었는데 북인천여중의 원어민강사(Jennifer)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피나타 놀이, 신데렐라 이야기를 재창작다여 연극으로 꾸미기, 영자 신문 읽고 토론하기, 미국식 초코파이 만들기’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5일 동안 영어만 사용하면서 캠프가 진행된다기에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게 되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익히게 되니 일상에서의 영어 사용이 친근하고 익숙해졌다며 매우 뿌듯해하였다. 이와 같이 책이나 교재만으로 진행되는 영어 수업이 아닌, 철저히 준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사
원어민활용 북부 초ㆍ중등영어교사 연수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소)은 2011년 1월 4일(화)부터 1월13일(목)까지 삼산중학교에서 관내 영어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원어민보조교사 활용 영어회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북부교육청 관내 원어민보조교사 15명 및 외부강사 1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북부교육청 관내 영어교사들의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능력의 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급당 8~9명씩 4학급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형식의 연수 과정을 통하여 원어민교사와 영어교사들은 시사성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 수업 및 Culture Around the World(국제문화 이해하기), Tongue-Twisters(어려운 발음하기) 등 국제문화이해 및 교실수업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말하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독 산만해져가는 학생들에 대한 수업동기 유발방법의 하나로 영어레크레이션의 도입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 이번 연수기간동안 대한영어레크리에이션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즐겁고 쉬운 영어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레크레이션을 배우기도 하였다. 한편 연수에 강사로 참
서울시교육청이 학생평가 방식을 학급별로 교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급마다, 선생님에 따라 수업방식과 평가방식을 다르게 할 수 있도록 수업 및 평가의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교사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강화해 교사주도형 학교혁신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사에 따라 학급별로 평가방식이 다르면 사교육이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교육감은 "학급별로 교사가 절대평가를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며 "교과부가 추진하는 절대평가 체제로 조속히 전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교육감이 구상하는 학급단위 자율적 평가방식은 초등학교에서는 현재도 가능하지만, 중·고교에서는 교과부 훈령을 고치는 것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곽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찾아내겠다"며 "우선은 공·사립학교에 각각 설치된 인사자문위원회, 인사위원회를 내실화하고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