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음악치료 프로그램 실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팽윤)은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지원실에서 초ㆍ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방학을 활용 흥미와 경험중심의 수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음악치료는 다양한 소리를 느끼고 노래를 부르며 학생의 흥미를 유도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즉흥연주를 통하여 기본적으로 음의 리듬, 선율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신체적인 변화도 경험할 수 있다. 악기를 연주하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 음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손의 조절력, 음악을 만들어 가면서 창의성과 더불어 무의식의 상징화, 삶의 동기와 욕구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단한 악기를 두드리고, 눌러보면서 자신이 내는 소리에 신기해하고 반응하며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또래 친구들과 연주하고 소리를 주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회장 최춘옥)는 1월 17일 개최된 '2011년 정기총회' 행사에서 인천세무고 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교장 추천을 통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지나 학생을 비롯한 4명에게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와 인천세무고는 2010년 7월 산학협약을 맺고 그동안 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취업, 전문 인력 교류, 장학금 지급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산학협약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춘옥 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인천세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기업과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여성기업인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는 인천지역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의 권익보호와 경영활동 지원, 여성기업의 교류와 지위향상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소재하고 있다.
하점초등학교(교장 남광렬)는 1월 17일 겨울방학 방과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짚풀 공예 및 떡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겨울방학 중 색다른 체험학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짚으로 새끼 꼬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새끼로 금줄 만들기 등 농사가 끝난 뒤 생긴 짚으로 예로부터 초가지붕을 만들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함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어서 돌아가면서 떡메를 치고 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드는 떡만들기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떡메를 직접 쳐 보는 새로운 체험과 만든 떡을 친구들과 나눠먹을 수 있다는 흐뭇한 표정이 가득했다. 체험학습을 통해 만든 달걀 꾸러미와 인절미를 한 봉지씩 담아들고 귀가하는 학생들은 저마다 "전통체험학습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계승에 관심을 갖게 됐다.", "새끼 꼬기와 떡메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지푸라기 하나도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생활재료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교사들은 가르치는 방법이나 요령 등에서 가르치는 일의 의미를 찾으려고한다. 그러나 이상하게 학습할 내용을 열심히 가르치는 행동을 반복하여도 학생들에게 학습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도 빈번하다. 왜 그럴까? 무엇보다도 진정한 ‘가르침’이 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인간적 자질이 가르치는 일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랫동안 교육학을 연구한 학자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또한 교사와 학생과의 올바른 관계형성이 우선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지적인 분야보다고 생활지도 등에서 더욱 가르치는 방법이나 요령, 즉 교수법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교사의 인간적인 면모에서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가르치는 행위는 한마디로 ‘창조적 행위’이다. 즉 가르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질을 통해 교사는 가르침이라는 ‘예술’을 창조해내는 존재이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방법과 자료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기본적으로 바탕에 있어야 자료가 보이고 시간 투입이 가능하다. 그러기에 우수한 교사는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형이 성공적인 교사 생활을 할 수가 있다. 교육의 행위란 어느 무엇보다도
우리집에 유리탁자와 스테인레스 의자하나가 있다. 지금은 탁자위에 화분을 올려 놓았다.이것은좀 있으면 우리학교 Wee 클래스로 옮겨져 학생 상담용으로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이 탁자 어디에서 났을까? 바로 앞집에서 내놓은 것이다. 앞집 주인에게 물었다. '이것 버리시는 거예요? 우리 학교 담당선생님께 물어보아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재활용해도 되는지요? 제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앞집 주인의 이야기다. "저도 이것을 3년 전에 이웃에게서 얻었어요. 그래서 그 동안 오디오 받침으로 잘 사용했어요.학교에서 사용하면오히려 제가 고맙지요." 요즘 집에서 쓰던 물건, 내 놓는데도 비용이 들어간다. 또 집집마다 내놓는 물건, 알고 보면 폐기 물품이 아니다. 사용 가능한데도 유행이 지났거나 그 집에서는 불필요한 물건이다. 다른 집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한 것이다. 우리네 요즘 생활, 물질적으로 풍족하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 가능한데도 폐기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국가적으로 볼 때도 손해다. 자원의 낭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선진국에서는 벼룩시장이 유행하여 쓰던 물건도 그냥 내놓지 않고 적은 돈을 받고 판매를 하고 있다. 또 그들은 타인이 사용하던
약속 시간인 8시보다 호텔 출발이 35분 늦어졌다. 전날 가이드에게 10분 전까지 로비로 내려오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전달과정에 혼선이 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여행은 이해와 양보가 필요하다. '늦는 게 무슨 대수냐'는 듯 우리 일행은 싱글벙글 웃으며 북쪽으로 향했다.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더라도 자주 보면 식상한다.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으로 가기 위해 관광버스가 어제 지났던 블루마운틴 고갯길을 오랫동안 달린다. 가이드는 지루함을 달래주려고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데 전날 시드니에 도착하기 바쁘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관광을 했던 터라 아침부터 단잠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건국기념일이 영국의 죄수인단이 도착한 날이고, 대부분의 직장이 12월 23일부터 1월 5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올림픽 후 영연방 국가대항 경기가 열리기에 람볼링, 크라켓 등 영국에서 시작된 공으로 하는 경기를 즐긴다. 전철, 버스비 등 기본 물가가 무척 비싸고 모든 농산물을 자급자족한다. 기름 값이 조금 저렴하지만 동에서 서쪽 끝까지 비행기로 5시간 걸릴 만큼 땅이 커 실질적으로는 연료비가 많이 든다.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남섬이 비행기로 3시간 거리지만 최소 2주 이상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또 구설에 올랐다. 전격적인 체벌금지 조치에 이어 해당 학교 교사는 지원할 수 없도록 한 내부형 교장공모 규정을 바꿨기 때문이다. 중앙일보(2011.1.10)에 의하면 특정 교사를 교장으로 앉히기 위해 해당 학교 교사도 지원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다는 것이다. 일반 독자를 위해 부연하면 교장공모제 유형은 내부형ㆍ개방형ㆍ초빙형 3가지다. 그 중 내부형은 교장자격증이 없는 20년 이상 경력의 교사도 응모할 수 있는 방식이다. 2007년 9월 1일 처음 시행된 내부형 교장공모제는 전교조의 교장선출보직제를 일정 부분 수용, 현행 승진방식과 절충한 성격이 짙다. 내가 4차(2009년 3월 1일자 임용) 교장공모제 내부형에 직접 지원해본 바 해당 학교 교사 지원은 젊고 유능한 교사에게 길을 터줘 기존 승진제도로 인한 폐해를 줄여 보려는 당초 목적이나 의도가 훼손될 여지가 많아 보인다. 우선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 교사의 지원은 게임의 룰을 크게 어기고 있다. 교장공모에 권한이 막강한 학교운영위원들과 평소 자연스럽게 접촉, 사전선거운동을 하게 독려하는 꼴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새 지원자는 학교운영위원이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데, 해당 학교
2010 수능 응시자 10.9%만이 ‘한국사’ 선택 국사 홀대는 정체성, 생존 포기 어리석은 짓 최근 동북아 각국들은 영토・역사・자원・핵문제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과 충돌을 벌였다. 특히 천안함, 연평도 피폭 사건 등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남북통일과 민족적 존립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사’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복잡하고 심각한 국제정세 속에서 그 해법을 역사 속에서 찾아보려는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지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역사학은 선조들의 발자취 속에서 터득한 교훈들을 바탕으로 오늘의 삶을 성찰하면서 내일을 설계하고 올바른 길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학문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제왕학(帝王學)의 핵심으로 국정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실례로 중국의 마오쩌뚱은 자치통감을 끼고 살았고, 영국의 처칠 수상은 국정의 해법을 역사 속에서 찾곤 했다. 역사는 공동체의 기억으로서 어느 민족이나 국민을 막론하고 정체성과 단결력, 존망을 좌우하는 정신적 동력으로 작용해왔다. 그래서 역사의식이 투철하지 못해 단결하지 못한 민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수석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수석교사(4기) 직무연수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60시간 진행되고 있다. 18일 서울교대에서 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 유인식 교육연구관이 신규 수석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의 역할과 책무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마친뒤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글쓰기 원리, 사고능력, 글쓰기 실제 등을 평가하는 제29회 한국실용글쓰기 시험이 2월 26일 실시된다.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시행하는 이번 시험은 전문가 과정, 심화과정, 기본과정, 글쓰기 영재과정 등 4개 과정 14개 급수로 구성돼 있다. 응시자는 응시과정을 선택, 취득점수에 따라 급수가 결정된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인터넷 접수, 전국 지역본부로의 방문접수,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lata.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