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고(교장 노용래)는 30일 교정에서 2011학년도 전국중학생 예능경연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미술과 254명, 음악과 132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이번 인천예술고 전국중학생 예능경연대회는 12번째 실시되는 대회로 중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등 개개인의 예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 ․ 육성함으로써 예술적 소질을 신장시키고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순일) 서사체험학습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심도중(교장 김원수) 전교생 70명이 서사체험학습장 안병기 소장의 안내로 38선인 철책선을 1시간 동안 돌아보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고장의 지리적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심도중 3학년 정혜림 학생회장은 "철책선 앞에 펼쳐진 북한 주민들의 집을 보니 감전이 되는 듯한 전율을 느꼈고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고, 2학년 한지승, 최성은 학생은 "1㎞ 가량의 철책선을 돌아보면서 우리 민족이 둘로 나눈 현실에 대해 무척 안타까움을 느끼며 꼭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교장은 "교실을 벗어난 현장 체험은 학생들의 안보관 확립과 통일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은 심도중이 'Green 강화 사랑으로 미래를 디자인하기'란 주제를 가지고 실시하고 있는 학교특색사업으로 사제동행 체험학습이기도 하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26일부터 6월 17일까지 관내 '2011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예산집행 방법 및사업 집행 시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안내 등 사업을 위한 실무 위주로 실시되고 있으며 3~4개의 학부모회를 그룹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다른 학부모회의 사업 계획 청취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년도 시행한 학부모의 경험을 통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 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관내의 0~36개월 사이의 장애영아들을 대상으로 조기특수교육 일환으로 장애를 발견하고 장애 영아의 발달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무료로 발달검사를 지원함은 물론 발달검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맞춤형 특수교육과, 작업치료지원 서비스 및‘아이놀이 장난감 도서관’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영아의 장애 정도와 현재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유아특수교사가 개별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영아가 센터에 방문하여 교육받는 내방특수교육과 교사가 장애영아를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재택순회특수교육의 2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영아는 현재 4명이며 2명은 내방특수교육을, 2명은 재택순회특수교육을 받고 있는데 특수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대상자 선정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개별화교육을 받고 선생님과 상담하며 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점차 배우고, 아이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남부교육
오늘은 우리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조회가 있는 날이다. 학생 조회에는 전교생 800명 정도가 모인다. 그런 자리에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앞으로 나가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괜히 웃음이 나오고 엉덩이와 발끝이 간질간질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서산시청에서 주최한 금연절주 백일장대회에서 운문부문에서 입상하여 상장을 받았고,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2011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1학기 중간고사에서 학업우수상까지 받았다. 어제 내가 좋은 꿈을 꾸었던가? "구현빈"마이크를 통해 내 이름이 불리워졌다. 앞으로 나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들렸다. 그때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전교생 앞에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들어가려는데 다른 상을 또 받아야하니 조회대 앞에 그냥 있으라고 하셨다. 나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다. 우리학교는 운동장 조회가 한 달에 한 번씩 있다. 그때마다 가끔씩 형들이 앞에 나가 상을 받을 때 나는 박수를 치곤했었다. 참 부러웠는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엄마, 아빠가 나의 이야기를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이런
“선생님 올해는 밤샘독서학교 언제 하나요.” 화성 와우중 밤샘독서학교를 열기도 전에 학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기주도학습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난27일 저녁 19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청솔관에서 11시간 동안 잠과 싸우면서 책을 읽는 행사를 열었다. 오락, 컴퓨터 게임 등 무분별한 행동을 일삼는 학생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먼저 27일 수업이 끝나자 일제히 자기 책상과 의자를 들고 강당으로 옮기는 소리가 요란했다. 저마다 책읽기에 가장 좋은 장소를 선점하는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자리배치는 한 줄로 세워 자리를 정하는 일률적인 방식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이 독서하는데 가장 편한 위치에 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학교장의 방침이다.잠자는 창의성을 일깨우기 위해 작은 것부터 먼저 생각하는 교육을 이 학교는 실천해오고 있다. 독서는 누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것이야 말로 최선의 독서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박 2일 까만 밤 하얀 독서학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이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독서하기 때문에 학부모로부터 더
27일 안산 초지고(교장 이상욱)는 전교생 및 학부모 등 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초지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초지제는 학교생활 중에 시행하는 동아리 활동 발표회와 공연 위주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동아리 활동은 취미활동 뿐만 아니라 자기개발은 물론 축적된 특기로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발표회는 학교 문화의 공유를 통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된다. 체육관에서 실시한 공연은 1부와 2부로 이루어졌는데, 모두가 학생답지 않은 놀라운 실력이었다. 최근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감동에 버금가는 노래 실력을 뽐냈다. 출연 학생마다 감미로운 음색과 감정을 실어 노래하는 모습에 관객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특히 무대에서 조그만 실수를 하면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다. 학부모 대표 정현숙 씨는 "학생들의 솜씨가 신선하고 대단했다. 선생님들이 자상하게 가르쳐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가능했을 것"이라며,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에게 자부심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문정순 부장교사는 “이번 축제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춤동작이 인상적이었다. 몸이 그려내는 선의 아름다움,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보는 이의 내면에 오랫동안 여울진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 선생님들도 참여를 했다. 노래와 율동으로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꿈을 심어준 선생님들! 발표회는 개인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확산시키는 문화 행사다.
논어 학이편 제4장의 말씀은 공자의 제자 증자가 가르치신 내용이다. “曾子曰(증자왈) 吾日三省吾身(오일삼성오신)하노니 爲人謀而不忠乎(위인모이불충호)아 與朋友交而不信乎(여붕우교이불신호)아 傳不習乎(전불습호)아니라.” ‘증자가 말하기를 “나는 매일 자신을 세 차례씩 반성한다. 남을 위해서 일을 하는 데 있어 정성을 다하였던가. 벗들과 함께 서로 사귀는 데 신의를 다하였던가. 제대로 익히지 못한 바를 남에게 전하지는 않았던가” 증자께서는 매일 자신을 돌아보기를 권하고 있다. 자기 반성을 하라고 하신다. 하루에 한 번 반성이 아니라 하루 세 번 반성을 하라고 하신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좋은 것이다. 자신의 하는 일이 잘못된 것이면 돌이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은 빨리 돌아서는 것이 좋다. 잘못된 길은 간 것만큼 손해다. 간 것만큼 되돌아와야 한다. 그러기에 하루에 세 번을 반성하는 것은 자기의 잘못된 길을 되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무엇을 반성하라고 하고 있나? 반성의 내용은 한 마디로 말하면 진실이다. 진실을 강조하고 있다. 학이편도 3장에서도 진실을 강조하고 있듯이 4장에서도 진실을 강조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학이편 3장
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27일 3,4교시에 각교실을 개방하여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