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망구야, 저리가". 한 초등학생이 교사에 폭언을 하고 때리며 차는 모습이 TV에 방영되었다. 문부과학성이 9월 13일 발표한 학교 폭력 조사 실태에 의하면 교사를 상대로 한 폭력이 재차 부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이 폭력적인 아동 한 명이 있으므로 인하여 학급 전체에 썰렁한 분위기가 되며, 이는 점차 학급 붕괴로 이어진다. 이미 가정에서 지도력은 없어지고, 폭력의 대상이 된 교사는 휴직에 내몰리게 된다. 폭력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할 수밖에 없게 된 학교의 현실과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어느 학교 교실에서 급식 시간에 초등학교 3학년인 남학생이 벽이나 친구의 책상, 텔레비전 받침대를 마구 차며 돌아다닌다. 주위의 아동이 부추겨 남학생 기세는 멈추지 않는다. 교실의 뒤에서는 다른 아동들이 빵을 뜯어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걸어 다니면서 급식을 먹고 있는 아동도 있다. 효고현 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40대 여교사는 2003년 10월 학급 붕괴한 반에 접근하였다. 물건을 어지럽히는 남학생을 복도로 끌어내면서,「무엇인가를 차지 않으면 안 된다면 나를 차거라」. 남자 아이는 개의치 않고 힘차게 여교사의 배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일본사의 필수화를 요구하는 요망서를, 지난 9월 12일 1도 3현(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치바)의 4개 지역 교육장 명의로 문부과학성 장관 앞으로 제출하였다.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현행 고교 학습 지도 요령에, 일본사는 선택 과목인 한편, 세계사가 필수로 되고 있다. 이에 히키지 교육장은 8월말에 실시한 일본 수도권 교육장 협의회에서「일본인으로서 일본사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라고 생각하여 일본사를 필수 과목으로 할 것을 제안해, 다른 3교육장의 동의를 얻고 있었다. 나아가 가나가와현 마츠자와 현 지사도 11일에 개최된 현내 공,사립 고등학교 설치자 회의에서 일본사의 필수 과목화는「좋은 의미에서 애국심으로 연결 될 것이다」라고 찬동하는 등 일본사 교육을 통하여 애국심을 기르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이 글로벌화 되면서 민족주의의 벽이 서서히 허물어져가는 세계사적 흐름인데도, 일본의 분위기는 우리 나라와는 달리 우경화로 가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주변 국가들이 교육을 통하여 어떻게 대처하는 가를 살펴 가면서 우리도 이에 대응하는 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종합학습이 초,중학교에 정식 도입된 것은 2002년도부터이다. 고등학교는 03년도부터 시작되었으나 현장에서는 아직 이 학습이 뿌리를 내리지 못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대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도 인간은 자기가 배운 방식에 의하여 가르치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의 교사나 대학 3학년생까지의 상당수는 종합 학습을 실제로 배운 경험이 없다.그러니까,「 아이의 입장에서 수업을 해 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라고, 이를 지도하는 무라카와 교수는 강조한다. 종합 학습을 어떻게 실제로 가르치는지, 대학에서도 모색이 시작되고 있다. 교실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웃의 토토로」의 주제가를 노래하면서, 8명이 일렬로 줄서, 손을 잡고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 목소리의 주인은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있는 나루토 교육대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이다. 조금 거북한 모습이지만, 「9살이 된 어린 아이 기분으로」라고 지도역의 원생으로부터 권유를 받게 되자, 손 동작 모습이 보다 커졌다. 이 수업은 초등학생들의 「종합적인 학습 시간」을 상정한 것이다. 노래 사이에는 간단한 연극이 들어간다. 뮤지컬 형식으로 아이들이 대본이나 가사만 바꾼 노래를 만들어, 발표하는 수법이다. 지도하는
◇ 교원의 자질은 「전문 지식」 「실천적 지도력」+「태도」 현 교육위원회와 후쿠시마대는 9월 12일,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지침이 되는 「교원 자질 표준」에 관한 중간 정리 내용을 발표했다. 향후 다방면에서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금년도 중에 최종안을 정리하고 교원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이나 교직원의 연수로 평가의 기준으로 한다. 중간 정리에서는 앞으로의 교원에 요구되는 자질은, 교과의 전문 지식과 실천적 지도력과 더불어 「왜 가르치는 것인가」라는 「태도」의 3요소가 필요하다고 정의했다. 그 위에, 교원의 자립과 사명감 ▽수업 만들기와 배움의 창조 ▽아이의 이해와 생활 지도 등 네 개의 축으로 분류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있는지, 교원으로서의 윤리관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갖춰지고 있는가 등의 체크 항목이 있다. 현 교육위원회와 후쿠시마대가 작년부터 공동으로 연구회를 설립하고 협의를 거듭해 왔다. 교육행정 기관과 대학이 제휴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물다는 것이다. 후쿠시마대는 「지금까지 학생의 교원 자질의 유무는 가르치는 교수 개인의 판단에 맡길 수 있고 있었지만, 표준의 완성에 의해 교원의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된
주의부족 다동성 장애(ADHD)의 괴로운 기억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싫었다", "선생님이 이해해 주셨다면 다른 인생되었을 것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주의부족다동성장애(ADHD)로 인하여 고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정비영리 활동 법인(NPO 법인)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괴로웠다」라고 회답한 사실이 9월 5일 알게 되었다. NPO 법인은 「부모 뿐만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이 증상에 대해 더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에서 발달장애자지원법의 시행으로부터 1 년이 경과한 것을 기회로 ADHD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NPO법인인 「성인들의 ADD(주의부족장애)&ADHD의 모임」이 회원 등 18세 이상의 205명을 대상으로 어렸을 적에 학교에서 느낀 생각 등에 대해서 조사했다. 이러한 조사는 민간에서는 첫 시도이기도 하다. 도쿄도립 우메가오카 병원의 이치카와 원장은 「주의부족다동성장애(ADHD) 의 아동을 학교에서 지원하거나 좋은 면을 찾아 이끌어 주거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설문에서는 84%가 「이 증상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는 것이 괴
학력의 양극화, 3명 중 2명이 확실하게「느끼고 있다」 일본의 유식자 등으로 구성된 「일본의 교육을 생각하는 10인 위원회」(위원장·사와 타카미츠 리츠메이칸대 교수)는 9월 11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할 수 없는 학생으로 갈라지는 「학력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3명 가운데 2명이 그렇게 끼고 있어 거의 7할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는 4월, 인터넷 조사 회사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이나 연령을 고려해 추출한 2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1만 184명이 회답했다. 무엇보다 그 원인은「소득 격차가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동 위원회는 「소인수 교육을 포함한 치밀한 지도를 할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학력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64%.「모른다」가 30%, 「진행되지 않았다」는 5%수준이었다.「진행되고 있다」라고 대답한 사람 가운데, 66%는 「소득의 격차에 의해서, 학생의 학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회답했다.
물질문명의 급격한 발달과 더불어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도 많이 변하고 있다. 특히 TV,게임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음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환경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초중학교 등의 학교 현장에서는 최근에 평상시는 점잖은 아동·학생이 교사로부터 주의를 받으면, 돌연, 「시끄럽다」라고 소리치거나 교사에 폭력을 가하는 「이성을 상실」하는 행동의 증가가 문제가 되어 있다. 특히 갑자기 학생들이 수업중 돌연, 「이성을 잃은 행위를 한다」는 원인을 해명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7년도부터 「관점 관측」조사에 나선다. 식사, 텔레비전 시청 등의 생활 습관이나 가정환경이 「이성을 상실한 행동을 한다」는 현상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찾는 것으로 생활지도 및 학습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부성은 내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에 약 1억 5,000만엔에 달하는 관련 경비를 포함시켜 향후 시범학교나 조사 테마 설정 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04 년도에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 2만 3,160개교의 아동이 일으킨 교내폭력은 전년도 대비 18·1% 증가한 1,890건으로 늘어나 과거 최악이 되었다. 흡연 등 생활상 겉으로 나타나는
일본의 상급학교 진학과정은 상당히 다양한 측면이 있다. 대학의 부속학교를 졸업하면 시험을 거치지 않고 대학에 일정 수가 입학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목표로 일찍부터 사립학교에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자녀를 입학시키기도 한다. 저출산으로 인하여 학생수가 줄어들자 사립대학이 학생들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학 산하에 있는 종래의 부속학교와는 별도로, 새로운 공립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와의 제휴나 계열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사립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공립중학가 일관교로 제휴를 맺는 예도 나타나고 있다. 중,고측에 있어서는 학생이 에스컬레이터식에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도쿄에 있는 중앙대학의 코라쿠엔 캠퍼스는 그 주변에 있는 중앙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근처의 공립인 분쿄구립 제 3중학이 제휴에 의하여 중고 일관교화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도부터 제 3중학교에 재학한 일정 수의 학생이 무시험으로 중앙대 부속고에 입학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립고와 공립중과의 일관교화는 전국에서 첫 시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앙대학 부속고에서 일정한 기준을 만족시키면 거의 전원이 중앙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제 3중학
대학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대학발 벤처」의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발 벤처란 대학에서 달성된 연구 성과나 신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하여 설립된 기업과 대학의 교원, 학생 등이 설립한 것과 관계된 기업으로 일본 경제산업성은 2001년에 「대학발 벤처 1,000개사 창출 계획」을 발표한 후 기업 수는 금년 3월말까지 총 1,503개사에 이르렀다. 최근 대학발 벤처 기업이 총 1,500여개사로 증가한 이유는 일본은 오랫동안 불황이 계속 된 가운데 대기업은 그 동안 연구를 유보했었다. 그 결과 산업계의 활력이 저하되자 새로운 창조성의 근원을 대학에 요구했던 것이 증가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공립 대학이 독립 법인화됨에 따라 대학의 지식 발신력이나 매력을 홍보할 필요성이 강해졌다. 무엇보다 대학이 가지는 지적 재산을 유효하게 활용하자는 기대가 높아져, 교원이나 연구자와 산업·경제활동과의 관련이 보다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벤처는 대학의 활성화나 세계의 여러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는 것으로 그 뜻이나 철학을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경영의 어려움 등 이에 따른 과제도 지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세계화의 진전과 더불어 영어가 지식 전달의 가장 중요한 매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여 중국 대축에서도 영어 공부 열기는 대단하다. 배우는 인구도 많지만 그 운영 방법도 최고의 경쟁원리를 도입하여 기업화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최대의 영어 학교인 「신동방교육 과학기술 집단」이 7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이는 유럽 지역으로의 유학이나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중국의 민간 교육기관으로 동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신동방」은 1993년도에 베이찡에서 창업했다. 중국 대학생의 영어 학습 열기가 고조되자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샹하이, 광저우 등 20개 이상의 주요 도시에 개교하여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국영 신화사 통신에 의하면 한 주 당 발행가격은 15달러이었으나 상장일인 7일은 주가가 한때, 23.2달러로 상승하기도 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교육이 중요한 산업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개 이러한 학원들은 최고를 자랑하는 교사들을 채용하여 경쟁의 원리를 도입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과 결정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고 또 모두가 다 중요하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장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고 어떤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역시 교육이라 할 것이다.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병의 근본 원인인 대학이 비경쟁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한 다른 모든 제도나 조치도 효과가 있을 수 없다. 잘 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이 비슷한 평가를 받는 시스템으로는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 많은 교수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좋은 학점을 준다고 변명하는데 이것은 교육제도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동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변화가 더딘 일본은 장기간 연구 끝에 국립대학을 법인화하여 경쟁 체제로 운영한 국립대학 법인의 성적표인 2005년도 결산을 4일 공표하였다. 그 결과 2005년도에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곳은 도쿄대학임이 드러났다. 91개 법인의 경상 수익은 총 2조 4,803 억엔이었다. 경상 비용은 합계 2조 4,118억엔으로, 적립금의 반납을 고려한 총 이익은 716억 1,700만엔이 되었다. 이익이 가장 많았던 것은 도쿄대로 57억 2,,814 만엔으로 역시 이름값을 하고 있
정보화의 진전과 더불어 휴대전화가 일상생활 가운데 가장 친숙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 중학생 가운데 4할 정도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메일 친구」와 일상적으로 메일 교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군마대학의 시모다교수(시민 미디어론)와 NTT 도코모 모바일 사회연구소의 공동 조사로 밝혀졌다. 작년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도쿄, 나가노, 시즈오카, 나라, 톳토리 등 8개 지역의 중학교,고등교 모두 38개교 학생 약 4,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중학생 34%, 고교생 97%의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중학생이「메일을 잘 하는 상대」는 학교 친구와 한다가 75%정도이고, 학교 외의 친구는 32%이었으며, 메일 친구가 25%, 부모는 10%였다. 메일 친구란「한 번도 만났던 적은 없지만 메일 교환을 하는 친구」라고 정의했다.「메일을 가끔하는 상대」를 합하면, 43%가 메일 친구를 선택했다. 고교생 가운데에는 메일 친구에 자주 메일을 하는 것은 8%로 나타나, 중학생이 낯선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메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일 친구의 연령을 중학생에게 물은 설문에 같은 중학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중학교의 수업 내용이나 학교 운영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통일 기준을 마련해 각 학교를 「평정 5」단계에서 「평정 1」단계의 5단계로 평가해 나갈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가 학교 현장을 수치로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년도는 전국 124개 공립 초중학교에서 시행한다. 지금까지 교직원이나 보호자등 학교 관계자에 의한 학교 평가는 실시되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5단계 평가는 학교와 직접 관련이 없는 제삼자가 각 학교의 진정한 실력을 판별하여 교육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평가 대상이 되는 것은, 47개 도도부현과 15개 정령시(인구100만이상으로 광역시에 해당함)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각 1개교씩이며, 문부과학성은 내년도 이후도 대상을 확대하여 장차는 사립, 국립을 포함해 유치원이나 고등학교 등에 대한 평가도 검토한다. 지금까지의 학교 평가 제도는 보호자나 지역 주민에게 교육활동이나 학교 운영의 상황을 공개하는 등의 목적으로 2002년 4월에 도입되었다. 교직원에 의한 자기 평가 외에 보호자등에 의한 외부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도 많지만 평가 방법이 통일되지 않고, 교직원의 반성회를「평가」라
요즈음 청소년기 학생들 가운데 아침 일찍 일어나기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의학계가 연구를 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현상을 「기립성 조절 장애」로 부르며, 중학생의 약 1할 정도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부등교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잉 장애는 사춘기 특유의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아침에 갑자기 일어서면 현기증이나 두통으로 일어날 수 없지만, 오후에는 회복하는 것부터 「게으름 피우는 병」이라고 보이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하여, 일본 소아 심신의학회가 진료 지침을 작성했다. 학회에서는 「신체 질환이라는 사실을 교사나 부모에게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이다. 지침의 작성에 참가한 타나카·오사카 의대 조교수에 의하면, 기립성 조절 장애가 있는 아이는 우등생 타입이 많으며, 부모 등의 요구에 너무 민감하여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자율 신경의 기능을 둔하게 해 특별히 일어섰을 때에 뇌나 신체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아침에 일어 날 수 없다」,「맥박이 빨라진다」등의 증상이 나타나 약 4 할 정도는 부등교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침은 일반 소아과 의사 전용
우리 나라는 일본보다 한 발 앞선 저출산 국가이다. 이러한 현상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표인가, 아니면 장래에 노동력 부족으로 인하여 국가가 위기를 맞이할 것인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지만 대부분의 저출산 국가들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일본도 저출산으로 인하여 금년도부터 입학자가 대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사립대학이 처음으로 4할을 넘어서고 있어 각 대학은 학생의 확보에 경쟁적으로 대처하는 등 고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문을 닫는 대학도 속출하고 있는 등 존립의 문제가 커다란 과제이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안으로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위치한 후지 토키와대는 현재 접수중인 환경 방재 학부의 입학허가·오피스(AO) 입시를 새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면접관이 수험생 있는 고등학교에 나가 면접 시험을 치루는 「어디에서라도 AO입시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문부과학성은 「시험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면 문제는 없지만, 면접관이 개별적으로 수험생에게 다가가는 것은 들은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대학 입시 홍보과에 의하면, 「어디에서라도 AO입시」는 인터넷으로 접수를 한다. 그 후, 전자 메일이나 팩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