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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아침 식사 거르고 TV 많이 시청하면 체력이 떨어진다

지력과 더불어 체력은 국가 장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학력이 저하되면 이에 대한 즉각적 반응이 나오지만 체력 저하에 대한 반응은 좀 느린 것 같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체력이다. 때문에 체력을 기르기 위하여 고대부터 체육은 중요한 교과목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표한 2005년도 「체력·운동 능력 조사」결과에 의하면, 침 식사를 거르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길거나 하는 아이들의 체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생의 체력은 1985년을 정점으로 저하 경향이 계속 되고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이 같은 경향에 브레이크는 걸리지 않았다.

이 조사는 2005년 5월부터 10월까지 6살에서 79살까지 남녀 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동시에 아침 식사의 유무나 텔레비전의 시청 시간, 수면 시간 등의 생활 습관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했다.

이번은 특히 초등학교 6살부터 고등학교 3학년인 17살에 주목하여 지구력을 측정하는 20 미터 왕복 달리기 결과에 대해서 생활 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의 기록은 먹지 않는 학생들의 기록을 모든 연령에서 웃돌았다. 텔레비전을 3시간 이상 보는 아이와 3시간 미만 밖에 보지 않는 아이를 비교하면 8 살 이상의 모든 연령에서, 3시간 이상 보는 아이의 기록이 남녀 모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중고생의 체력 저하 경향은 계속 되고 있다. 예를 들면 초 6학년에서는 50 미터 달리기 평균 시간이 남자는 8.95초, 여자는 9.20초로 20 년 전과 비교하여 각각 0.2초 떨어진 것이다. 20 미터 반복 달리기 신호에 맞추어 20 미터의 폭을 반복해 달려, 서서히 신호의 간격을 짧게 한다. 20 미터를 다 달릴 수 있던 회수가 많을 정도 지구력이 있다고 판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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