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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대학과 외국 기업과의 제휴 강화

국내의 대학과 외국 기업의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7년도부터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일본의 대학이 외국 기업으로부터 수탁하는 연구는 극히 적으며, 국내 기업이 해외의 대학에 위탁하는 연구가 많은 “수출 초과”의 현상을 타파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처음에는 10개 대학을 선택해 한 개 대학당 수천만엔의 예산을 새롭게 계상하여 외국 기업과의 제휴를 향한 조직 정비나 인재 배치를 할 예정이다.

동성이 966개 대학을 대상으로 2005년도 실적을 조사한 바, 기업의 자금을 활용한 대학의 연구는 총 1만 6936건이었다. 그 가운데 외국 기업으로부터의 수탁은 불과 41건으로 전체의 0.24%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기업이 국내의 대학에 투여한 연구비를 큰 폭으로 웃도는 자금(03년도분에 1985억엔)이 일본 기업으로부터 해외의 대학이나 연구소에 유출되었다고 한다.
 
동성에서는, 국제적으루 연구 수탁을 향한 대학의 자세가 정비되지 않는 것이 이러한 현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분석, 특별 조처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계획에서는, 산학 제휴에 적극적인 대학의 지적 재산 본부 등에 해외 기업과의 교섭 실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정비해, 국가에 따라 다른 특허제도나 연구 성과 귀속 등 실무에 정통한 전문가 등을 배치한다.
 
이 조직을 창구로 하여 해외와의 교섭 실무를 대행하는 경영관리 회사 등의 활용도 진행한다. 인재육성에서는 구미의 대학의 지적 재산 부문 등에 이과계 박사 학위 취득자를 파견하는 일도 검토한다. 우리 나라 대학들은 외국기업으로부터 어느 정도 연구를 수탁받고 있는지, 우리 기업들이 해외 대학에 주는 연구비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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