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학습 지도 요령의 초점의 하나가 되어 있는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필수화에 대해서, 이부키 문부과학 장관은 지난 9월 27일, 「 나는 영어를 필수화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일본어를 할 수 없는데, 외국어를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해, 초등과정에서 영어 필수화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초등학교 영어 교육을 둘러싸고, 문과상의 자문기관인 중앙 교육 심의회의 전문 부회가 금년 3월, 5학년생부터 주 한시간 정도의 필수화를 제언하여 중앙 교육 심의회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부키 문과상은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교육에 대해서, 「최저 수준의 일본어 능력이 몸에 습득되어 있지 않은 현상이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영어를 필수화하기 위해 중앙 교육 심의회의 최종 답신도 이 현상이 고쳐지는 것이 조건이 된다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전임 코사카 대신은 「유연한 아동기에 영어 교육을 받는 것은 부정할 것만은 아니다」라며, 필수화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내었다. 이에 문부 과학성은 내년도의 개산 요구로, 주로 「종합적인 학습의 시간」에 실시되고 있는 영어 활동을 충실시키기 위해 통일적인 보조 교재의 작성이나 초등학교 영어에 특화한 교원의 연수 등을 포함시키고 있다.
우리 나라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국어 실력보다 우수하다니 확실히 우리 아이들이 머리가 좋은 것인가 아니면, 많은 투자 때문인가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국어 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족은 영어 실력 부족에 못지 않은 많은 문제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우리 것을 소홀하게 다루고 다시 한 참 세월이 지난 뒤 다시 우리 것이 중요하니 돌아가자고 외치는 시대가 오기 전에 균형잡힌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