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고등학교 성적부풀리기 실태가 축소 왜곡된 것이라는 주장이 25일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진수희(陳壽姬.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올해 1학기 학업성적평가 결과자료 원본을 분석한 결과 사실상 모든 학교가 성적 부풀리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성적부풀리기 실태가 축소.왜곡됐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학년의 경우 20.4%의 고교가, 3학년의 경우 17.3%의 고교가 성적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진 의원의 분석에서는 2학년은 99.4%, 3학년은 100%의 학교가 성적 부풀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성적부풀리기 학교의 기준과 관련, '과목당 '수'를 받은 학생 비율이 15%가 넘는 학교'가 아니라 '과목당 수를 받은 비율이 20% 이상인 과목이 전체 과목의 40% 이상인 학교'라는 임의의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도 3학년은 모든 고교가, 2학년은 99.4%의 고교가 성적부풀리기를 하는 등 사실상 모든 고교가 성
서강대는 25일 2006학년도 수시2학기 학교장추천 및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시험을 실시했다. 서강대는 문학부와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경제ㆍ경영학부 공통 문항으로 역사나 현실을 바라보는 민족주의적 관점이 지닐 수 있는 위험성에 관한 두 개의 글을 제시한 뒤 글이 지적한 문제점을 기술하도록 요구했다. 별도 문항으로는 문학부와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지원자에겐 역사기술과 관련된 제시문을 토대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도록 했고 경제ㆍ경영학부 지원 학생에겐 경제학의 기본원리인 효율성과 형평성의 충돌문제 해법을 제시토록 했다. 자연과학부와 공학부는 모든 주택에서 가깝도록 최적의 거리에 도로를 건설하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제시하고 이를 비교하라는 문항 등 3문제를 출제했다. 서강대는 "관련 분야에 대한 기존 지식이 없는 수험생일지라도 제시문만 정확히 읽고도 논술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며 "단편적인 암기능력 측정이 아닌 텍스트 해독능력과 논리성을 검증하는 데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수시1학기 논술시험에서 본고사 유형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이화여대도 이날 2006학년도 수시2학기 성적우수자 특별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교육인적자원부가 2000년이후 41개 사립대학에 대해 실시한 감사에서 모두 1천353억원에 이르는 재정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의원(민주노동당)이 2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0~2005년 사립대 감사 재정상 조치내역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0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41개 대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재산회수 조치 931억원, 보전 조치 327억원, 변상 조치 274억원 등 모두 1천353억원의 재정적 조치를 내렸다. 연도별로 보면 2000년 65억5천여만원, 2001년 112억4천여만원, 2002년 9억7천여만원(전문대 감사), 2003년 238억원, 2004년 835억원으로 사립대학의 재정비리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별로는 동해대가 429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외국어테크노대(137억9천여만원), 세종대(113억2천여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감사가 실시된 41개 대학 중 100억원 이상의 재정조치를 받은 학교가 3곳,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재정조치를 받은 학교가 4곳,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재정조치를 받은 학교가 13곳이었다. 최 의원은 "교육부가 감사를 통해
리포터가 살고있는 서산시에 멋진 학습관이 등장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설립한 평생학습관으로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디지털 미디어센터로서의 기능과 도서의 대출과 반납 및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의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웬만한 대학 도서관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시설과 장서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관은 평범한 것 같지만 학습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국내 중고교의 사회과목 담당교사 대다수는 학생경제교육 지도에서 '신용ㆍ직업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중고교 사회ㆍ경제과목 담당 교사 474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교사들은 학생경제교육 지도에 가장 중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 신용ㆍ직업 교육(73.2%), 경제원리 교육(19.2%), 기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4.4%), 시사경제 교육(3.2%) 순으로 답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학교 경제교육에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0%(부정적 57.0%, 매우 부정적 8.0%)가 부정적으로 응답, 학교 경제교육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들은 경제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제로 실물경제교육의 강화(37.3%),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29.1%), 학교경제교육 내실화(24.5%), 양질의 교사양성(5.3%) 등을 지적했다. 교사들은 또 기업ㆍ경제단체들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시장경제교육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참여기회 부족(62.6%), 프로그램 부족(26.2%), 충분한 교육 자료의 부족(7.4%)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사들은 기업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요즈음이 각급 학교에서는 소풍을 한참 갈 시기일 것이다. 대략 10월 초순까지 소풍철이 될 것이다. 어쩌면 내년부터는 소풍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에 빠져 있는 현실에서 우리 학교(서울 강현중)도 지난주 금요일에 소풍을 갔다. 마지막 소풍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이미 수년전부터 테마 소풍이 자리잡은 까닭에 전체 학년이 한 곳으로 소풍을 가는 일은 거의 없다. 몇 개 학급 단위로 장소를 달리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도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소풍을 다녀왔다. 그런데, 요즈음 소풍이 예전의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학생들의 모습에서 확실히 구분이 된다. 장소가 어디든 관계없이 가방을 메고 오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하나는 반드시 챙겨오는 물품이 있다. 바로 핸드폰이다. 그러나 반드시는 아니지만 거의 챙기지 않는 물품이 있다. 바로 도시락이다. 아이들 10명 중 도시락을 챙겨 오는 경우는 거의 1-2명에 지나지 않는다. 모두 빈 손이다. 그러나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는 학생은 100% 지참을 하고 있다. 도시락은 없지만 점심값을 두둑히 가져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점심을 해결하기 이전에 이미 군것질로 점심값을
사학법인은 예ㆍ결산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산출근거와 부속명세서까지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사학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ㆍ학부모의 알 권리를 채워주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사학기관 재무ㆍ회계규칙'과 '사학기관 재무ㆍ회계규칙에 대한 특례규칙'을 개정,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예산서는 부속명세서를 포함해 매회계연도 개시 5일 이전까지, 결산서는 감사보고서를 포함해 매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공개해야 한다. 학교 구성원 및 관심있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금의 쓰임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예산편성과정에 학교 구성원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회계운영의 책임성이 확보되고, 국민의 알 권리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그동안 초ㆍ중등학교의 경우 시ㆍ도교육청 지침을 통해 예ㆍ결산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법 규정이 없고, 대학도 매회계연도 공개항목과 방법을 정해주던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 유의사항이 2005회계연도부터 폐지돼 예ㆍ결산의 공개와 관련한 규정이 없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나 유해물질이 나오는 플라스틱 식기구를 사용하는 등 상당수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운영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결핵 보균자를 조리원으로 채용, 위생관리에 근본적인 허점을 드러냈다. 25일 국무조정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서울.부산.광주.대전.경기.강원.충북.전남교육청 산하 70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 운영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초과 식재료 사용, 식기구 관리 부실 등 총 255건이 적발됐다. 유형별 적발건수는 ▲급식운영관리 부적정 95건 ▲위생관리 부실 76건 ▲식재료관리 허술 34건 ▲예산집행 부적정 40건 ▲기타 10건 등이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인천의 한 중학교는 유통기한이 지나 색깔조차 변한 쌀 12.4㎏을 급식용으로 사용, 실제 배식을 했으며 서울 모중학교는 보존기간이 최고 1주일 가량 경과된 육류 등 식재료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사용목적으로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경기도 구리시내 2개 고등학교는 구내매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과 삼각김밥을 판매했으며 서울 모중학교와 광주 모고등학교는 두부 등을 끓는 물에 삶아 조리하는 과정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서울지역 학부모들이 초등학생들의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서울시 교육청은 25일 소정의 전문교육을 받은 학부모 상담봉사단원 132명이 초등학교에 직접 나가 학습방법과 성(性)의식, 친구사귀기, 집단따돌림 등에 관해 상담한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단원은 서울시 교육청이 8월 19일부터 사흘 동안 광진초 등 6개교에서 개최한 워크숍에 참석해 예비훈련을 받은 데 이어 26일부터 46개 초등학교에 분산배치돼 '초등학교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이들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상담 관련 학문을 공부했거나 전문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전문가' 수준이라고 시 교육청이 전했다. 이번 초등학교 상담교실은 학습방법과 성(性)의식, 진로, 친구사귀기, 집단따돌림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담교실은 매학기 학교별로 서로 다른 1개 주제를 놓고 하루에 2시간씩 5회에 걸쳐 10시간 동안 이뤄진다. 서울시 교육청은 1학기에 학부모 상담교실을 시범운행했다가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번 2학기부터 시행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집단 상담교실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고운 심성을 기르고 친구를 이해할 뿐 아니라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에서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
경기도내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7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올 실업계 고교 졸업생 3만4천742명 가운데 75.18% 2만6천118명이 대학에 진학했으며, 취업 7천976명(23.0%), 나머지는 군(軍)에 입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진학률은 지난해 64.7%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도내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1996년 19.6%, 1999년 36.8%, 2001년 42.2%, 2003년 60.2%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도 교육청은 대학 졸업자를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대학의 특별 입학전형 확대, 실업교육에 대한 경시 풍조 등이 진학률을 높게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이 대학진학만을 선호하는 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며 "도 교육청은 앞으로 실업계 고교 졸업생의 취업률과 대학진 학률이 50대 50이 될 수 있도록 실업교육 활성화 대책을 만들어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