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해제'와 '불문경고'를 포함한 각종 징계를 받은 경기도 내 교원은 올해부터 성과급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반부패 청렴정책의 하나로 이같은 내용을 담아 '2011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급 지급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평가 결과를 근거로 올해 지급되는 성과급부터 모든 비리.비위로 견책,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은 물론 불문경고와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원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지금까지는 금품 및 향응수수, 미성년자 성범죄, 성적 조작, 학생에 대한 신체적 폭력 등 4대 비위행위로 직위해제되거나 징계를 받은 교원만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급 지급 지침 변경은 교직사회의 투명성 및 청렴성을 높이고, 교육계에 남아 있는 부조리와 각종 비리를 척결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직접 체벌의 금지는 법률로 명문화하되 간접 체벌은 교사의 재량권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국가인권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김성기 협성대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5일 개최하는 '학생인권 현안과 과제 정책토론회'의 발제문에서 "체벌 논쟁에 있어서는 직접 체벌과 간접 체벌을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규모 학급이라는 한국 상황에서 대안 없이 전면적으로 체벌을 금지할 경우 사실상 교사의 학급 통제권을 박탈할 수 있고, 다수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간접 체벌은 훈육 차원에서 허용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그러나 "직접 체벌은 폭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엄격히 금지돼야 하며, 간접 체벌도 정도가 과도하다면 직접 체벌과 마찬가지로 적법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해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교 내 생활 규정이 유엔 아동권리협약 원칙에 맞게 실질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학생회 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위가 유엔 아동권리협약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양희 유엔 아동
전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방식 수정요구를 거부해 자율형 사립고에 이어 또다시 마찰이 우려된다. 전북교육청은 교과부의 수정요구에 따라 '전북 교육능력평가안'을 검토한 결과 "규정을 위반한 내용이 없다"며 애초 마련한 교원평가안대로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는 내용의 답변을 수정요구 시한인 12일 교과부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 답변서에서 평가 참여자의 범위와 관련해 "전북 교원평가안의 '동료 교원 3인 이상'은 교과부의 교장, 교감 1인, 수석교사 또는 부장교사 1인을 포함한 '3인 이상'을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결과 부적격 교사의 자율 연수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교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자기능력개발계획에 따라 맞춤형 연수를 시행하기 때문에 대통령령 등 규정을 어긴 것이 없다. 위반 우려가 없도록 학교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전북교육청이 교과부의 교원평가 방식 수정을 거부하고 자체 마련한 이른바 '김승환 교육형 교원평가안'을 고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돼 지난해 자율형사립고에 이어 또다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첫 초등학교 통폐합 계획이 추진 2년 만에 최종 결정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주민 반대 등 이유로 무산될 개연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이르면 이번달 정책 자문 기구인 학교신설위원회(가칭)를 구성해 강남구 일원동의 대청·영희초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 측은 공정택 전 교육감이 재직하던 2009년 당시 대청초가 학생수가 계속 크게 줄자 서울 최초로 인근의 영희초와 학교를 합치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공 전 교육감이 물러나고 곽 교육감이 당선되는 과정을 거치며 최근까지 주민 여론 조사 이후로 관련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추진이 어느 정도 된 사안인 만큼 위원회가 타당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학부모 등 주민과 강남 교육지원청(강남 지역의 초·중·고를 감독하는 기관)의 견해를 중요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청초 학부모의 여론이 대부분 통합에 부정적인데다 강남 지원청도 '소규모 학교가 문제가 안된다'는 견해를 보여 이 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청초의 황장범 교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집에서 가까운
서령고(학교장 김기찬)영재교육원이9일개원했다. 송파수련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수학반 15명, 과학반 15명, 수학과학반 15명 등 총 4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수학 교과 교육(56시간), 과학 교과 교육(56시간), 리더십 과정(8시간), 체험활동(6시간), 봉사활동(8시간) 및 행사활동을 포함한 교육과정 1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개원식은 합격증 수여와 함께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김기찬 교장의 훈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령고 영재교육원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전공수업 외에 하계 및 동계방학 중 집중교육, 영재캠프, 각종 현장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서 페이스북을 할 때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컴퓨터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것이 싫었다. 사이버로 만나는 인간관계에 익숙하지 않아 멀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메일을 통해 친구 요청을 해 오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에는 무시하고 뿌리쳤는데, 자꾸 거부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했다. 며칠 고민을 하다가 새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결과는 지금까지 그런대로 좋다. 오래전에 같이 근무했던 상사와 동료, 후배들이 보인다. 잊고 있었던 친구들도 소식이 온다. 그뿐인가 아들놈의 친구까지 나하고 친구하자고 하니 새로운 세상에 들어선 기분이다. 페이스북(Facebook)은 2004년 2월 4일에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가 설립했다. 이는 사람들이 친구들과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하던 것이 점차 확대되어 2011년 2월 초 현재 6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활동 중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다. 그는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었다. 페이스북
진위중에 조성된공원에 산수유가 한창 피어있고 교실밖 창가에는 살구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어제 대학 동문회 모임에 참석하였다. 무려 100여분이 모였다. 몇 년 사이 이렇게 많이 모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왜 그럴까 필자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 본다. 첫째, 회장과 총무가 바뀌었다. 이 모임에 오기 몇 주일 전부터 총무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미리 일정을 잡아두라는 것으로 받아 들였다. 초등뿐 아니라 중등으로 전직한필자를 빠뜨리지 않고 챙겨주는 것이 고맙다. 둘째, 모임 장소가 교통이 좋고 주차장이 있는 음식점이다. 2층 홀은 손님이 100여명이 들어가고도 남는다. 우리들만의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셋째, 메뉴가건강에 좋다는 웰빙 오리 훈제다. 삼겹살에 고기 구워서 소주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남성 위주의 메뉴가 아니다. 맥주도 있고 사이다도 있다. 여성을 배려한 메뉴다.오리 고기 후에는 들깨 수제비가 나온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장의 리더십과 총무의 지극정성 열성이 아닌가 싶다. 오늘 이 모임에 오기까지 문자를 4~5 차례 받았다. 오늘만도 두 번 받았다.늦게 참석한 전임 회장이 깜짝 놀란다. 그 전에는 20명 정도 모였다고 실토한다. 사실 전임 회장 때 필자는 연락을 받지 못하였다. 당연히 참석할 수 없었다. 오늘 경인교대 동문회 수원지
교육감 소속 공무원은 직종, 직렬이 매우 다양하다. 급여의 지급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국가직인 교원, 통칭 행정직으로 불리는 직원으로 대별되기도 한다. 교원이야 교사-교감-교장, 장학(연구)사-장학(연구)관으로 비교적 단순한 계층을 이룬다. 하지만 직원들은 행정직과 기능직, 비정규직으로 분화한다. 행정직은 교육행정직, 기술직, 보건직, 사서직, 전산직으로, 기능직은 사무원, 조무원, 기계·전기원, 운전원 등으로 더 세분화된다. 여기에 더해서 교원업무경감과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학교 회계직, 기타 비정규직들이 생겼다. 10년 정도 교육행정직을 한 필자도 직원의 직종과 직렬이 다양해서 다 헤아리기가 어렵고 이해하기 복잡하다. 그러다 보니 학교 내 교직원간 다양한 인적 구성으로 인하여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끄럽지 않은 운영으로 정작 교육의 수혜자가 되어야 할 학생들이 선의의 간접 피해를 경험하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급여격차와 처우의 차이로 인하여 상대적 박탈감으로 학교 현장은 작은 분란이 일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7일 대전과 충남교육청 앞에서는 작은 시위가 있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단일노동조합 대전지부(준)와 충남
오는 2014년까지 전남지역 특성화고(옛 전문계고)가 10곳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014년까지 현재 63곳인 특성화고를 마이스터고 3곳을 포함 모두 48곳으로 감축하는 등 15곳을 줄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한 특성화고 체제개편과 취업역량강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성화고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간판을 내리게 되는 특성화고는 일반계로 전환된다. 특성화고 폐지 기준은 낮은 취업률과 신입생 지원율, 소규모 학교 등이 기준이며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 결정된다. 전남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올해 기준 36.1%로 10명중 3~4명만 취업을 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대학진학 등을 하고 있다. 또 일부 특성화고는 신입생 지원율이 20~30%에 그치는 등 학생 채우기도 버거운 실정이다. 하지만 특성화고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상태에서 일반고로의 전환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돌려막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도 교육청은 체제 개편과 함께 이들 특성화고에는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현장실습과 산업체 우수강사 지원 등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