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이란 무엇인가? 교육 현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스마트러닝’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같이 똑똑한 기기가 등장하면서 이를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러닝을 누가 처음 이야기했고, 어떤 계기로 이 키워드가 세상에 확산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검색을 해봐도, 위키피디아의 스마트러닝에 대한 설명을 봐도 스마트러닝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아직까지는 명확한 정의 없이 현실에서 볼 수 있는 현상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스마트러닝은 정의하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기술과 인식의 변화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고정된 형태로 정의되지 않으며 향후 응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필자의 스마트러닝에 대한 정의다. ‘사람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지능형 맞춤학습’ 첫째, 스마트러닝은 사람, 즉 학습자 중심이어야 한다. 둘째, 학습자의 잠재력을 끌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도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전에 믿었던 대로 믿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혈액형에 관한 믿음이다. 그런가 하면 과학적 근거가 밝혀졌는데도 그 근거를 애써 무시하려는 경향도 있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확실하게 판명되었는데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걸 보면 사람은 과학적 근거에만 매달려 사는 존재가 아닌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는 ‘인식의 감옥’ 하나씩을 마음 안에 지어놓고 산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정치적으로 어떤 특정한 사안과 관련해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제법 단단한 ‘당파(黨派)’ 하나가 만들어진다. 그런 종류의 당파성이 넘쳐나는 사회는 문제가 있는 사회이다.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협상과 타협도 기대하기 힘들고, 오로지 대립과 갈등만 증폭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현상에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을 모두 당파성의 관점으로 보는 것도 온당하지는 않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데도 그렇게 믿으려는 심리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을 것이다. 즉 그런 일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PART VIEW]업무경감은 가능한 것인가? ■ 에듀파인과 업무포털이 느려 작업하기 힘들고, DCMS와 업무관리의 이중 처리가 불합리 ■ 전자결재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자들은 직접대면 결재를 요구 ■ 비생산적인 회의, 직접인쇄, 교통지도, 급식지도, 생활지도, 주말등교 학생지도 등으로 업무가 가중 ■ 관리자의 무조건적인 명령과 지시 및 사소한 문제(청소, 수업 중 학생지도 등)에 간섭하는 행위로 근무의욕이 상실 ■ 전결규정을 정비하지 않아 모든 사항 처리에 대해 관리자 결재를 요구하는 행위가 일상화 ■ 때만 되면 반복되는 도의원, 국회의원 등의 자료 요구 응대, 에듀파인 업무로 인한 행정실과의 갈등, 공문의 과다생산 등으로 업무 가중 ■ 불필요한 전시행정, 잦은 학교 행사, 지나친 연수, 대외활동 참여 등으로 교수-학습에 열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부족 모든 학교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있지는 않겠지만 많은 학교의 선생님들은 위와 같은 업무로 인해 교수-학습의 준비나 혁신을 위해 노력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교육관련 전문가들과 기관에서는 이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교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PART VIEW]1. 다섯 살 된 아이가 동물원에 가서 처음으로 너구리를 보고 “강아지다!” 라고 외쳤다.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개념은 동화이다.(○ ×) 2. 영희는 요즘 들어 물건 정리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학급문고의 책들을 위인전과 동화책으로 나누어 다른 칸에 꽂더니 곧 위인전은 두꺼운 순서대로, 동화책은 표지의 색깔별로 정리하고 있다. 이런 영희는 인지발달단계로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된다.(○ ×) 3. 피아제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언어를 습득하고 생각을 교환하는 수단이라고 보았으나, 비고츠키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인지구조를 검증하고 확인하는 수단이라고 보았다.(○ ×) 4. 비고츠키(Vygotsky)에 의하면 사고는 언어에 선행하므로, 인지발달이 적절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언어 학습의 효과가 없다.(○ ×) 5. 유치원생인 수진이는 퍼즐 문제를 해결하면서 “아니야, 그것은 맞지 않아, 이렇게 하면 어떨까? 여기로? 아니다. 차라리 저기가 어떨까?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수진이의 행동을 비고츠키(Vygotsky)의 견해에 비추어 해석하면 자기 중심적 언어 단계에 해당된다.(○ ×) 6. 다음 사례를 가장 잘 설
스마트폰 보급 이후 5감을 활용한 감성IT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 스마트폰 보급이 가져온 많은 변화 중에서 눈여겨볼 변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24시간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해진 점이다. 이는 장소가 고정된 PC에서 벗어나 24시간 접속교육이 가능해졌음을 뜻한다. 두 번째는 음성인식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의 언어장벽이 사라지는 뉴바벨탑시대, 다시 말해 실시간 통역 시대가 열린 점이다. 나라 간 소통의 장벽이 언어장벽임을 생각하면 이는 인류사의 새로운 출발을 뜻하는 큰 변화다. 세 번째 변화는 5감을 활용한 감성IT 시대로 전환이 시작된 것이다. 이때 말하는 감성IT란 단순히 ‘IT제품의 디자인이 감성적이다, 멀티터치의 적용으로 감성적인 UI가 확산되고 있다’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모든 감성을 그대로 느끼고 전달하는 IT기술을 말한다. 우리의 5감과 감성, 본능, 욕구를 그대로 활용하는 IT를 말하며, 주로 시각에 의지했던 IT문화가 청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의 활용으로 확대되기 시작됨을 뜻한다. 영화의 경우 3D 입체영화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시각적 만족감이 커졌는데, 최근에는 물을 뿌리고 의자가 요동치고 극장 안에 번개가 치고 향
상담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상담이라고 하면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거나 비정상적인 사람이 받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두려움 때문에 상담을 선뜻 받으러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학부모상담사도 똑같은 학부모 입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상담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상담의 내용은 비밀 보장이 확실하기 때문에 ‘내가 상담한 내용이 다른 곳에 발설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상담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사이버 상담, 전화 상담, 면접 상담 등 다양합니다. 직접 상담을 받기 어렵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이나 사이버 상담으로 가능하지만 상담의 문제가 크거나 복잡할 경우는 내담자가 허락할 경우 면접 상담으로 연결을 하기도 합니다. 학부모들이 주로 상담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상담을 위해 찾아오시는 학부모들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와의 관계, 부부갈등 등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찾아오는 내담자마다
특기적성으로 시작해 전국대회 수상 휩쓸어 구미형일초(교장 류승렬)는 올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 학교의 관악합주단이 각종 전국 경연대회에서 연거푸 우수한 성적을 낸 것이다. 지난 8월에 제9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9월에는 제3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와 제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올해 열린 관악경연대회에 모두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류 교장은 “한 해에 전국 관악경연대회가 네 차례 열리는데, 현재까지 열린 세 개 대회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해 관악 명문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구미형일초는 지난 1998년 특기적성교육 차원에서 방과 후에 관악합주단을 만들어 운영했다. 처음 관악기를 접한 학생들로 구성됐지만 창립 이듬해부터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을 받는 등 해마다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지난 2006년에는 제3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중 · 고등부 관악합주단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20여 차례 수상해 온 명실상부 관악 명문학교이다. 그것을 보여주듯 이 학교의 유휴공간이 된 4층은 모두 관악합주단의 연습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관악합주단은 초등 3~6학년 학생
[PART VIEW]윤 선생님은 지훈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예전부터 유명해서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고, 우리 반에 왔을 때 각오는 했지만 만만치 않다. 수업시간에 책을 보는 건 잠시뿐이고, 카드를 꺼내어 놀거나 ‘슉슉’ 소리를 내며 로켓 놀이를 해서 주변 친구들이 공부를 못하게 방해한다. 과제를 주어도 끝까지 해내는 경우가 없고 학습에서도 매우 부진하나 가만히 앉아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방과 후에 남겨서 공부를 가르칠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은 아무 때나 큰 소리로 하는 데 상황에 맞지 않아 핀잔을 당하기 일쑤이고, 욕도 심심치 않게 한다. 꾸중을 해도 내 말을 제대로 듣는 건지 알 수가 없고 행동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갖고 있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매번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니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주의를 주자니 안 그래도 따돌림 당하고 있는 아이인데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학급에서 충동적이고 산만해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교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 ADHD 유형에 따른 행동특성
현대 사회는 전기에 의한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 전에 일어난 국가정전 사태를 통해서도 우리 생활에서 전기가 얼마나 소중한 지 잘 알 수 있었다. 수술을 앞둔 병원에서는 수술을 못할 처지가 됐고, 중환자실의 환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의료기기가 멈춰 섰다. 수많은 엘리베이터 속에 갇힌 사람들이 구조 요청을 했으며 시내 곳곳에서는 신호등이 꺼져 혼잡을 가중시켰다. 전기가 없는 하루 동안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불편했는지 모른다. 현대 사회는 전기가 꼭 필요하며, 하루라도 전기가 없는 삶은 생각조차 힘들다. 소중한 전기를 일으키는 시설을 갖춘 곳을 우리는 발전소라고 부른다. 수력 · 화력 · 원자력 · 풍력 · 조력 · 태양력 · 지열 따위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일으킨다. 발전소가 곳곳에서 제 역할을 한 덕분에 우리는 전기를 마음껏 편안하게 쓸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발전소가 전국 곳곳에 있으므로 직접 찾아가서 깊이 있게 공부한다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친환경 발전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친구와 의논해 본다. 정전이 일어났을 때의 피해를 상세히 조사하고 국가
25년간 유지된 영어교사들의 대표 연구회 ‘영어교육 잘해보자’라는 목표 하나로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이병호 서울 국제고 교장)는 시작됐다. 1987년 당시 교육부에서 전국 단위 교과연구회를 지원하면서 전국의 중등 영어 교사들이 모이게 됐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자체 연구 모임을 갖자는 취지에서였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모임은 창립 초기와 같이 전국 16개 지회를 갖춘 전국 단위의 교과연구회로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물론 지금은 과거와 같이 정부의 지원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영어교육의 발전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 하나만으로 연구회는 오랜 시간 유지돼 왔다. 이곳 연구회의 회원은 영어 교사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 전문직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회장은 “전국 5만여 명의 중등 영어 선생님 중 55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영어교사들의 대표 교과연구회”라고 말했다. 교사들이 현장에서 연구한 교수법 공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이 어떻게 오랜 시간 하나의 연구회로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일까? 그 해답은 바로 ‘질 높은 영어교육을 위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