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응급상황대처능력 향상을 돕고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47회 응급처치법경연대회를 2011년10월29일 대전 서일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초·중·고·대·일반인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뇌혈관계 및 심혈관계 질환의 증가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이바지하고자 그 의의를 두고 3개 경연장(상처, 골절, CPR)을 운영하여 기량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문용린(64·사진)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 문 이사장은 서울대 교육학과와 심리학과를 나와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교육연구소장, 교육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깊어가는 가을이다. 가을은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것 같다. 생각의 폭도 넓게 해준다. 오늘 아침은 교육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하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 달 전 교직에 있는 딸이 딸을 낳았다. 할아버지가 되었다. 어린 애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을 보면서 교육도 어머니가 자녀에게 가지는 마음만 있다면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메모해 본다. 우선 선생님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갓난아기는 한 시간이 멀다 하고 잠을 깨며 젖을 찾는다고 한다. 그래도 싫다 하지 않고 갓난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떨까? 힘들다 하면서도 잠을 설치면서 어린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젖을 먹이고 잘 키우려고 애를 쓰지 않는가? 선생님이 나에게 주어진 애들에게 이런 열정, 사랑이 있으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나리라 본다. 또 어머니는 어린 아기에 대한 헌신이 대단하다. 자신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것을 알면서도 아기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을 조금도 돌보지 않는다. 애가 우선이다. 우리 선생님들의 마음도 학생들을 위한 헌신적인 자세가 있다면 학생들은 행복한 학생이 될
'갈' 것을 생각하라는 '가을' 앞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요즘과 같은 계절을 가장 힘들게 보내곤 했다.가을 들판이 비어가고 나무들이 옷을 벗기 전까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해당되는 시기이다. 내 인생의 사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짧은 가을이 서러워서이다. 차라리 나목을 보거나 빈들을 보는 것은 아프지 않으니 다 이루어내고 쉬고 있는 그 여유가 편안해서다. '가을'이라는 명사를 누가 지은 건지는 모르지만 정말 잘 지은 이름이다. '갈'것을 생각하라는 무언의 가르침이 담겨있으니! 그러니 가을은 중년의 계절이 아닐까 한다. 일할 만큼 일하고 달릴 만큼 달리고서 결승점을 향해 숨고르기를 하며 인생의 마무리를 위해 갈무리하는 중년의 시기와 닮았다. 가을, 외롭고 고독한 감정은 당연한 것 가을이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갈'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한다.이 때의 고독과 외로움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며 성숙한 자아상을 키우게 한다. 그러니 가을을 잘 보낸 사람은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면서도 슬프거나 좌절하지 않을 힘을 얻는 것이다. 모든 성공 뒤에는 철저한 고독과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인생의
어느 가을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우리 가락이 울려퍼졌다. 10월 29(토)일, 만선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2회 국악예술제를 열었다. 학생들은 무대에서 자신이 배운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학교 복도에서는 다양한 전통미술 작품과 방과후학교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4학년 학생들의 ‘얼씨구 좋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우리 국악의 흥겨운 잔치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2학년 학생들의 전통무용 ‘꼭두각시’는 많은 관객들이 미소짓게 만들었고 3,4학년의 ‘강강술래’ 무대는 모든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한복을 차려입은 1학년 학생들의 전통무용과 신나는 소고놀이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대금을 연주하기에는 아직 어린 3학년 학생들의 대금합주를 관람하고 5학년 남학생들의 대금연주를 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었다. 4,6학년의 피리합주, 5학년의 해금합주를 듣고, 대금독주에 맞추어 본교 교감선생님의 ‘칠갑산’ 독창을 감상하였다. 2학년 학생들이 우리 전통가락으로 수정, 보완된 모둠북 합주 ‘신난다!’를 연주할 때 모두가 국악예술제의 뜨거운 열기 속에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감
선생님께 선생님이 일전에 보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아인슈타인의 두뇌나 제 두뇌나 그 바탕은 큰 차이가 없다 생각합니다. ‘사람이 그 뇌를 몇 %나 쓰고 죽었다.’라 확연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장재승의 '과학 콘서트'에 의하면 아인슈타인은 그의 뇌의 15%를 쓰고 죽었다고 합니다. 뇌의 능력의 15%만 써도 위대한 발명가로서, 수학자로서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를 보며 제 자신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뇌를 더 계발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발전시키려면 선생님께서 안내하여 주신 레이저 원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 주위에 의해 쉽게 정신이 분산되는 경주마에게 차안대(遮眼帶)를 씌우므로 한 곳에 집중하도록 주변을 차단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모두가 무언가를 성공하기 위해 ‘끈기와 집중력’이 필요함을 앎에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본 책 중에 '바보는 알면서도 실패한다'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반 페이지 분량에 어떤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성공자의 입장과 실패자의 입장에 대해 비교 해 놓은 책입니다. 그 책을 보면서 짧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에 대해 생
상담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상담이라고 하면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거나 비정상적인 사람이 받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두려움 때문에 상담을 선뜻 받으러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학부모상담사도 똑같은 학부모 입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상담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상담의 내용은 비밀 보장이 확실하기 때문에 ‘내가 상담한 내용이 다른 곳에 발설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상담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사이버 상담, 전화 상담, 면접 상담 등 다양합니다. 직접 상담을 받기 어렵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이나 사이버 상담으로 가능하지만 상담의 문제가 크거나 복잡할 경우는 내담자가 허락할 경우 면접 상담으로 연결을 하기도 합니다. 학부모들이 주로 상담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상담을 위해 찾아오시는 학부모들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와의 관계, 부부갈등 등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찾아오는 내담자마다
[PART VIEW]대상포진, 신경세포의 바이러스가 원인 대상포진이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의 몸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피부에 물집이 발생하고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즉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세포에 숨어 있다가 몸의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때 활성화 되어 신경섬유를 따라 염증을 일으켜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그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에만 발진과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 대상(帶狀)포진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상포진을 감기나 피부 발진이라고만 알고 있다가는 정확한 치료는커녕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신경세포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어 발병하는 병으로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교란시킬 경우 얼굴, 팔, 다리 몸통 등 해당 신경 지배 영역에 신경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젊은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으나 중년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피부의 병변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다 하더라도 극심한 신경통을 후유증으로 남길 수 있는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한다. 면역력 떨어지는
[PART VIEW]윤 선생님은 지훈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예전부터 유명해서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고, 우리 반에 왔을 때 각오는 했지만 만만치 않다. 수업시간에 책을 보는 건 잠시뿐이고, 카드를 꺼내어 놀거나 ‘슉슉’ 소리를 내며 로켓 놀이를 해서 주변 친구들이 공부를 못하게 방해한다. 과제를 주어도 끝까지 해내는 경우가 없고 학습에서도 매우 부진하나 가만히 앉아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방과 후에 남겨서 공부를 가르칠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은 아무 때나 큰 소리로 하는 데 상황에 맞지 않아 핀잔을 당하기 일쑤이고, 욕도 심심치 않게 한다. 꾸중을 해도 내 말을 제대로 듣는 건지 알 수가 없고 행동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갖고 있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매번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니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주의를 주자니 안 그래도 따돌림 당하고 있는 아이인데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학급에서 충동적이고 산만해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교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 ADHD 유형에 따른 행동특성
[PART VIEW]첫 손님 오후 늦게 6학년 여자(박연소(가명)) 아이가 친구 한 사람을 대동하고 상담실에 왔다. 상담실에 올 때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혼자 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두려워서 그런가 아니면 허전해선가? 상담실을 개설한 후 첫 번째 손님이다. 반갑고 설렜다. 정상적인 어린이가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자신이 해결하기 위해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런 경우야말로 진짜 상담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더니 손등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선생님, 전학 가고 싶어요.” 나는 함께 앉아서 아무말 없이 듣기만 했다. “제가 나쁜 짓을 했는데 그것이 엄마들에게 소문이 나서 전학을 가야만 할 것 같아요.” 나는 그 아이가 지극히 정상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자기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는 것인데 다만 그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가 선택한 해결 방법이 도피(Escaping)라는 방어기제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담과정(문제제기→명료화(明瞭化)→자기통정)에서 명료화(Clarify) 과정을 잘 처리해 주면 충분히 자신이 행동을 통정(Control)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