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육 투자 및 교육여건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치보다 휠씬 밑돌아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악한 교육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성적은 세계 상위권으로 확인됐다. OECD는 12일 ‘2006년도 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GDP 대비 학교교육비 지출은 4.6%로 OECD국가 평균치 5.2%에 비해 0.6% 낮았다. 반면 민간부담 학교교육비 지출은 GDP 대비 2.9%로 OECD 국가 평균치(0.7)보다 2.2%나 높았다. 이는 비싼 대학 등록금이 원인으로 2003~2004년도 우리 대학 수업료는 호주,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였다. 학생 1인당 연간 학교 교육비를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결과, 우리는 초등 4098달러(OECD평균 5450달러), 중등 6410(6962), 대학 7089(1만 1254)달러로 OECD국가 평균에 비해 초등 75%, 중등 93%, 대학 63%에 불과했다. 2004년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 33.6명(OECD평균 21.4명), 중학 35.5명(OECD 24.1명)으러 OECD 수준에 비해 여전히 높았다. 같은 해 교원 1인당 학생수 역시 유치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한 여중생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내 8개 학교가 뭉쳤다. 제천 의림여중(교장 이경복) 2학년생인 박민지 양은 뇌동정맥 기형 파열에 의한 뇌실질 및 뇌실내 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박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비 마련에 애를 먹었고 이 소식은 학교에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교직원과 학생들은 즉각 모금활동을 벌였고 160만원이 모금해 박양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소식을 들은 제천시 어머니회연합회가 박양의 치료비에 써달라고 300만원을 기탁했고, 제천시내 8개 중․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330여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박 양은 현재 병세가 호전돼 머잖아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국회의원의 과다한 국감자료제출요구와 관련 현행 법령만 지켜져도 자료의 5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4조에 제시된 규정만 지켜져도 교육과 관련이 없는 자료제출 요구나 최신일자로 작성된 자료 요구, 중복자료 요구 등으로 인해 일선 학교들에 가중되는 업무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4조 1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교육과 관련이 없는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다만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고 단서 조항을 달고 있다. 또 2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제1항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각급학교에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매년 4월1일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자료를 그 대상으로 한다’고 못박고 있으며 3항은 ‘교육감은 교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전산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올 8월에 정년퇴직한 최무산 전 서울대은초교장(본사 교육전문직 특강 ‘교직실무’ 담당 교수)은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만 제대로
지난해부터 지난달말까지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15건의 급식사고 가운데 원인이 확인된 사고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지난해 4건의 급식사고로 509명의 학생이, 올들어 지금까지 11건의 급식사고로 667명의 학생이 설사와 두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급식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학교 직영급식이 3곳, 외부업체의 위탁급식이 12곳이었다. 도 교육청과 보건당국은 각 급식사고 직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식중독 학생들의 가검물과 먹고 남은 음식(보존식)을 수거 역학조사를 실시, 대부분 사고의 학생들 가검물에서 병원성대장균, 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검출했다. 그러나 남은 음식물인 보존식에서는 단 1건의 원인균도 검출하지 못해 급식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는데 모두 실패했다. 이같이 원인 규명에 실패함에 따라 위탁급식 담당업체에 대한 책임추궁도 어려워 지금까지 위탁급식 학교 12곳중 계약해지 등의 처분을 받은 위탁급식업체는 지난 6월 전국적인 급식사고 당시 계약을 해지한 4곳이 전부인 실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집단 식중독 등 급식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수립에 한계가 있을 수
전남도교육청은 광주시교육청 관내 신설학교 납품 비리와 관련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 관내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비리의혹이 제기되지 않는 등 외견상 '청정지역'이다. 그러나 학교 납품 리베이트 사건의 파문의 여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불똥이 도교육청으로 튀지 않을까 내심 걱정 하고 있다. 특히 전교조 전남지부가 "도교육청 관내 신설학교 비품과 시설에 대한 여러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신설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서자 도교육청 안팎에서는 파문이 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교조 관계자는 13일 "제보 내용을 확인중이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도교육청은 다소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열악한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모든 교육청 공무원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교조가 교육청과 사전 조율도 없이 신설학교에 대한 비리 운운하며 특별감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며 "혹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올해 신설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는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가 예정된데다 특별한 비리의혹
▶지질학의 첫걸음=어려운 지질학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삽화와 설명으로 풀어냈다. 꼬마 지질학자 늑대가 산과 강, 바다, 동굴, 사막을 종횡무진하며 관찰과 실험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본문 그림을 통해 암석과 지질 현상을 공부하고 책 끝에 실린 퀴즈를 풀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프랑소와 미셸|사계절 ▶어린이를 위한 그림백과사전=그림을 통해 동식물의 생태, 자연법칙, 역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 20여명의 화가가 그림을 맡아 기존의 백과사전 형식의 주입식 학습 경향이나 딱딱함을 벗어나 생동감 있게 지식을 전달해준다. 그럼으로써 글자를 모르는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들조차도 매사에 있어 사물의 이치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파트리시아 멘넨|자연사랑 ▶고구려소년 담덕, 유목민소년 테무친을 만나다=612년경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에 큰 전쟁이 벌어졌을 무렵, 고구려 북부의 가상공간인 흑부여성에서 벌어지는 유목민의 풍습을 가진 가상의 부족 이야기. 담덕은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본명이며 테무친은 몽골 칭기즈칸의 아명이다. 어린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상상력도 높여준다. 김용만|스콜라 ▶수의 마법사=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키드넷’, ‘들꽃세상’ 등 30개 사이트를 청소년권장사이트로 선정, 발표했다. ‘키드넷’(www.keed.net)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선생님과 환경 단체의 활동가들이 모여 제작한 사이트. 동영상을 보며 실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환경교육 칼럼 및 명언을 감상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들꽃세상’(www.flworld.com)은 네티즌들이 올린 국내 곤충과 동물, 식물 사진 등을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국내 유명산의 자연 풍경과 다양한 식물 이미지를 다수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문화유산 이미지와 소개글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과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최초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http://wwwwwww.net/davinci) 사이트와 초·중등 학생의 민주화 교육을 위한 ‘5·18 민중항쟁 초·중등 교육사이트’(www.518edu.org) 등도 권장사이트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는 2000년부터 각 분기별로 30개, 연간 총 120개의 청소년권장사이트를 선정하고 있다. ‘청소년푸른꿈사이
소규모 학교 통폐합과 교통.통신의 발달, 사회복지 시설 확충 등으로 도내 벽지학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벽지학교는 단양군 영춘초등학교 의풍분교장을 비롯한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4개교, 고교 1개교 등 모두 28개교이다. 이같은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1997년에 비해 29개교가, 1990년 123개교에 비해서는 무려 100개교나 줄어든 것이다. 또 벽지학교 재학생 수도 1990년과 1997년 각각 8천948명과 2천627명이었으나 현재는 998명에 그치는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벽지학교가 감소한 것은 이농현상과 저출산 등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농촌 지역의 많은 소규모 학교가 문을 닫았고 교통.통신의 발달과 함께 사회복지 시설 확충 등 복지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벽지학교 지정에서 해제된 학교가 많았기 때문이다. 벽지학교는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의 교육혜택을 위해 교통편의 시설과 도로 사정, 행정기관과 인근 학교와의 거리, 편의시설 등을 고려해 4등급으로 나눠 지정하는데 벽지학교로 지정되면 무상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이들 학교 근무 교원에게는 별도의 수당 지급과 함께 승진에 필요한 가산점 혜택이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한 학생 가운데 수학능력시험 3개 영역 이상에서 1등급의 성적을 받은 이가 모집정원의 1.7배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주호영(한나라당.대구 수성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 중 언어와 수리, 외국어(영어), 탐구영역 등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에서 상위 1등급 이내를 받은 이는 총 3천605명으로 정시모집 정원(2천185명)의 1.6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상대적으로 수능성적이 낮은 학생이 지원하는 예ㆍ체능 계열도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비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집인원 대비 3개영역 이상 1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583%)였고 사회과학대학 인류.지리학과군(409%),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409%), 의예과(363%), 종교학과 등 인문대학 인문계열2(330%) 등이다. 200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자 중 3개영역 이상이 1등급인 학생은 4천578명으로 모집정원(2천349명)의 1.95배였다. 현재 수능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를
충북도내 교육공무원들에게 주어지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근무경력에 대한 가산점이 2008년부터 폐지되고 농촌진흥 지역 학교도 일부 조정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충북 교육공무원 승진 가산점 평정 규정을 개정, 특수학교 교원과 일반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원에게 주어지던 가산점(특수학교 월 0.021점, 특수학급 0.0105점)을 2008년 1월 1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또 농진지역 학교 가운데 보은 관기초교가 현재 '나' 지역에서 '가' 지역으로, '가' 지역인 청원 각리초교는 '다' 지역으로 각각 조정했다. 이와 함께 증평 죽리초교와 음성 평곡초교를 각각 '다' 지역에서 '나' 지역으로 조정했고 올 9월에 개교한 비봉초교와 각리중,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청원고는 각각 '다' 지역에 포함시켰다. 도교육청은 농촌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초등 189개교, 중등 96개교 등 모두 285개교를 농촌진흥지역 및 지역사회학교로 지정, 농촌진흥지역 학교는 급지에 따라 월 0.015점에서 0.005점, 지역사회 학교는 월 0.008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