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공대 총격 사건 후 2주간, 우리집에선 참으로 긴 시간이었다. 새벽이고 밤이고 전화벨이 울리면 깜짝 놀라 겁부터 나는 것이었다. 아내는 직장에서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나는 새벽잠이 깨어 엎치락뒤치락하고. 왜? 우리 딸이 미국무성 교환학생으로 버지아주 모 고교에 재학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한국인에 대한 보복이 두려웠다. 딸에게 당부하였다. “외출을 자제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그들의 감정을 자극하지 말라”고. 사건이 지난 몇 일 후 딸이 전한다. “아빠, 이 곳 학생들은 나에게 뭐라고 그러지 않아. 한 개인이 저지른 일이지 한국인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거래.” 휴, 다행이다. “그런데 호스트가 ‘한국인들은 왜 그러냐?’고 해. 얼마나 화가 나는지 미선, 효순 사건 이야기하려다 말았어.” “그래, 참길 잘 했다. 입장 바꾸어 생각해봐 그럴 만도 하지. 네가 이해해야지.” 이번 참극에 대해 미국 언론 보도도 그렇고 버지니아 공대 학생회가 주미 한국대사관에 보낸 편지에도 “한 사람의 행동이 우리 학생들과 한국 국민 사이에 장벽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미국사회의 보편적 인식이 “한국인은 걱정할 필요 없다. 이번 일은 잘못된 개인의
2003년의 NEIS파동을 교원이라는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사연끝에 교무/학사부분만 분리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교원단체의 거센반발로 당해년도에 시행하지 못하고 지난해부터 교무업무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행이 시작되었다. 이미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스템이 안정되었다고 본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각종 교무/학사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편리해진 점도 많다. 당초의 교원업무경감의 목표를 어느정도 달성은 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아직도 시스템이 안정되기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는 어느정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문제는 소프트웨어쪽에 있다. 아직도 학교현장과 정확히 일치하지 못하는 영역이 남아있다. 실제로 사용을 하다보면 문제가 노출되곤한다. 특히 자주 사용하지 않는 메뉴의 경우에는 문제점을 안고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가지로 검토하여 시스템을 완성하였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아직은 상존하고있다. 교무업무시스템의 최대강점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든것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출결업무를 교무업무시스템서 직접 하게되면 학년말에가서 출석부정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그
일본 정부의 아시아·게이트웨이 전략 회의(의장·아베 수상)가 검토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락 확대 대책의 개요가 밝혀졌다. 유학생이 일본에서 학점을 취득하기 쉽게하며, 일본과 아시아의 대학의 제휴를 강화해, 일본의 대학에 유학생 수를 확대하는 지표를 도입한다. 이제는 일본으로의 유학생수가 한계점 도달하여, 유능한 인재가 일본을 기피하지 않고 올 수 있도록「질과 양」의 양면에서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1983년에 나카소네 내각이 내건「유학생 유치 10만명」의 목표는 2003년에 달성했지만, 그 다음은 한계점 도달한 상태이며, 06년은 9년만에 감소로 변해 유학생 수는 현재 12만명 미만이다. 세계 전체적으로는「2000년에 약 180만명이었였던 유학생수가 25년에 4배 정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일본에의 유학생수의 한계점 도달이 계속 되면, 세계 전체의 적은 수에 지나지 않는 일본의 점유율이 한층 더 내려갈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포스트 10만명」시대의 유학생 정책의 재구축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 검토안에서는 아시아의 학생이 자국의 대학에서 2년 정도 배운 후에, 그 대학과 제휴한 일본의 대학에 유학해, 아울러 5년 정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결과뿐만 아니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와 학교 및 지역 간 서열화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이번 판결은 고교 및 지역 간 서열화와 사교육 조장을 우려해 수능 및 학업성취도 원점수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교육당국의 방침과 배치하는 것이어서 2006년 9월 1심 판결 때와 마찬가지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서울고법 특별2부는 27일 뉴라이트닷컴 신모 대표 등이 "2002~2005학년도 수능 원데이터와 2002~2003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자료를 공개하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수능 원데이터와 학업성취도 평가는 비공개 대상이 아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1심에서는 연구목적을 위한 수능성적 결과(개인정보 제외)에 대해서는 공개 판결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서는 비공개 판결을 한 바 있으나 2심에서는 두 가지 모두 공개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연구자들에게 학업성취도 평가와 수능시험 자료가 제공될 경우 현행 교육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 가능하고 생산적인 정책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관련정책을 입안하거나 교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에게 해방령을 내린 페르시아 초대왕 고레스의 칙령이 발견된 악메다(Achmetha)는 메대(728-550 BC)제국 수도로 헬라어 말로는‘엑바타나’(에크바타나)라고 했다. 후에 페르시아 제국 여름 궁전으로 파르티아 왕국의 수도로써 그 면모를 갖추었다. 이곳이 현재 이란의 테헤란 남서쪽약 337㎞ 지점인 하메단이다.알반드(Alvand 3,580m) 산의 북동쪽 기슭 근처에 있는 평야에 위치한 것 같으나 해발 고도가1,830m 나 되는 이란에서 보기 드문 고원 도시이다. 이곳에는 성경에 나오는 악메다 궁터에서 발굴 된 유물들을 전시한 박물관이 바로 이웃에 있다. 악메다(엑바타나)는 BC 678년 메대 사람 데이오세스(Deioces)가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BC 550년 페르시아의 초대왕 고레스(Cyrus)에게 점령당했으며,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은 BC 330년에 아케메네스 왕조(550-330 BC)의 마지막 왕인 다리오(다리우스)3세로부터 다리오가 예루살렘 재건을 허용한다는 고레스의 칙령을 빼앗았던 곳이다. 구약 성경 다리오왕 때 이 악메다에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허락한다는 고레스의 칙령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발견하였다. 이 고레스
현행 교원의 인사제도는 학년도가 시작되는 3월 1일자에 교원정기인사가 있고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자 인사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 중간인사인 2학기 인사는 8월 말일자로 정년이나 명예퇴직을 하는 자리를 채우는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문제는 교육적인 입장에서 보면 학교장(교감)은 한 학년도의 교육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것이요, 담임을 맡은 교원도 한 학년도를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교단을 떠나기 때문에 인사이동의 요인이 발생하는 것이다. 학년단위로 볼때는 한해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교육을 중간에서 중단하고 교육계를 떠나는 격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선생님과의 적응기간이 필요해 진다. 중간인사로 1년에 담임이 두 번씩 바뀌어 2학년인데 네분의 담임을 만났다는 학부모의 불평을 들은적도 있다. 저학년 어린이의 경우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을 파악하고 아이들은 담임과적응하자면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하는 학부모의 불만과 하소연을 들을 때면 학생교육을 위해서는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던 기억이 난다. 물론 학기제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고 오래전부터 관행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변화에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철희)에서는 4.24일부터 4.26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장평·미당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 도·농교류 도시문화 환경체험학습을 실시 양교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농간 교류 학습 활성화로 다른 지역의 특성과 자연 환경을 이해하고 농촌 학생들에게는 도시 체험을 통하여 도시 생활의 올바른 이해와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농촌과 도시문화의 다른 점과 같은 점을 이해하고, 도·농간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상호 균형적인 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 장평·미당 초등학교 30명의 학생은 담방초교 학생과 짝을 이루어 인천대공원, 가스과학관, 인천항 갑문,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미래 국제도시 송도를 견학했다. 이어 담방초등학교에서 도서관 활용수업, 컴퓨터실 활용수업, 발명공작교실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충남 장평·미당 초등학교 학생은 담방초등학교 학생의 집에서 숙식(Homestay)하며 대형마트, 영화관, 소래포구, 월미도, 노래방등 도시문화를 체험하였다. 처음에는 다소 쑥스러워하던 학생들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며 서로의 주소나 전화번호, e-mail등을 교환하며 헤어지는 버스에서 못내 아쉬운
▲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된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 5월7일부터 내부 수리 관계로 5월 말일까지 한달 가까이 휴관을 하기로 했다.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긴 구립 박물관이다. 그것도 가장 까다롭고 많은 시설이 요구되는 자연사 박물관을 구에서 만들어서 운영을 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이 이번에는 좀더 편리하게 그리고 이용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내부 시설을 바꾸고 변경하는 공사를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바꾸거나 새로이 선보일 시설은 2층 구석에 있어서 별로 이용이 잘 되지 않고 있던 자료실을 1층으로 옮겨서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좀더 편리하게 자료실을 찾아서 이용할 수 있고 더 많은 자료가 열람이 될 것이다. 특별 전시실을 따로 마련하여서 항시 특별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특별 전시를 하려면 중앙 홀의 일부를 막아서 사용을 하였기 때문에 답답하고 마음먹은 대로 전시를 할 수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를 하려면 시설비가 너무 엄청나게
고등법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려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는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특별2부(김종백 부장판사)는 27일 뉴라이트닷컴 신모 대표등이 "2002-2005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자료를 공개하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수능 원데이터와 학업성취도 평가는 비공개 대상이 아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민에게 능력에 따라 균등한 교육을 제공할 헌법상 의무가 있는 국가로서 이미 만연해 있는 과도한 입시경쟁과 공교육 파행, 사교육 의존 등의 현 실정을 개선해 우리의 교육현실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라도 현재의 교육상황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연구 및 토론의 기초로 국민과 전문가들에게 공개할 필요가 더욱 크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의 이 같은 판결은 연구목적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결과(개인정보 제외)를 공개하라고 하면서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서는 비공개 토록한 지난해 9월의 1심 판결'을 앞서가는 것이어서 교육부는 당황하고 있다. 교육부는 27일 오후 기자브리핑을 통해 "학업성취도 평가자료 및 수능시험 원자료를 공개하지 않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뿐만 아니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들 자료를 가공하면 출신 고교ㆍ지역별 학력격차는 물론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간 학력격차를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고법 특별2부(김종백 부장판사)는 27일 뉴라이트닷컴 신모 대표 등이 "2002∼2005학년도 수능 원데이터와 2002, 2003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를 공개하라"며 교육인적자원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수능 원데이터와 학업성취도 평가는 비공개 대상이 아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는 학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와 영어 등 주요 5개 과목에 대해 매년 1%정도의 초중고교를 표집해 평가하는 학업성취도 평가로 1심에서는 개인정보 누출 위험성이 있고 장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공개 판결을 했었다. 재판부는 "연구자들에게 학업성취도평가와 수능시험자료가 제공될 경우 우리나라 현행 교육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 가능하고 생산적인 정책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관련 정책을 입안하거나 기존 교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