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 전화사기)'이 극성이라고 합니다. 방법은 대략 이렇습니다. 우선 휴대폰을 가진 학생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한답니다. "나 서울지검 수사과장인데 수사상 필요해서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두 시간 동안만 휴대폰을 꺼달라." 이런 전화를 받은 학생들은 검찰이란 말에 불안을 느껴 범인들이 시키는 대로 쉽게 휴대폰을 끈다고 합니다. 학생의 휴대폰이 꺼진 것을 확인한 범인들은 곧바로 해당 학생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당신의 자녀를 납치했으니 지금 즉시 300만원을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 자녀의 목숨이 위험하다." 갑자기 이런 전화를 받은 부모는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자녀의 휴대폰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보지만, 이미 자녀의 전화기는 꺼져있는 상태라 더욱 당황하게 되고 결국 범인들의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다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요구하는 돈도 비교적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정도라 바로 입금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학교 재학생 부모님 중에도 이런 사기단의 전화를 받은 경험이 몇 분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학교에 확인전화를 걸어
마분봉(馬糞峰)은 한자 이름이 암시하듯 '말똥바우', '말똥바위'로 불리는데 뾰족한 봉우리가 말똥을 연상시킨다. 말똥바위에 비가 묻어오면 연풍지역 사람들은 바쁘게 비설거지를 할 만큼 비가 늘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해발 776m의 마분봉은 악휘봉과 같이 연풍면 적석리 입석마을의 음지말 회관 앞이나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어느 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든 입석골 안부 사거리에서 만난다. 마분봉은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 능선에 있다. 작은 표석이 맞이하는 정상은 조망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말똥처럼 생긴 바위에 올라서면 주변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까이에 있는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이 고즈넉하다. 정상에서 가까운 UFO 바위 주변도 절경을 자랑한다. ▲ 세미클라이밍 코스 마분봉 등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마법의 성'이다. 마법의 성은 이름에 어울리게 조망이 좋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쉼터로도 최고의 장소다. 또 이 코스는 세미클라이밍 장소가 많아 스릴을 느끼기에 좋고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산행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마법의 성으로 가는 안부의 바위에 써있는 붉은 글자만 눈에 거슬린다. 드
재정경제부,초등경제교육연구소, 서울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는24일 서울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개최 했다. 공주교대 안병근 교수가 '경제교육 실패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 하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하드웨어보다 교육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오후 서울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교육출판의 발전방향'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학습자료협회 윤창 부회장은 미리 배포한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윤 부회장은 "1999년 이후 디지털 교육 민간사업체들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 것은 학습 효율을 무시한 채 신기술만 강조하거나 고급 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교육부는 앞으로 콘텐츠 개발에 비중을 두고 교육출판 관련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시적이고 접근이 쉬운 목표완수 대상으로서 서책용 교과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전면적인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서둘러 추진하기 보다는 학습 보조자료 성격의 디지털 자료를 개발해 활용한 뒤 점진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교과서 추진에 따른 교육출판업계의 역할에 대해 윤 부회장은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많이 개발하고 디지털교육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부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
입시 명문고로 변질한 외국어고를 전면 폐지하거나 외국어고 숫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설 연구기관인 한국교육연구소의 이종태 소장은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연구비를 지원받아 24일 작성한 '특목고 중장기 운영방향 및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현재의 외고 제도는 전면적으로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다른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평준화 이전의 세칭 일류고 학생 수는 전체 인구의 1.3%였지만 현재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 수는 전체의 1.5%(2006년 기준 9천229명) 정도로 추정된다. 우수집단에 대한 선별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 해도 특목고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외고는 과학고에 비해 학교 수로 1.5배, 학생 수로 6.6배에 이르고 있다. 선별집단의 총량적 규모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면 과학과 외국어 분야의 균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고의 경우 명칭만 외고일 뿐 실제 운영에서는 명문대 진학률 제고를 지상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학교운영은 중등단계 공교육을 훼손시켜 평준화 근간은 물론 고교 교육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힌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제 3회 전국 영랑백일장 대회가 열린 강진영랑 생가의 담벼락에 고개를 든 모란 꽃 서면 작약이요, 앉으면 모란이라고 하여 미녀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형용사로 불리어 온 모란, 모란의 시인 영랑 김윤식(1903~1950)을 흠모하며 강진군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영랑 축제의 주인공인 모란꽃이 4월을 보내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오전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학교 집단 환자가 발생 할 것을 대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전담직원 및 지역교육청 학교급식감시원 400여명을 긴급 소집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급식의 위험도는 더욱 증가가 우려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는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생 차원의 좋은 본보기로 만든 꿈돌이 공부방(이하 ‘공부방’)이 예산과 인력부족에 따른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으로 인해 파열음이 들리고 있어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대전광역시청(시장 박성효)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평소에는 초등학교를 독서와 정보검색,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동아리 활동, 사이버 독서토론회, 교과 관련 비디오 감상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이용하고, 방과 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교실, 독서 강좌, 주민자치센터나 도서관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교육하는 지역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는 “꿈돌이 공부방”을 지역 초등학교 8곳에 개설키로 합의하여 얼마전 개관한 바 있다. 문제는 이러한 좋은 취지로 시작한 공부방이 운영시간과 운영에 수반되는 인력과 운영비 부족으로 해당 초등학교장들이 어려움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에서는 학생과 주민을 위한 학습시설 제공 취지로 초등학교 빈 교실에 동네 공부방인 꿈돌이 공부방을 설치하였으므로 학교에서 평일엔 밤 10시, 휴일엔 오후 6시까지 운영해줄 것을 요구한 반면, 학교 측에서는 시설관리와 학습운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우리학교는올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컴퓨터반, 중국어반, 요리반 등 3개 과목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 매주 1회씩 총 120분 강의를 짜임새 있게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전공영역별로 맡았다. 학교의 유휴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서령고의 평생교육은 지난 2000년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일반 인문계학교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으로는 서령고가 효시인 셈이다. 특히 개설된 강좌들은 모두 지역주민들의 설문을 받아 개설한 프로그램들이라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화요일 요리강습, 수요일 컴퓨터, 목요일 중국어 회화 등 요일별로 강좌를 운영 중복강의도 가능하다.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수강신청을 하여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아침 8시 우리 반 꼬맹이들이 하나, 둘 교실에 들어섭니다. 참새처럼 쫑알대기 좋아하는 은지, 앞니 빠진 모습에 큰 목소리를 지닌 건범이, 덜렁대는 건희, 학교에서 배운 대로 두 손을 배꼽에 대고 공수로 인사하는 유진이 시종일관 종알대는 주일이도 이젠 아침 독서 시간이면 조용히 해야 한다는 것쯤은 다 안답니다. 그래도 말하고 싶은 보아는 내 눈만 마주치면 말하고 싶은 지 자꾸 쳐다 봅니다. 내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하는 표정을 지으면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독서를 하지요. 귀여운 요녀석들의 이쁜 모습을 보며 아침 독서 시간을 위해 독서카페의 음악까지 곁들이면 환상적인 독서 분위기가 되지요. 요즈음은 우리 학교의 교실에서 우리 카페 음악을 들으며 독서하는 게 유행이랍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작은 독서 시간이 우리 아이들을 지혜의 언덕으로 데려가리라는 마음으로 오늘 아침도 열어봅니다. 작은 풀잎 위에 머무르는 이슬 방울처럼 우리들이 살아 숨 쉬는 순간도 우주의 시간에 비추어 보면 참 짧겠지요? 그래도 그 짧은 순간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꾸리게 하는데 독서클리닉은 친구처럼 해맑은 바람과 고운 음악과 아름다운 그림과 귀한 글들로 다가 옵니다. 우리 1학년 꼬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