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한 작은 중학교 교장이 학생들에게 매달 생일잔치를 열어줘 화제다. 전북 김제 봉남중학교(교장 김홍식)는 매달 15일이면 생일 축하노래와 박수소리, 웃음소리로 떠들석하다. 교장 선생님이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며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생일잔치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전교생 43명 규모의 전형적인 농촌학교인 봉남중은 김 교장이 부임한 작년 3월부터 매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열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3월 생일을 맞은 2명의 학생과 전교생,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를 벌였다. 잔치에는 인절미와 시루떡 등으로 만들어진 케이크와 간단한 음료 등이 준비된다. 이 자리에서 생일을 맞은 학생은 부모님과 교사, 친구 등에게 가슴깊이 묻어 두었던 생일 소감을 발표하면 전교생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5개월 경력의 초보 색소폰 연주자인 김 교장도 서툰 실력이지만 생일 축하곡을 선보인다. 봉남중은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학생들은 마음의 선물을 쪽지편지로 대신한다. 김 교장은 "인성교육은 자아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믿음으로 학생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1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대학입학전형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다음은 교육부 이기봉 대학학무과장과 행한 주요 전형 내용 및 쟁점에 대한 일문일답. --수능을 9등급제로 전환하는 이유는. ▲현행 수능처럼 세밀한 점수를 제공하면 지나친 점수경쟁을 유발하고 학원이 수능 준비에 유리하다는 인식으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 때문에 백분위 및 표준점수를 내지 않고 등급만 제공하기로 했다. 등급제가 되면 수능성적 1~2점을 더 따기 위해 치열한 점수경쟁을 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수능성적을 등급으로만 표기하면 변별력은 어떻게 확보하나. ▲수능 총점이 아니라 영역별ㆍ과목별로 등급이 부여되는 만큼 이를 다양하게 조합하면 일정 수준 이상의 변별이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지금처럼 세밀한 변별력은 아니지만 학생부 성적을 보완하는 정도의 변별력은 확보할 수 있다. --일부 대학들은 수능 등급을 자체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등급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지. ▲대학들이 자체 점수로 환산한다는 것은 등급마다 얼마 만큼의 점수를 각각 부여하겠다는 얘기다.
200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비중은 줄어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는 37만 8268명을 모집하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21일 확정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교가 올해 38개 교(18.8%)에서 2008학년도에는 150곳(65.8%)으로 늘었다. 수능점수를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같은 기간 126개 교(63.3%)에서 76개 교(29%)로 줄었다. 수시2학기 모집 인원은 16만 5885명에서 18만 6740명으로 2만 855명 늘었다. 이는 수시 1학기 모집 인원(1만 4138명, 3.7%) 축소와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선발하려는 대학들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수시 모집 인원(20만 878명)이 정시 모집(17만 7390명)을 추월했다. 정원의 3%까지만 선발하던 실업고 특별전형 비율이 5%로 늘어남에 따라 선발 인원도 9417명에서 1만 4035명으로 4618명 증가했다. 수시1학기 원서접수는 7월 12~21일, 수시2학기는 9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원서접수 및 전형을 실시한다. 정시모집은
김종호 상주대 총장은 22, 23일 진주산업대에서 열린 ‘전국 산업대학교 농업계 총장협의회’에 참석하여 농업계 산업대의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신귀복 전 서울 공진중 교장은 27일 (사)한국어린이문화예술원 원장으로 취임한다.
이원덕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대학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해 ‘기업이 바라본 대학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영리 목적으로 학교를 제물로 삼은 것은 공교육에 대한 중대한 도발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분 나쁜 것을 떠나 분노를 느낀다. 앞으로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 경기도 성남의 사설 입시학원인 분당청솔학원이 예비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와 교사를 임의로 평가한 자료집 배포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계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지난달 5, 6일 학원에서 배포한 ‘예비 고1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별 특성 분석’에는 이 지역 16개 인문계고의 야간학습, 교사수준, 학습 분위기, 동아리 활동 등의 11개 중요 학교운영사항과 국·영·수 중심의 내신 흐름, 2006년도 중간시험지 원본 등이 게재돼 있다. 특히 야간 자율학습, 보충수업에 대한 운영 방법, 교과목 교사의 수준, 서울대 합격자 수, 내신 1등급의 커트라인 등 교사자질과 학교운영에 대한 평가 항목을 자세히 나열했다. 또한 중간고사 시험지와 함께 ‘시험문제 안 배운 데서 많이 나옴’, ‘나름대로 노력한 흔적이 보임’, ‘배점에 일관성이 없다’, ‘선생님 수준차이 극심’, ‘학생들 수준 낮음’, ‘학교가 전반적으로 노는 분위기’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중간고사 시험지에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대입 전형의 핵심은 내신과 논술의 비중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수능의 비중을 낮추는 데 있다. 교육 당국이 대학의 반발을 무릎쓰고 이같은 결정을 한 배경에는 공교육 정상화라는 해묵은 숙제가 담겨있다. 이미 예고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일선 교사들도 새로운 입시 전형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종 연수에 참여하는 등 이번만큼은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부푼 기대감도 잠시, 이달들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각 대학의 전형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육현장은 혼란에 빠져들었다.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사립대학들이 내신이나 논술은 배제한 상태에서 정시모집 정원의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2007학년도까지 제공됐던 표준점수와 백분위 대신 등급만 제공함으로써 수능 시험을 자격고사화하려던 당국의 의도는 보기 좋게 빗나갔고 오히려 수능이 과거보다 더 강화된 것이다. 이들 대학이 수능 중심 전형을 확대된 것은 일반고에 비해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특목고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의도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수능 등급만으로도 우수 학생을 충분히 가려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하다. 특히 고려
인천 부흥중학교(교장 양회룡) 환경실천반이 3.20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제2회 청소년 환경상 단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20일 부흥중학교에 따르면 부흥중학교 환경 실천반은 지난 2004년 지도교사 권영미교사의 지렁이 화분을 도입하면서 결성되었으며, 그 동안 활동한 것은 “꼬불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환경여행”이란 주제를 가지고 4차에 걸친 지렁이 화분 분양과 온실 건립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고 했고, ‘빈그릇 운동’에서는 교내 사전교육과 교내 서약, 대외 캠페인활동 및 교통지도를 활용한 홍보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지렁이와 관련된 과학탐구반의 연구활동, 교사들의 지렁이와 관련된 논문 입상, 글짓기 대회 입상 사례 및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내용, 난지하수처리장, 국립환경연구원, 부천 대장동 쓰레기 종합 처리장, 비무장 지대 탐방, 강화 벼농사체험과 갯벌체험, 소백산 철쭉제 및 생명평화 등반대회, 강화도 선원면과의 자매결연 및 천연 염색체험 등 체험학습도 소개했다. 앞으로도 환경실천반을 지도한 권영미교사는 기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계 할 것이며 동네 어르신과 학부모들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시 도우미가 되어 폐
‘숲을 닮고 미래를 여는 산곡남초등학교’에서는 20일 본교 운동장에서 4백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총회와 동시 직선제를 통한 학부모운영위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 학부모들의 변하는 학교 모습에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산곡남초 학부모 총회는 3부로 구성하여 열렸는데 제1부는 학교장 인사말과 학교현황소개, 제2부는 10명의 학부모운영위원회 후보의 정견발표와 동시에 일제히 학교운동장에 마련된 기표소에서 학부모 400여명이 학년별 학부모투표인명부에 신분증을 대조하여 확인 후 투표하도록 했으며 투표를 마친 학부모들은 교실로 들어가 제3부 행사로 담임으로서의 교육경영관 소개와 동시에 학부모 상담이 이루어 졌다. 한편 산곡남초등학교 제12회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위원은 6명으로 조직되어야 하나 학부모들의 열정과 사랑 및 관심 속에 10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개표결과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2007학년도 학부모운영위원의 소임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