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시행 6년째를 맞고 있는 도내 고교 입학전형 방식을 종합적으로 재점검 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고입관리팀은 21일 "2002학년도부터 적용하고 있는 현행 고입 전형방식에 문제점이나 개선할 부분은 없는 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고입선발고사의 효용성은 있는 지 등 전형방식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손질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 고교는 평준화 지역의 경우 내신점수 200점과 고입선발고사 100점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비평준화 지역은 내신점수로 신입생을 선발하되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선발고사를 치르는 방식으로 입시전형을 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고입전형 방식 점검을 위해 오는 23일 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교장과 교감, 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고교 입학전형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토론회에서 문제점이나 개선필요성이 등이 제기되면 본격적인 개선방안 검토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필요할 경우 학부모와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우선 현재 실시되고 있는 고입선발고사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3월에 학교를 새로 옮겼다. 광주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80년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인문계 고등학교에 근무하다가 외지고도 또 외진 변두리, 그것도 신설 중학교로 전보발령을 받은 것이다. 인사와 관련하여 말하기로 들면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이 있긴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그냥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 가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 속 다짐도 잠시뿐, 나의 전보소식을 접한주위 사람들의 눈빛과 반응이 참으로 다양하고 기막히기까지 하여 어쩔 때는 속이 상하고 어쩔 때는 원망스럽기조차 하다. 영전을 축하한다는 사람,벌써 교장으로 승진해서 갔느냐고 묻는 사람들의 경우는, 인사 당사자의 속도 모르고 던지는 겉치레인사로 치부하면 그만이지만 "어쩌다가 그렇게 돼버렸습니까?", "혹시 무슨 잘못을 저질러 좌천이라도 당하신 것 아닌가요?" 하며 범죄인 심리수사라도 벌이는 것처럼 꼬치꼬치 캐묻는 경우는,걸려온 전화를 당장 끊어버리고 싶고 마주보고 있는 얼굴을 빨리 피하고 싶어진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직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를 옮겨 본다는 것이 그렇게 됐습니다." “좌천은 무슨 좌천이요. 그냥 좀 쉬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이런 저런해명도 해보
EBS가 매달 1회씩 ‘논술공개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매회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대학 관계자가 출연해 대학별 논술고사 방향을 설명해주고, 2부에서는 논술강사 초빙강의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EBS수능강사인 김인봉(잠실여고), 김두근(대신고), 차승우(대신고),이경호(중동고), 홍근희(상명고) 등 5명의 현직 논술 지도교사들이 EBS 논술방 첨삭지도 신청자 중 30명을 선정해 현장에서 대면 논술첨삭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25일(일) 첫 번째 특강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곡동 EBS 사옥에서 특강이 열릴 계획이다. EBS는 “논술특강 외에도 본격적인 통합논술강좌인 ‘논술고수 12인에게 물었습니다’(인문계)와 ‘논술고수 5인방에게 물었습니다’(자연계)를 지난 16일부터 수능강의전용사이트 EBSi(www.ebsi.co.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의 논술 대비를 위해 수준별, 대학별로 2500편 정도의 논술강좌를 제작해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분교로 와 처음 학교행사로 계획한 게 어린이회 임원 선출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고, 선거는 참여할 때 더 빛이 난다고 하지 않던가. 적은 인원이라 임원 선출에 소홀하기 쉬운 분교의 어린이들에게 선거 과정을 자세히 가르쳐주기로 했다. 벌써 20도 넘은 얘기지만 학급 회장은 무조건 남자를 선출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그때 나는 여자를 학급 회장으로 선출해 곤욕을 치른 아픈 추억이 있다. 어린이회를 담당한 선배가 학급 회장 선출 조건에 남자를 빼고 1명이라고만 쓴 것을 그 학교에 처음 근무하게 된 내가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게 발단의 시초였고 내가 담임을 했던 5학년 2반 어린이들은 여자를 학급회장으로 선출했다. 차점자였던 남자 어린이의 엄마가 '어떻게 여자를 회장으로 선출할 수 있느냐?'고 관리자들에게 강력히 항의를 했고, 잘못이 없던 나는 임원 선출을 다시 하라는 관리자들의 권유를 무시하면서 골치 아픈 교사로 낙인 찍혔다. 하지만 강력히 항의했던 학부모가 훗날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고, 그 사건이 60년의 전통만 자랑하던 학교에 다른 학교보다 앞서 여자 회장을 선출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놨다. 본교에서 계획한대로만 하면 문제
청소년 헌장을 우연히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문구. 그것은 바로 “청소년 여러분!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였다. 학교 폭력이 학교를 온통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요즘 유달리 청소년이라는 단어를 들추어내어 그들의 내면의 상담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곤 한다.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자잘한 청소년들의 사건 사고가 교사들의 수중에서 지도되어지지 않고 청소년 자체의 정화에 맡겨지고 있는 오늘의 학교 풍속도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흐름이 교육을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청소년의 꿈은 교사의 희망입니다 청소년 헌장은 1990년 5월 12일 제정되어 1998년 10월 25일에 개정되어 청소년들의 활동에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청소년 권리 중에 있는 한 조항을 보면 “청소년은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공포와 억압을 포함하는 정신적인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돼 있고, 청소년 의무 조항에는 “청소년은 서로에게 정신적,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처럼 청소년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명백하게 규정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여 이 나라의 주역이 되게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바로 기성세대들의 임무인 것이다. 그
인천 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선구적인 교육활동을 추구 및 교수학습 발전을 위한 모임을 결성 첫 모임을 3.20일 오후, 도화초등학교에 모여 1년간의 교육활동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국어교과 연구회를 비롯한 8개의 교과연구회와 11개의 교육연구회를 조직, 1년간의 활동할 사업으로 영어교과연구회에 원어민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참신한 바람을 불러왔으며, 8개의 초등 교과 이외에 특수교육, 보건교육, 교육방송교육, 독서교육, 창의성교육, 컴퓨터교육, 한자교육, 수업개선교육, 무용교육, 전통예술교육, 신문활용교육 등 교육연구회의 종별로 보아 교사들이 교수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자료를 서로 교환하고 새로운 학설을 받아들여 연구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해나가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이번 조직된 교과연구회와 교육연구회 활동으로 교사들은 전문성이 신장되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가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 ‘우선선발제’를 도입하는 등 다수의 서울 소재 사립대학들이 수능시험 비중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신, 수능, 통합논술을 모두 잘 해야 한다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일컬어지는 2008 대입제도 하에서 일부 대학의 수능 ‘우선선발제’ 도입은 수능 성적만 뛰어날 경우에는 굳이 내신이 떨어지거나 논술을 보지 않고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다. 그러나 학생들과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은 일단 숨통은 트였지만 어느 쪽에 더 집중하여 승부를 걸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대학마다의 다양한 전형방식에 대한 새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내신과 수능, 논술 예상점수들을 따져보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은 부담이 늘어날 것이고, 당장 수능 하나에 올인 하려는 학생들이 입시 전문학원으로 몰려 갈 것이 뻔하다. 게다가 주로 삼수생 이상 또는 고졸 검정고시생들에게 적용해 왔던 ‘비교내신제’를 이른바 ‘고4생’에게도 적용키로 하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재수생과 반수생(대학 재학 중 입시에 재도전)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학원가는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 20일, 「오체불만족」의 저자로 스포츠 라이터의 오토타케 히로타다(히로다만)씨(30)를, 4월부터 구 독자적인 교원에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오투다케는 우리 나라에도 잘 알려진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우리 나라에도 방문한 적이 있다 구 교육위원회의 기자 회견에 동석한 오토타케씨는, 「무거운 책임감에 마음이 긴장된다. 아이들에게는, 「모두 차이가 있어도 좋은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전해 가고 싶다」라고 의욕을 말했다. 이구에서는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는 민간인을 임기 직원으로서 채용할 수 있는 조례가 있어, 이것을 이번 달 개정해 교원채용에도 적용 범위를 펼쳤다. 오토타케씨는 구립 스기나미 제4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5, 6 학년의 수업으로「팀 티칭」에 참가해, 담임 교사를 서포트한다. 근무는 상근으로, 임기는 3년예정이다. 구 교육위원회에서는「오토타케씨가 경험이나 삶을 이야기하면서 지도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싶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한 21일 고교 3학년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능과 학생부, 논술 등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인해 입시 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학교가 전국 150개 대학으로 늘어났지만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들이 수능 100%로 학생을 뽑는 전형을 도입키로 해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아지고 전형이 다양해져 각자 자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학을 준비한다면 입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환영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고3 수험생 한모(18)군은 "지방대나 하위권 대학 희망 학생은 학교에서만 공부해도 문제없지만 상위 1~2% 안에 드는 학생은 학교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학교에서 논술, 수능을 모두 가르쳐줄 수 없기 때문에 학원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걱정했다. 휘문고 진학지도부장인 임모(53)교사는 "입시 사상 올해가 가장 골치아픈 해다. 아무리 정책이 바뀌어도 수능과 논술, 학생부 등 3가지를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은 21일 서울 대우빌딩 컨벤션홀에서 2007년도 조기시행 사업으로 선정된 ‘고른기회 배움터’와 ‘예․체․기능 장학생’에게 선정증서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고른기회 배움터에는 ▲경기 광명의 ‘광명YMCA볍씨학교’ ▲경북 선산읍의 ‘그루터기 공부방’ ▲제주 서귀포시의 ‘문화교육 들살이’ 등 25개 기관이 ‘개별 고른기회 배움터’로 선정됐으며 ▲가톨릭공부방연합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11개 기관(총 59개 기관)이 ‘연대 고른기회 배움터’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와동초등학교 이동열 학생 등 예․체․기능 분야의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 154명이 ‘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재단 측은 “조기시행 사업과 별도로 ‘고른기회 배움터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 지원하게 될 장학사업 지원 예산은 13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