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생금초(교장 장종복)는 8일 40분 동안 유초이음교육활동으로 생활안전마술공연을 마련하고, 병설유치원 유아(5~7세)와 1학년 3개 학급, 사랑반 학생들이 함께 시청각실에 모여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이음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탈출한 요정들을 찾아 나서는 마법사 엔마의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마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와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 화장실 미끄러짐 사고 예방법, 지진 발생 시 안전한 대피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특히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직접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아래로 대피하는 동작을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실천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병설유치원 전○○ 학생은 "친구가 무대로 나와 지진이 났을 때 머리를 보호하며 탁자 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 1학년 김○○ 학생은 "마술사의 마술이 정말 신기했고, 응급처치하는 방법도 쉽게 알려줘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병설유치원 방하늘 교사는 "유초이음교육활동이 다양한 형태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주신 1학년과 사랑반 선생님들, 항상 유치원 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장·교감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설유치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유초이음교육을 운영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급 간 연계성을 높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사회성,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1학년 교사들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장종복 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유초이음교육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전인적 성장에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안전의식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