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퇴임하는 권정호 경남교육감은 23일 "교육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 바른 방향이다 싶으면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교육감은 이날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40여년 교육인생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선생님의 권위가 사라져 학습권과 교수권이 침해되고, 정권이 교육을 정권유지 차원에서 바라본 것 등으로 인해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1966년 진주교대 국어과를 졸업하고 고성군 하일초등학교에서 처음 교단에 선 권 교육감은 진주중, 진주여고 등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모교인 진주교대로 옮겨 조교와 전임강사, 교수를 거쳐 총장까지 올랐다. 2007년 12월 첫 직선제 경남교육감 선거에 당선돼 2년 6개월간 경남교육을 이끌다 6·2 지방선거에 낙선했다. 다음은 권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 선거 후 마무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 가깝게 정을 나눈 사람들을 만나면서 교육감 재임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오전에는 급한 결제를 하고 오후에는 교육감 선거에 도움을 줬거나 정을 나눈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 임기동안 꼽을 만한 성과는. ▲ 교육감에 취임하면서
우리나라가 22일 새벽에 펼쳐진 나이지리아와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B조 최종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점 4점을 거둔 한국은 승점 9점의 아르헨티나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 월드컵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첫 선을 보였던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남아공 대회를 기점으로 월드컵 도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22일 새벽에도 우리나라는태극전사를 응원하는 열기로 전국이 뜨거웠다. 특히 최근 축구팬들의 관심은 축구와 함께 월드컵에는 어떤 미녀가 등장할까 하는 것이다. 2002년에 월드컵 미녀 ‘미나’ 등장은 우리나라의 4강 진출과 함께 뜨거운 이슈가 됐다. 미나는 연일 신문 지면을 장식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엘프녀’ 한장희 역시 월드컵 미녀이다. 그녀는 마치 온라인게임의 요정 케릭터와 흡사해 사람들에게 ‘엘프녀’라고 불렸고, 프랑스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을 검색어 2위로 주저앉히며 당시 검색어 1위에까지 올랐다. 그녀 역시 미나처럼 가수로 데뷔했다. 2010 남아
2010년 강원도발명글짓기 대회에서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김준민(6학년) 어린이가 은상을 수상하였다. 평소 발명에 관심이 많았던 김준민 어린이는 "어떤 물건을 보면 새롭게 변형시켜서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고 싶었는데,발명글짓기로 상을 타서 기쁘다"고 말하였다.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에21일원주경찰서장과 단계지구대장이방문하여 방과후 어린이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한 어머니 폴리스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주시 어머니 폴리스 단장인 함은희(평원초 어머니 회장)씨는 "내 자녀의 안전을 위해 어머니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와 협조하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였다.
중등교육의 대중화와 더불어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거의 전원에 해당하는 학생의 취학률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학력면에서 중학교 과정에서 달성해야 할 학습 내용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다시 학력이 미달된 채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현실로 되어 있다. 현행 우리 정부 당국은학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명목아래 국가 수준의 학업 성취도 평가라는 거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같은 단선적인 평가로만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높이려는 노력은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수년간 누적된 학습 결손과 여러 이유로 인한 학력 저하가 심하게 된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도 평가라는 잣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이러한 현상은 한마디로 학교 현장을 모르는 정책 담당자가 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단지 교육개혁과 새로운 정책의 입안과 추진이라는 과제에 얽매여 실시하는 것은 아닌지! 이미 학교 현장은 대학에 원서만 내어도 모두 진학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대부분 학생들은 공부하지 않아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을 확실하게 보장하려면 학교가 스스로 최저 학습 기준을 정하여 이에 미달하는 학생은 졸업을 보
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계오남)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강화도 통일안보체험장을 찾아 민족분단의 현장을 돌아보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올바로 이해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고장, 내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양해 주기 위해 '철책선 따라가는 통일 안보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21일 가정여중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관내 초·중·고 11교 1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일안보 체험학습은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북한지역을 육안으로 생생하게 조망하고 분단의 현장인 철책선 근처를 도보로 체험하게 되며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6·25 참전용사로 부터 전쟁 체험담을 듣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평화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기르게 된다. 계오남 원장은 “학생들이 북한이 보이는 안보의 현장에서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적인 통일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길 바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통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박영조)는 21일 산학연계홍보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윤혜준 사무관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종우 박사, 시교육청 김창율 장학관, 산업체 대표,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마이스터고 학교 현장 방문에 따른 마이스터고 운영현황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 현장점검의 주요 사안으로는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전자공고의 교육과정 운영(교과, 동아리, 방과후 활동, 진로교육)과, 교원수급계획, 산학협력체결, 졸업생의 질 관리 계획 등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협의를 통해 마이스터고의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책과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김종우 박사는 현재의 청년실업과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른 조기 명예퇴직 등의 위기와 관련 현대의 사회에서는 기술인력 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마이스터고의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통해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기술적 능력 배양과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의 구성, 개인의 진로설계와 방향설정을 위한 산업체 정보의 제공 등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김창율 장학관은 교사들이 교재개발, 산학협력체결, 기숙사 운영 등 교육외적인 측면보다
학교는 교장이다. 훌륭한 교장이 있는 학교가 침체될 리 없고 발전하는 학교에 무능한 교장이 있을 턱이 없다. 교장 의 그 생각과 처신이 바르고 좋은 학교 만들려는 소신이 확고하면 학교가 질적 도약을 이룰 수 있겠지만, 명철보신에 눈먼 데다 무언가를 이루어 보고자 하는 꿈도 소신도 없다면 학교는퇴보의 나락에 떨어질 수밖에없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학교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교장자리임에도, 그 역할의 막중함을 몰각한 채 자신 앞에 가로놓인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려 하기보다는 부정적교단풍토에 실망한 나머지체념과 낙담으로 세월을 허송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특히 교육자율화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학교 경영과 관련해 교장에게 주어진 권한의크기가 작지 않건만, 변화를 싫어하고 편한 것만을 추구하는 일부 선생님들 눈치 보느라 아무 일도 못하는 경우를 보고 있노라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일례로,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가 있어 사전에 충분한 공론의 과정을 거쳐 의견수렴을 했다면, 최종 단안은 교장이 내리는 것이어서 결심을 한 뒤추진하는 일만 남았음에도 일부 선생님들의 반대가 있는 경우 그 반대세력의 저항이 걱정되어 일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마저 생겨나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에서 각종 납품·공사 계약을 할 때 업체와 금품, 향응 등을 주고받지 않겠다는 약정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청렴계약제가 내년 3월 전면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청렴계약제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국립 초중등학교 회계 규칙,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시도별 공립학교 회계 규칙 등 학교 회계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초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청렴계약제란 물품 구매나 공사 입찰과 관련해 기관과 업체가 서로 뇌물, 향응 등을 주고받지 않기로 서약하는 것을 말한다. 1990년대 중반 국제투명성기구가 개발해 국내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각 기관에 도입을 권고,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 시행되고 있으나 이번처럼 법률을 개정해 시행을 의무화하기는 처음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교장은 각종 입찰 과정에서 금품, 향응 등을 주고받지 않을 것을 약정하는 조건으로 입찰·낙찰 계약을 해야 하며, 만약 업체가 이를 위반하면 낙찰을 취소하거나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또 계약을 위반한 업체는 최대 2년 간 다른 입찰에 응할 수 없고, 해당 업체가 계약을 위반한 사실은 학교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교과
내달 1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취임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가 대표공약 중 하나로 내건 '학생인권조례'에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현재 곽 당선자 홈페이지(http://www.changeedu.kr) '학생의 목소리' 코너에는 강제 자율학습, 전문계고, 학원시간 등의 문제점을 토로하는 글이 80여 편 올라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올라오는 글은 두발 규제를 성토하는 내용이다. 전문계고에 재학 중이라는 한 여학생은 "머리가 별로 길지도 않은데 (선생님이) 길다며 가위로 잘라 단발머리로 만들었다. 남학생들은 바리캉으로 민다"며 "두발 자유, 꼭 약속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까지만 해도 `학생 두발 지도 지침'에 학생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확히 담겨 있지 않았다. 2005년 초 두발 규제를 둘러싼 학생-교사 간 갈등이 잇따라 터진 데 이어 학생들의 집회까지 벌어지면서 두발 규제를 할 때 교사와 학부모뿐 아니라 학생 의견을 수렴해 규제 범위와 지도 방법을 정하도록 지침이 개정됐다. 이때부터 이른바 '스포츠형 머리'를 완화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등 변화조짐이 보였지만 두발 규제를 전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