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일본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일간의 정기국회 회기에들어갔다. 이주호 신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국회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부교육지원청 현판식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운데 오른쪽)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가운데 왼쪽) 등 참석자들이 박수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산하의 178개 교육지원청이 1일 일제히 현판식을 가졌다.
아동 성폭력 등 학교 안팎의 범죄를 차단하고자 전국 초등학교 1천곳에 청원경찰 등 경비인력을 배치하고 학교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자동개폐문을 설치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재개발지역, 다세대가구 밀집지역, 유해환경 우범지역 등에 있는 고위험 노출학교 1천개교를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정했다고 밝혔다. 각 시도 교육청의 학교안전상황진단 설문조사와 경찰청의 전국 일제 방범진단, 현장방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체 초등교(5천855개)의 17%를 선별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94개, 서울 113개, 경북 80개, 경남 75개, 부산 64개 등이다. 해당 학교에는 경비실을 짓고 출입자동보안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드는 시설비(학교당 2천750만원)와 청원경찰, 민간경비원 등 경비인력 인건비·운영비(학교별 1천952만5천원)를 지원한다. 올해 소요되는 예산은 교과부 예비비와 시도 교육청 자체 부담분을 더해 470억여원이다. 경비인력은 청원경찰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인건비와 정년제 부담이 있다는 시도 교육감협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채용·관리가 쉬운 민간경비원, 배움터 지킴이도 활용할 수 있다. 청원경찰은 무기휴대가 가능하고 민간경비원은 가스총·분사기 등을 소지할 수 있다. 출
올해는 폭염과 폭우가 유난히 사람들을 괴롭힌다. 기상이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온난화는 지금까지 정확한 지식으로 받아들였던 일반 상식들을 깨트리며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여름철새인 백로와 왜가리가 한겨울 하천에서 먹이를 찾고, 망고와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이 우리나라에서 재배된다. 교과서에 써있는 대로 달달 외웠던 대구의 사과, 나주의 배, 보성의 녹차 등 농산물 특산지를 머릿속에서 지워야 할 날도 멀지 않다. 각종 보도 자료에 의하면 제주의 한라봉은 전남 고흥과 경남 거제, 전남 보성의 녹차는 강원도 고성, 경북 경산의 복숭아는 강원도 춘천, 전남 나주의 배는 경기도 안성과 연천, 충남 아산의 쌀보리는 인천 강화도로 재배지역이 북상했다. 대구의 사과는 충주, 제천을 거쳐 강원도 영월과 양구로 재배지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온이 사과나무가 얼어 죽는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며 생긴 현상이다. 이제는 담양의 대나무가 충청과 경기지역, 남부지방의 정원수였던 배롱나무(목백일홍)가 중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경수가 되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 관내 남부과학교과연구회에서는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남부과학교육센터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육현장에서 재미있고 활동적인 과학수업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과학 공작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시행 첫날 제물포고 이미열 교사는 소리에 대한 과학현상을 주제로 '노래하는 동물농장', 막대를 돌리면 얇고 긴 색색의 리본들이 부풀어 올라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돌아 돌아 레인보우'에 이어, 31일에는 용유중 이병용 교사의 '달과 행성의 위성 관찰' 등 과학 공작 연수가 진행됐다. 9월1일에는 인성여중 정재흠 교사의 '물먹는 새' '물방울 현미경', 9월2일에는 대헌중 김양수 교사의 '알코올 로켓' '벤딩끈을 이용한 플러렌', 9월3일에는 신흥중 김승태 교사의 '소리를 눈으로 보는 장치' '간이 망원경 만들기' 등 과학을 공작활동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는 다양한 주재의 과학 연수가 진행되어 초등학생에게는 과학이 놀이감이 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과학적 개념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퇴근 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연수를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교장 안장수)는 8월30일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물류분야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에 의한 기술 개발과 경영 개선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마이스터고 육성협약 조인식” 및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으로 영종 용유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지원해 왔는데 금번 협약으로 영종국제물류고등교 물류 인재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물류마이스터 육성을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교육 진흥에 발전적으로 기여하고, 우수한 물류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류협력사항으로는 취업 및 현장실습을 위한 지원협력, 교육시설 ․ 체험학습 및 장비의 공동사용 협력, 관련 물류업체 연계 홍보 및 취업정보 제공, 물류전문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정 협력, 물류 전문가 기술자문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협력 등이 있다.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첫째, 체험학습 및 특성화고 졸업생 진로지도를 위한 협력 둘째, 학생들의 비젼 설계를 위한 특강 및 물류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진석)에서는 8월30일 연성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35교 35팀 140명이 참가하는 수학탐구토론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느낌, 감각, 상상력을 일깨우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별 수학교과교실을 구축하여 동아리활동이나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학탐구토론대회는 교실의 이론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조작활동과 사고과정, 체험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종이컵이 원뿔대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유와 종이컵 모선의 길울기가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이유를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 토론하는 마당으로 학교별 4명의 학생이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토론을 통하여 발표 자료를 만들고 오후 2시부터 예선대회를 실시하고 결선 진출 8팀이 다시 오후 4시 30분부터 가군과 나군으로 각 4팀씩이 모여 1팀이 발표하고 3팀이 반론을 제시하면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됐다. 금년도 탐구토론대회 결과 만성중과 신송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6개교가 우수상, 8교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는데 심사를 맏았던 인천대 함남우 교수는 "학생들이 수학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하
오는 11월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전국 82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받아 제출한다. 단 졸업생의 현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도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제주도 출신자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서울 성동교육청에 원서 교부 및 접수 장소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한다. 원서를 접수할 때는 여권용 규격 사진 2매와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개별 접수하는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1통을,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 또는 합격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내용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접수’라는 단어는 뜻을 섬세하게 가려 써야 하는 단어다. 사전에 보면 ‘접수(接受)’ 1. 신청이나 신고 따위를 구두(口頭
[PART VIEW]문제 독서논술교육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학교와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독서논술교육의 주요 전략 과 외국의 독서교육에 대해 논하시오. 예시답안 Ⅰ. 序論 지식기반사회에서 정보와 지식은 경쟁력의 핵심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수많은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고, 이를 새로운 지식으로 창조해 내는 능력은 독서능력이 뒷받침되었을 때 발현될 수 있다. 정보와 지식이 부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독서는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의 필수생존전략이다. 즉, 독서는 학교, 사회, 더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능력이며,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초등학생 때부터 논술학원에 다니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바람직한 독서습관과 충분한 독서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깊이 있는 논술능력을 갖추기 어렵다. 학교교육에서 독서논술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을 어려서부터 독서의 세계로 끌어들여 책을 좋아하게 하고, 아동발달단계에 맞게 교육적으로 적합한 책들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수준에 맞게 논술을 접
▶체벌이 정당한 교육적 행위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 6 · 2 지방선거 후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학교 체벌 문제가 집중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법령상으로는 체벌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초 · 중등교육법」 제18조 1항 내용 중 ‘기타의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다’는 부분을 체벌의 법적 허용 근거로 해석하고 있는데, 각급 법원은 체벌이 여기서 말하는 ‘기타의 방법’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을 비교적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인천지방법원은 “「교육기본법」, 「초 · 중등교육법」 및 그 시행령 등의 내용과 입법 취지 등에 비추어볼 때, 징계방법으로서 체벌은 허용되지 않으며, ‘기타 지도’의 방법으로서도 훈육 · 훈계가 원칙”이라며,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체벌은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에 예외적으로만 허용되는 것으로서, 교사의 체벌은 교육적 목적이 있다는 등의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당연히 행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학생에 대한 체벌은 금지하되, ① 교육상 불가피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② 학교장의 위임을 받아 ③ 학생의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