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립도서관(관장 정기원)은16일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봉사단과 연계한 마이스터 서포터즈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교육기부활동은 교육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경험과 동아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아동·성인)에 환원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학교중심형 동아리 사업에서 지역사회 활동중심 동아리 사업을 전개한 결과, 지역사회와 학교 그리고 교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본 프로그램은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총 5회) 익산 시립도서관 0전산실에서 인터넷 라디오방송, 소셜 네트워크(SNS) 활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셜 네트워크(SNS) 노드(node), 즉 접속점이라고 불려지는 개인 또는 집단이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의해 연결되는 사회적 관계구조를 말한다. 상호의존적인 관계는 친분, 친족관계, 취향, 비즈니스, 종교, 지식, 학연 등 다양한 공통점으로 이루어진 최근 사회에서 회자되는 인터넷공간의 새로운 체계이다. 군산기계공고 2학년 이진웅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넷맹(인터넷 사용 못하는 성인)이거나 자녀와의 세대차이를 좁히거나 새로운 인맥정립을 원하는 학부모님들에게 자식 된 마음으로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없고 보니 학교가 절 속 같고, 비록 잠시이지만 그 속에서 누리는 평화가 꿀맛 같다. 세상이 급변하고 그런 세상의 영향 탓으로 별의별 아이들이 다 섞여 있다 보니 하루가 멀다않고 터지는 각종 사고 속에서 그 동안 우리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었던가. 전통적인 학교나 교실의 모습을 떠올려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요즘의 학교현장. 그것은 한마디로 아노미적 무질서의 극치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가정에서부터 잘못 자란 탓에 모든 것을 제멋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못된 망아지형 아이들이 늘어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런 자녀들을 감싸고도는 부모 또한 적지 않다 보니 미꾸라지 몇 마리가 온 웅덩이를 다 흐려놓듯이 교실은 통제 불능, 교권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불응하는 것은 예사이고, 제자 잘못 커가는 것이 안타까워 버릇을 고쳐줄 요량으로 혹시 벌을 주려했다가는 “때릴 테면 때려 봐, 신고해 버릴 테니까”라고 눈알을 부라리는 아이 앞에서 과연 어떤 선생님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교육열을 불태울 수 있을까? 그래 열의가 꺾일 대로 꺾여버린 교무실 이 곳 저 곳에서 ‘에라,
◎ 여섯째날(22일) - 만주벌판을 달려 러시아거리에서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시작한 곳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심양의 중심. 즐비한 고층건물 사이로 아침이 밝아온다. ‘중국 속의 한민족사 탐방’ 마지막 일정이 시작된다. 늦은 밤이면 다시 우리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여장을 꾸리고 체크아웃을 한다. 모두 돌아간다는 설렘이 얼굴에 묻어난다. 가족과 지인이 있는 곳, 먼 곳에서 느껴보는 나라의 의미와 가족 사랑을 되새겨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수확일 것이다. 심양에서 대련까지 약 380㎞이다. 고구려 시대 천리장성이 시작된 경로이다. 또 가도 가도 가물가물한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만주벌판의 시작이다. 약 5시간이 소요되는 거리. 일행들은 멀다고들 하지만 중국 사람들에게 이 거리는 이웃이라 한다. 그만큼 국토가 광대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심양에서 산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버스는 교통량이 한산한 왕복 8차선 도로를 거침없이 달린다. 도로변 넓은 들엔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상아색 수꽃이 바람에 물결을 탄다. 저 멀리 들판에 백양나무숲만 간간이 보인다. 이 곡창지대를 왜 일본이 눈독을 들였는지 알 것 같다. 조선후기 실학자 박지원이 중국을 돌아보며 미개간된 이
◎ 다섯째날(21일) - 이픈 치욕의 역사가 남은 심양에서 밤새 비가 내렸다. 길림성에서 여섯 번째 도시 백산에서 아침을 맞는다. 그리고 아침 7시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 정묘호란의 흔적이 남은 심양을 향해 출발한다. 심양은 중국 동북 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중심도시로 만주사변을 비롯한 중국의 치욕적인 역사의 아픔이 서린 도시이다.만주 벌판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백산에서 심양 가는 길의 풍경. 나지막한 구릉지대엔 옥수수가 지천이다. 6시간 가까이 이동하는 거리라 걱정이 된다. 중간에 휴게소를 몇 군데 들린다. 탐방의 막바지에 다가가면서 모두 지친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심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 이제 내일 심양에서 대련까지 장거리 이동 외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버스 안에서 숨을 고르며 도심의 풍경을 본다. 도로공사, 아파트 보수 등 깔끔하지 않다. 물론 중심가는 고층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다. 중국 5대 도시 중의 하나인 심양, 우리나라에 소개된 성경이 처음 한글로 완역된 곳이며 코리아 타운, 한국주간이 있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심양의 오후 일정이 시작된다. 제일 처음 들린 곳은 9.18 기념관이
◎ 넷째날(20일) - 후련함과 아쉬움을 잠재운 천지 새벽 3시 반. 집안의 새벽이 밝아 온다. 밤새 냉방기 소리가 바깥에 쏟아지는 빗소리인 줄 알고 홍수가 나는 꿈을 꾸었다. 커튼을 열자 우리보다 한 시간 늦은 새벽 다섯 시인데 자전거, 삼륜 오토바이, 손수레를 끄는 사람들이 국내성 남쪽벽 앞 좁은 길로 모여들고 있다. 손에 든 것을 보니 새벽시장에 가는 모양이다. 얼른 옷을 차려입고 새벽시장 구경을 나선다. 그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시장에서 묻어나는 것이다. 시장의 규모가 꽤 크다. 축구장 크기의 빈터에 품목별로 형태를 갖추어 늘어선 반짝 시장이다. 우리나라 여느 5일장 시장과 같은 풍경이지만 천막이나 볕가리개가 없는 게 특징이다. 양고기를 즉석에서 파는 사람, 잡곡과 과일을 파는 사람 사는 모습이 구수하게 비추어진다. 아침 5시 30분 백두산까지 먼 이동을 고려하여 도시락으로 준비된 아침을 먹지만 잘 넘어가지 않는다. 집안의 북쪽으로 나와서 백두산 등정을 위한 서파산문까지는 통화와 백산 시를 거친다. 그리고 송강하를 지나 대략 350㎞를 8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데 군데군데 비포장길도 있어 실크로드코스와 비슷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한다. 집
◎ 셋째날(19일) - 집안에서 느끼는 부끄러움과 원통함 새벽 4시 바깥이 밝아온다. 지난밤 현란함과 정적 속의 압록강변 도시들이 고요함에 묻혀 있다. 압록강 철교 너머 신의주의 동녘이 밝아 온다. 긴 시간을 짊어지고 흐르는 압록강은 그 사연만 하중도를 만들고 서해로 흘러간다. 조금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식사를 마친다. 집안까지 5시간의 여정을 맞추려고 서둘러 일행을 태운 버스는 강변을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차가 1시간이다. 압록강변의 풍경은 이채롭다. 낚시하는 사람, 미역감는 사람, 토사와 골재 채취를 하는 배 등 강의 풍요가 저절로 넘치고 있다. 또한 북한땅에는 인력으로 강둑을 보수하는 군인들이 보인다. 왕복 2차선 도로변의 농가 풍경도 한가롭다. 병아리가 모이도 쪼고 엄마 닭은 날개를 퍼덕인다. 유달리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 사람들! 복(福)이란 글자가 담벼락, 집안의 곳곳에 붙어 있다. 중국농가는 온돌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다. 주 작물인 옥수수를 수확하고 그 줄기를 말려 연료로 사용한다. 집안 가는 길은 깊은 계곡 사이에 난 길을 따라간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산 정상의 능선들이 칼날처럼 서 있고 그 위에는 푸른 하늘 흰
◎둘째날(18일) - 여순감옥과 단동에서 흘리는 눈물 열어젖힌 커튼 밖이 훤해진다. 우리나라 시각 5시이다. 대련 시내가 젖어 있다. 밤새 비가 내렸고 지금도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힘든 일정을 예고하는 듯하다. 오늘은 대련에서 여순, 다시 압록강변 국경도시 단동까지 가게 된다. 체크아웃을 한다. 간밤 호텔사정에 어두워 물을 마셨는데 그 물이 프랑스산 ‘에비앙 물’이라 하여 한화 1만2000원을 지급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첫 번째 목적지 203고지를 향해 대련 시내를 이동한다. 대련은 중국에 있지만, 서구열강의 침탈과정에 뼈아픈 경험을 가진 100년의 도시이다. 문득 중학교에 배운 가로수가 예쁜 대련 시내에서 러일전쟁의 포성에 짐도 제대로 못 꾸리고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한 구절이 생각난다. 대련과 여순은 랴오둥반도의 끝에 발해만을 끼는 바다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여대로 불렸으며 지금은 한창 개발 중이라 도심과 주변의 이곳저곳이 파헤쳐져 있다. 한 시간 반 정도 달려 203고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안내자는 이곳 고지 정상은 군사시설보호 때문에 항구를 향하여 사진촬영을 금지한다고 말한다. 조금 걸어 올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쉼터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호자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이 인천 최초로 마련했다.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완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크릴수세미 뜨기'와 '네일아트'로 진행되며, 현재 35명의 학부모가 접수하여 자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별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보호자활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학부모들이 직접 수세미 뜨기와 네일아트 활동을 진행하며, 한 시간 동안 완성한 수세미는 참여 학부모들이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워 하고 있다. 보호자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내내 프로그램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주변을 서성이면서 무료했었는데 이런 시간을 마련해주니 재미있고 좋다. 잠깐이지만 엄마의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부교육지원청 최영신 장학사는 "부모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고 학부모의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지난 27일 인천선학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교육과정 개정 및 입학전형 변화 등으로 사교육 의존이 높은 우리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올바른 교육관으로 정립시키고, 교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내 자녀를 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진정한 학부모의 자질을 키워주어 학부모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의 힘을 발휘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신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자기주도학습, 자녀진로지도 2개 강좌로 총 24개교에서 운영되었으며, 총 8000명의 학부모가 적극 참여하여 공교육의 변화를 느끼고 자녀를 지도하는 큰 줄기를 잡는 기회를 가졌다. 그동안 자녀교육에 대해 힘들어하던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올바른 자세와 거시적인 안목을 심어줌으로써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행복한 삶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진정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특히 이번 학부모교육에 대해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요청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다양한 강좌와 저명한 강사, 학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간석여중(교장 황정순)에서는 2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한 도서관행사(인문학 기행)로 충남 예산에 있는 한국고건축박물관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하계 방학을 이용하여 평소 학교에서 지식으로만 배우던 공부에서 한국고건축박물관을 견학함으로써 직접 우리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는데 수덕사를 견학하며 사찰 건축에서 지붕, 기둥, 공포의 모양, 수덕사 삼층석탑 등을 살펴보았고, 한국고건축박물관에 가서는 미니어쳐에 나온 사찰들의 모양과 명칭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각 시대에 따라 건축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공부했다. 또한, 5명씩 팀을 이루어 우리 한옥을 직접 미니어쳐로 만들어 보며 건축물의 이름과 건축방법을 알아보는 체험을 하였으며, 물감으로 문양에 단청을 직접 칠해 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번 기행을 통하여 우리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그냥 비슷한 모양의 건축물인줄 알았는데 건축모양이 각각 다르고, 건축물의 이름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건축물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홈을 파서 끼워 넣은 형식으로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알 수 있었고 놀라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