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업과 직장이 좋은 곳인가?아이들이 어떤 직업관을 갖도록 해야 할까. 글로벌화, 과학기술의 발달이라는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른바 고용 없는 성장 시대를 맞이하면서 학부모들도 자녀들을 위한 바른 진로 지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사실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지금과 같은 사회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가 의문을 갖게 한다. 엊그제까지 믿었던 지식이 쓰레기가 되고, 인기직종이었던 직업이 사라지는가 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직업이 부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해 부모들이 ‘함께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떤 것을 실천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이다. 우선 부모들은 ‘좋은’ 일자리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 현재 우리 사회의 소위 ‘좋은’ 일자리는 오직 연봉과 직업의 안정성에 국한돼 있다. 새로운 시대엔 다른 기준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미래 직업사회에서의 좋은 일자리 기준은 첫번째로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이 결합된 일, 즉 적성과 재능을 모두 발현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자신의 일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일
스승과 제자 사이가 날이갈수록 소원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직접 담임선생님을 찾아가서 꽃을 들고 스승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함 그 자체입니다.
경남 상일초(교장 안국태)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글숲 도서관에서 ‘소중한 나, 그리고 가정을 지키는 YP길라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 목, 금요일에 실시 되며 총 20시간으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YP길라잡이가 되어 학생 스스로 유해매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고 자녀와 함께 어우러져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선용을 권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23일 실시한 여가선용 프로그램 ‘자녀와의 스킨십으로 관계 훈련하기’는 레크레이션 이종호 강사의 유쾌한 진행 아래 학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게임을 하며 학부모는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자녀는 엄마와의 즐거운 추억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를 마친 레크레이션 강사 이종호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서로 바빠서 얼굴 한번 마주하기 힘든 가족들이 모든 일거리를 내려놓고 그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와 더불어 자녀와의 스킨십과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모님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었다. 상일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YP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이 각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2011 교육정책 교원모니터단 역량강화 연수를 20일 경기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학교변화를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을 이끌교육정책 교원모니터단 976명( 온라인 모니터단 921명, 오프라인 모니터단 55명)에 대한 초중고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 김 교육감의 교육정책모니터의 중요성에 대한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이장익 아주대 교수의 정책모니터링을 위한 교육정책의 기본적 이해라는 전문가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학교혁신과에서 교육정책 교원모니터단 운영방안에 대한 연수가 있었다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우고 창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아를 성취하고 인격을 도약하는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정신을 갖추는 진정한 리더를 만드는 자리 2011학년도 대전 고등부RCY 제2회 그린리더십캠프에대전서일여고 RCY 단원들이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온 서일여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더 발전하는 서일여고 학생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제20회 평택학생미술실기대회가 21일 진위중·고에서 초중고 1119명(수채화 373명, 한국화 105명 소묘 112명, 판화 87명, 디자인 67명, 칸만화 210명, 도자공예 47명, 점토부조 42명, 서예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미술활동을 통한 미적 추구와 창조는 마음과 생활을 윤택하게 하며 심성을 아름답게 가꾸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름길이며,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기 쉬운 정보화 시대에 올바른 가치관과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주고 학생의 소질계발과 예술적 기량을 펼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우리고장의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24일 교총회관에서 한나라당(대표최고위원 황우여)과 정책협의회을 가졌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원들의 사기 진작을 당부하며 주 5일 수업제 연내 전면실시 및 수석교사제 6월 국회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수석교사제 6월 국회 법제화 처리 및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 등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이날 16개 시도 교총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교원들의 사기 진작에 한나라당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양측은 기념촬영을 가졌다.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도서관을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23일 창원시의 웅천초등학교와 진주시의 한평초등학교, 통영시의 인평초등학교, 합천군의 묘산중학교 등 6개 학교를 '학교 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과 교사들만 이용하던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학부모와 노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1천만원씩을 도서 구입비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인건비 명목으로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진주시 대곡중학교와 합천군 봉상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 10곳의 도서관을 학교 주변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마을도서관'으로 선정했다. 마을도서관 한 곳에 경남교육청과 해당 지차체가 절반씩 부담해 1천만원을 책 구입비와 독서프로그램 운영비, 사서 인건비로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울산교육청과 공동으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1만6천명 안팎의 유치원장,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일본 내 각급학교에 대한 재난안전 특별강연을 담당하고 있는 요시모토 유키오 류큐대학 교수, 삼성화재방재연구소 이호준 박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조건우 박사 등이 강연한다. 교과부는 "주변국에 대형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대형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각급학교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가 이달 초 의결한 '교육전출금 지급 시기 규정' 조례안에 대해 서울시가 재의(再議)를 요구하기로 해 교육전출금 문제를 두고 시와 시의회·시교육청 간 갈등이 다시 표면화됐다. 서울시는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교육재정부담금 전출 조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면서 "이 조례안에 위법성 여지가 많아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제8대 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서울시가 재의를 요구한 것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와 '서울광장 조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교육재정부담금 전출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매월 징수한 세액의 일정 부분을 다음 달 마지막 날까지 교육재정부담금으로 시교육청에 지급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이달 2일 열린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시는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이 상위법의 위임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인 재정집행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재정운영에 대한 재량권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예산 운영의 신축성도 떨어진다"고 재의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월별 전출규모를 매월 징수 세액으로 하고 세목별 징수내역을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