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인 ‘6·25한국전쟁 진실알리기 운동본부’가 최근 단행본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 6·25란 무엇인가?’를 발행, 일선 학교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만화를 통해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한국전쟁의 실상과 당시 도움을 준 UN국에 대한 소개가 주 내용이다. 책에는 북한의 불법 남침, 전선에서의 전투 내용, 인천상륙작전과 1.4후퇴를 비롯한 한국전쟁의 과정과 피난생활 모습 등 전쟁의 참혹성을 고발하고 있다. 또한 연평도해전 및 천안함 사건 등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소개, 안보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본부는 머리말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전쟁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귀중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본부는 또 ‘6.25란 무엇인가?’에 대한 동영상 CD를 함께 배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서울·경기지역 학교당 100부씩 25만부 정도가 배포됐다. 앞으로는 영어책자를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학생들에게도 보낼 예정이다. 오명현 문화사업단장은 “단행본 내에 교육과 관련된 공익적인 광고 협찬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전후세대에게 전쟁에
학생 생활지도는 예나 지금이나 교원들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 교육당국이나 학부모, 사회는 학생들의 잘못을 일차적으로 교사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학교 내외를 막론하고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키면 학교 내외를 불문하고 교사가 책임져 왔다. 1975년 12월 25일자 새한신문(한국교육신문 전신)에는 ‘방학 중 중고생 탈선하면 담임교사 문책키로’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서울시교위(현 서울시교육청) 지시에 따르면 학교장은 담임교사를 비롯한 전 직원을 소집해 방학 중 자체생활지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음성써클, 그룹미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여 지도하며 담임은 학급내 리더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해 사건을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담당 장학사로 하여금 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생활지도 실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다음해 11월 25일자 신문 기사 ‘오락·유흥비마련 방편으로 학생 매혈(賣血)행위 성행’에서는 “서울시교위는 학생, 특히 여학생들이 매혈행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 학교에 이러한 학생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를 펴 나가도록 지시했다. 매혈학생 중 70% 정도는 오락비 또는 유흥비 조달의 방편으로 매혈을 하고 있으며, 휴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센터를 세워 체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과부는 6일 서울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교사, 전문가, 학부모,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 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는 “범정부적 차원의 교육기부 지원 시스템 구축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개인·단체가 제공하는 기부물과 수혜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는 '교육 기부 중개기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기부 지원센터'(가칭) 설립과 기부자 인증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했다. 배 교수는 또 "교육기부 자원이 주로 수도권과 도시 지역에 분포해 앞으로 교육 기부에서도 '지역 격차'가 생길 수 있다"며 "지역별 기부 현황을 파악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춰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개인·단체가 제공하는 기부물과 수혜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는 '교육 기부 중개기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기부 지원센터'(가칭) 설립과 기부자 인증 시스템의
김학준 전 교총 회장이 지난달 30일 아시아기자협회(AJA)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조선일보 기자, 서울대 교수, 대통령 공보수석, 국제언론인협회(IPI) 한국위원회 이사,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박상규 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장(중앙대·왼쪽)은 남인길 전국대학교교무처장협의회장(대구대)과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정기 총회 및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연중 푸른 지구를 살리고 녹색 성장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에코그린 교육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인근 육묘장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다양한 모종을 받아 학교 교지에 심고 가꾸며 식물의 한살이에 대하여 관찰하고 공부하기도 하며 연중 프로젝트 학습으로 전교생 벼농사 짓기 활동을 통해 모판 만들기, 모내기, 피뽑기, 추수하기까지 다양한 영농 체험을 하면서 쌀이 나오는 과정과 식물이 자람을 관찰하기도 한다. 이러한 에코그린 교육활동은 학교 내에서만 멈추지 않고 학교 밖 체험활동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는데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에 의거하여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강조하는 금당초의 에코그린 체험활동에 함께 하였다. 지난6일 금당초는 에코그린 교실 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환경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에코그린 체험학습은 여주교육지원청의 환경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 학력향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과학 교과에 대한 지식과 환경 보호 마인드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내실 있게 실시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의왕 자연학습 공원에 방문하여 다양한 수생 식물
이시우 한국국·공립고교장회장(서울 잠신고)은 7일 경원대에서 ‘글로벌 시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공립고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하계연수를 열었다.
정영수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장(충북대)은 통일교육위원경기협의회와 공동으로 8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통일 대비 고등교육 통합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상의 전 합참의장은 최근 야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 ‘세레노 리더’를 펴냈다. 이 의장은 리더가 되기 위한 비결로 자기와 대화하기, 독서, 멘토 섬기기, 몰입의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파워를 기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