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만들기 직접 체험교육실시로 공경생활이 함께하는 명절 맞기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이병노)는 9월 8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의 의미를 생각하는 ‘송편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1학년학생 105명과 학부모 10명이함께했다. 충남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선택과 집중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바른 품성 5운동 중 ‘공경’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명절계기 교육을 편성 운영하고 있는 서림초는 효율적인 계기교육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림초는 이번 명절 연휴를 맞아 학교재량휴업일인 14일에는돌봄교실과 도서관 운영 등에서 직원이 상주하면서 나홀로 학생이나 사회적 배려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배려와 섬김의 공경생활 계승을 위해 계기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이 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발달단계 상 직접적인 체험활동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되고 있어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계기 교육에 함께 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필자는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우리나라 민족운동을 공부하면서, 인도 민족운동의거장 마하트마 간디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나 '위대한 영혼'이라는 칭호에 걸맞지 않은 성장기를 보냈다. 19세기 후반 인도의 부호 집안에서 태어난 간디는 13세에 결혼해 성에 눈을 뜨면서 향락에 빠져들게 되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고 당시 인도의 금기였던 육식과 음주를 하면서 마약에 손을 대는가 하면 돈을 훔치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배경엔아이들 간의분위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어떤 친구들과 사귀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곧 그는 자신의 지난날을 고백하고 뉘우치는 장문의 편지를 아버지께 쓰고 용서를 구했다. 보통의 부모라면 심하게 꾸짖을 상황에서 간디의 아버지는 그를 조금도 야단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편지를 찢어버리고 아무 말 없이 오랫동안 아들을 껴안았다. 아버지의 모습에서 간디는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 이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가 없었다면 아마도 세계적인 비폭력주의자 간디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교장의 근무지가 바뀌었다. 교직원 얼굴 익히기가 우선 과제다. 인원수가 60 여명이나 되니 빨리 익히기가 어렵다. 교직원 현황판 사진을 보니 모두가 선남선녀라 구별하기가쉽지 않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학교에서는 목걸이 명찰을 활용한다. 교내패용은 물론 교장실에 들어 갈 때도 달고 들어온다. 그러나 그것 갖고는부족하다. 머리를 짜내 본다. 취임식 때 찍은 교직원 단체 사진을 교무부장에게 보내니 고맙게도 사진 하단에 이름을 붙여 준다. 시간이 날 때마다 얼굴과 이름을 맞추어 본다. 그래도 사진과 실물은 차이가 난다. 교직원들의 내면세계로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고 자기소개서를 내라고 하면 큰 부담이 될 것이다. 학교 쿨메신저를 이용해 본다. 교장이 여러 교직원들을 이해하고 가까이 하려는 취지를 밝히고 '한줄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교직원들의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가 예시를 들었다. 예시1) 교육사랑과 창의적인 학교경영에 앞장서는 이영관 교장, 예시2) 등산을 즐기고 노래방에서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이영관, 예시3)리포터 활동으로 인격 완성에 힘쓰는 이영관 과연 어떤 자기소개가 들어왔을까? 이틀 사이에 50 여 분의교직원들의 응신을 하였다. 이것을
인간은 크나큰 시련도 극복할 수 있다.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도 있고, 강한 적을 무찌르기 위한 비책을 강구할 능력도 갖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일을 하나씩 차례대로 해나가야 한다. 어디서부터 일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면 쉽게 용기를 잃는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과중한 부담이다. 그것은 우리의 모든 행동에 장애가 된다. 특히 요즘 학생들의 행동 가운데 손 꼽을 수 있는 것이 정리 정돈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지럽게 흩어진 교실과 좁은 책상위에 높게 쌓여진 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와같은 혼돈된 상태라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게 되며, 필요한 물건을 찾느라고 시간만 낭비하고, 머릿속에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 뒤엉켜 혼란만 겪게 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가정에서부터 기본적으로 청소하는 것도, 정리 정돈하는 것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니 학교에 와서 이 일을 잘 수행할리가 만무하다. 주변을 혼란스럽게 해놓는 것과 학업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상관 관계가 높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인간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지저분한 곳에는 더 쓰레기를 버리게 되고, 깨끗한 곳에는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양심이다. 주변이 지저분하면 결정을 뒤로 미
생명 경시 풍조와 더불어 인간성 회복을 주장하는 갖가지 사회문제를 통해 인간성 회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효’ 프로그램 선도학교의 중심에 인천함박초등학교(교장 김인길)가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로 본교에서는 인간 가치를 회복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효’의 실천을 중시하고 있는 함착초등학교는 어린 시절 각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형성된 ‘효’ 체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경로효친으로 연계될 수 있는 인성 체험 학습이다. 각 가정을 단위로 내 부모의 혈연적 뿌리를 알고 조상에 대한 효심은 부모와 자녀, 어른과 아이 상호 간의 인간적 소통을 자연스럽게 형성시켜 줄 것이라 본다. 주변 웃어른들에게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효’ 행사가 본교 주관으로9. 6일 오전 연수구 노인복지관(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 여름방학과제로 제시한 ‘효’ 동시쓰기 대회 본교 예선에서 통과한 20여 명(3~6학년)의 학생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손녀․손자 벌 되는 학생들의 가슴 따스한 효 동시 낭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의 가슴을 숙연하게했다. 지금
- 장애인용 승강기, 점자블럭, 손잡이 등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접근성 확보와 동등한 교육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 10억9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남초외 6교(연성초,인수초,옥련중,연화중,구월여중,동인천여중)에 장애인 승강기를 포함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들 학교에는 장애인승강기를 포함한 주출입구 접근로, 복도 손잡이, 점자블럭 등을 설치하였는데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교실 및 특별활동 접근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청학중과 상인천여중 등 2개교에도 장애인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34교에 총 예산 45억3천5백여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인 '2011 이러닝코리아'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로 6일 부터 8일 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8일 임승빈 서울시부교육감에게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설 차관은 “학생인권조례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등 상위법과 배치되는 조항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음에도 최근 초안을 발표하고 조급하게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며 “현재 서울시교육감이 선거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에서 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차관은 특히 “서울의 학생 인권조례안이 학교에서 학생지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학부모와 교육현장의 우려가 있는 만큼 조례 추진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집회 허용, 교복 두발 자율’을 골자로 하는 서울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발표하고 제정을 강행키로 한 것에 대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운동에 돌입했다. 한국교총은 8일 성명을 통해 “서울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시위장화를 초래할 집회 허용, 학생들의 수업권과 교사의 교수권 훼손과 교사간 갈등분쟁의 큰 요소인 휴대폰 사용 허용, 위화감 조성으로 실패했던 복장자율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주장하고 본격 반대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반대운동에는 한국교총 외에 16개 시·도 교원단체총연합회, 유·초·중등 및 대학 관련 교육단체 등 각계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교총은 8일 오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서울학생인권조례 공청회를 방문해 항의활동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교원대상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서명운동, 학생인권조례 제정 추진 해당 교육청 대상 사이버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교총은 학생인권조례에 따른 문제점과 교실붕괴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현실을 낱낱이 공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총이 학생인권조례 제정반대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가르치고 배우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가 주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대전,충남·북 지역예선 사전교육이 6일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대전서일여고 2학년 학생 4명도 참가했다. 이날 지역예선 사전교육에서 응급환자에게 행하여지는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심폐소생술, ADE(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의 현저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히 필요한 처치교육을 받았다. 응급상황에서 최초 수 분 안에 이루어지는 응급처치는 때론 환자를 죽음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으며 환자의 예후를 좋게(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의 목적도 심정지가 의심되는 의식이 없는 사람을 발견하였을 때, 구조를 요청하고 기도를 유지하며 호홉과 순환을 시행해 주는 방법과 함께 환자발생을 응급의료체계에 알려 전문소생술이 빠른 시간 내에 시행되도록 하고, 인공호흡과 인공순환을 시도하여 환자의 심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이었다.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사전교육에 참가한 대전 서일여고 2학년 윤수민 학생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빠르게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