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2학기와 2013학년도 1학기 우리 서령고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모두 두 팀이 출마하여 열띤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도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아련한 추억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기호 1번 회장 후보 : 박봉규 부회장 후보 : 최욱진, 노태훈 기호 2번 회장 후보 : 김경석 부회장 후보 : 김윤엽, 정선우 기호 3번 회장 후보 : 박재서 부회장 후보 : 김진우, 이준철
요즘 수업활동을 보면 교사의 판서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고작해야 교수목표를 제시하는데 그치고 있다. 과거에는 교사가 가르칠 내용의 모든 것이 판서였으며, 교수활동에 주요한 부분이 판서라고해고 과언이 아닐 것만큼 판서를 중시하는 교육이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교사의 판서를 따라 적기 바빠서 수업시간에 한눈을 팔 시간이 없었다. 요즘 교실풍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 수업방법도 학생들 간 토론이나, 조사․발표를 하는 수업들과 실험이나 연극 등 학생 활동중심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과에 따라 단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교사가 주도하는 일제식 수업에서와 같은 내용중심의 판서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수활동에 많은 부분이 컴퓨터의 힘을 빌리다보니 교사가 직업 판서를 하기 보다는 ppt를 통해 빠르게 화면에 제시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래서 빠르게 제시되는 화면을 학생들도 필기구 대신 스파트폰으로 촬영하는 관경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교실 풍경이다. 위와 같은 관경은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더 많이 나타나는현상이나 이로 인하여 요즘 젊은 교사들나 학생들의 글씨를 보면 하나같이 바르지 못하다. 연필을 잡는 태도도
지난해보다 여름방학이 7~10일 줄었다고 한다. 주5일 수업제 도입의 여파이다. 우리학교도 지난해에 비해 8일정도 여름방학이 줄었다. 올해 방학일수는 27일이다. 학생들이 울상이다. 여름방학을 기다렸는데, 확 줄어든 방학때문에 불만이 많다. 주5일 수업제로 인해 방학이 줄어드는 줄 알았으면 주5일 수업제 도입 설문에서 반대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침 인근에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하지 않는 학교가 있어 비교가 되는 모양이다. 학부모들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여름휴가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일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도 어려움이 따른다. 줄어든 방학기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국외 체험학습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요소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주5일 수업제 도입으로 방학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되었던 것으로 이상한 현상은 아니다. 여름방학뿐 아니라 겨울방학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방학이 줄어드는 이유가 주5일 수업제의 여파이긴 하지만 실제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주5일 수업제 도입으로 각급학교의 수업일수는 190일 내외로
◇일반직 고위공무원 ▲산학협력관 오태석 ▲군산대 사무국장 오규택 ◇부이사관 ▲기초과학정책과장 배재웅
제자에게 맞고 학부모에게 걷어차이고, 맞고소·고발 건으로 경찰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이 연일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어 교권보호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현장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경남 진주 A중 상담실. 3학년 B 군(16)이 담임인 C 교사(47·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렸다. 자기 생일을 앞두고 같은 반 학생들에게 돈을 빼앗아 C 교사가 반성문을 쓰게 하고 상담실로 불러 타이르던 중이었다. C 교사는 병원에 입원했다 이달 2일 퇴원했지만 아직(13일) 출근하지 못하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B군을 출석정지 처분하고 학교폭력 예방시설인 위(Wee) 센터에서 20시간 특별교육도 받게 했다. 교육이 끝나면 B군은 전학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달 8일 울산에서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는 등 문제를 일으킨 고교 2년생이 교무실에서 자신을 꾸짖는 A교사(54)에게 폭행을 가했다. 교무실에서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한 A교사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학생은 사건 직후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으나, 징계 직전 자퇴했다. 이 사건은 폭행을 당한 A교사가 가해학생을
창의성 탐구생활 21세기는 창의성의 시대 즉 창의성이 높은 사람이 사회의 핵심리더가 되는 시대입니다. 창의성은 The ability to use your imagination to produce new ideas, make things 즉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상상력을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상상력은 무엇일까요? 상상력이란 마음속에서 생각이나 이미지를 그려내는 능력입니다. 창의성은 상상력에서 나오고 상상력은 그렇다면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상상력은 그저 하얀 도화지에서 마구 튀어나오는 생각이 아닙니다. 상상력은 우리가 이미 배워서 체득화된 지식 및 도형, 색, 음들의 결합과 응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많이 쌓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음악과 그림들을 듣고, 보아야합니다. 창의성의 결과물은 언어 표현과 새로 생성된 유형 혹은 무형의 결과물입니다. 즉 작가나 시인과 같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잘 쓰는 사람 혹은 남과 다른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을 생각해 내거나, 독특한 그림을 그리거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창의성이 높은 사람
최근 몇 년 새 기업체는 물론 공공기관에서 영어의 비중이 부쩍 커졌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대기업을 선두로 하여 요즘은 중소기업에서도 각종 승진시험이나 장학제도 등에 영어가 주도권을 쥐고 있을 정도이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즉 아무리 실적이 좋고 인간관계가 뛰어나더라도 영어 실력이 뒤처지면 평생을 평사원으로 지내다가 퇴직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외국 기업과의 합병이나 아예 외자를 유치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조회시간에 외국인 사장이 나타나 영어로 회의를 진행할 날이 머지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 회화 실력을 높이려면 무조건 외국인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고 외국인 모임에도 가능한 한 자주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자도 한국에서 가장 잘 강의한다는 학원에 등록하여 수강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수강하면서 느낀 것은 명강사가 아무리 강의를 잘 해도 내가 따라가지 못하면 안 되었기에 포기하고 내 수준에 맞게 내가 프로
1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이 주관하는 학생 스포츠 클럽 종목별 경기가 용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여중부 피구 종목에 출전하여 광양중동중학교와 결승전을 치루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처음 열린 대회참가라서 기능적인 부분은 세련되지 못하였다할지라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는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올해 부터 교과부는 학교 폭력의 예방 차원에서도 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스포츠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학교가 아직도 수동적이며미온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여학생들의 참여는 더욱 저조한 실정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본교는 2011년도부터 학생들의 체육활동 강화를 위하여 체육단련실을 정비하고, 다양한 창의적 체육 활동을 통하여 이를 실천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아침 운동에 참여하면서 학력도 향상되어 매우 뿌듯하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를 위해 체육과 선생님들의 노력과 정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천연잔디도 작년보다 다소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레이티 교수는 운동이 인간의 학습능력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사회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하였지만 한국의 취업 시장은 거꾸로 가는 현실이다. 그럼 이런 상황이 개선 될 여지는 있는 것인가? 필자의 판단으로는 한마디로 어렵다고 결론 지을 수 있다. 그래서 대학을 나와도 실력이 '보통 수준'이라면 어느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그 만큼 살기 어려운 사회이기 때문이다. 인재를 고요하는 회사는 실적이 답이므로 어떤 회사든 직원에게 ‘프로가 되어라’는 주문을 한다. 프로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설사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더 좋은 일터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그런가하면 학교도 이젠 실적을 내라는 시대이다. 그것이 바로 학업성취도 평가이다. 이 결과에 의하여 근무하는 학교 평가 순위가 달라지고 이에 따른 수당도 차등 지급되는 현실이다. 그야말로 프로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프로란 무엇인가? 무엇을 잘 해야만 프로가 될 수 있는가. 나는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이 정의하는 프로의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업무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자신이 맡은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과거와 현재를 비판하고 분석하는 것쯤은 누구
얼마 전 다산 정약용에 대한 글을 접했다. 다산은 수필가요, 시인이며, 선비요, 실학자요, 정치가였다. 47세때 전남 강진으로 귀양을 갔다. 겨우 방을 하나 얻었는데 그 방의 이름을 ‘사의재(四宜齋)’라고 지었는데 이 말은 ‘네 가지를 마땅히 해야 할 방’이라는 뜻이다. ‘하나는 생각을 맑게, 또 하나는 용모는 엄숙하게, 다른 하나는 움직일 때는 무겁게 움직이고 끝으로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였다. 이 네 가지를 꼭 지키겠노라고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하였다. 스스로 반성하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자기의 원칙을 정해 놓고 글을 배우러 오는 이게 글을 가르치고 자기도 공부하여 500여권의 저서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다산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 빛나는 선생님이 될 것 같다. 생각을 맑게 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겠다는 다짐이다. 귀양길에 올랐으니 왕도 밉고 신하도 밉고 그들을 죽이고 싶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찼을 것이다. 악하고 더럽고 추한 생각은 자기에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고 오직 맑고 밝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겠노라고 다짐했던 것이다. 제자들을 가르치고 열심히 공부만 하겠노라는 생각만 했다. 그러면서 많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