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이 3월부터 학교폭력보안관을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 기존에 있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학교보안관과는 다른 개념으로 전국 최초 운영이다. 인천교육청은 2∼3일 청운대학교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2026년 학교폭력 보안관 및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폭력 보안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안관은 교내 순찰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가해 학생 분리지도 및 사안 조사, 현장 대응 지원 등을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담조사관 후보자 147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활용 보고서 작성 및 질문지 설계 등 실무 교육과 모의 실습 평가를 병행해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일 최종 위촉 대상자를 발표한다. 위촉된 20명의 보안관과 전담조사관들은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현장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와 국가교육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회의실에서 ‘AI 전환 시대 교육정책 협력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양 위원회는 국가AI전략위 교육TF(리더 김현철 고려대 교수)와 국교위 AI시대 교육 특별위원회(안승문 위원장)를 각각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 총 23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전환 시대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인천·대전·경기·충남 등 5개 시·도교육청은 AI 교육 및 인재양성과 관련한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발제하고,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학술정보원·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공공기관은 AI 교육 및 인재양성과 관련한 주요 연구 과제와 정책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김현철 국가AI전략위 교육TF 리더는 AI 행동계획 중 교육 부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AI 인재양성, 교육 정책과 AI 정책 간 연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원 연수와 학생 교육 등 국가·시도교육청·기관별 역할 분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인천과 제주의 산업 인프라를 연결해 항공우주 분야의 ‘초광역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하대는 4일 제주교육청,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원과 함께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항공(MRO·UAM) 인프라와 제주의 민간 우주산업 역량을 결합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선 전주기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정비(MRO) 첨단 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과 인천국제공항 현장 기반의 직무 실습, 항공 드론 해커톤 등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각 기관의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각 기관이 보유한 실습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
광주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제도 운영,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정밀 분석해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민원 시책을 적극 도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중대 범죄 피해 학생을 돕기 위해 교육·치안·행정기관과 NGO가 손을 잡은 ‘통합 지원 시스템’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또한 인공지능(AI) 챗봇인 ‘광주 늘봄지니’를 도입해 학생과 학부모가 늘봄학교 정보를 24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과거 ‘라’ 등급에 머물렀던 시교육청은 민원 담당자 보호 조치와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친 것이 좋은
정부가 2027학년도 교원양성정원 3000명 정도를 감축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5일 사범대학, 일반대 교육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 총 139개교의 2022~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발표하고 이와 같은 정원 감축 규모를 공개했다. 전국 45개 사범대 중 A등급은 27개교, B등급은 18개교로 C∼E등급 대학은 없었다. 일반대 교육과는 89곳에서4곳이 C등급을 받았다. 일반대학 교직과에서는 115곳C등급은 47곳, D등급은 22곳이었다. 교육대학원 65곳 중 C등급은 27곳 D등급은 2곳이 나왔다. 이번 진단 결과에 따라 해당 기관의 2027학년도 교원양성정원이 조정된다. C등급과 D등급은 각각 정원의 30%와 50%씩 감축되고, E등급은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감축 규모는 일반대학의 교육과 800여 명, 교직과정 900여 명, 교육대학원 1200여 명 등 3000여 명으로 전망된다. 교직과정의 경우 2027학년도 입학생이 진입하는 2028학년도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의 자율 개선을 지원해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대한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2년 연속 상승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핵심 교육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학사학위 과정의 사회적 위상 또한 높아지는 모습이다.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가 발표한 ‘2025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평균 만족도 점수가 전년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해당 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110개 전문대학의 재학생 1만8906명과 졸업생 1만40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재학생의 평균 만족도는 4.22점(5점 만점)으로 전년(4.08점) 대비 0.13점 올랐다. 졸업생 역시 4.24점을 기록해 전년(4.15점)보다 0.09점 상승했다. 특히 2023년부터 3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교육 품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체감도다. 재학생들은 ‘최신 이론 및 실무지식 습득의 충분성(4.33점)
재단법인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 사진 오른쪽)은 4일 주식회사 엔헬스엔(대표 임대환)으로부터 학술 및 장학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을 위한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서비스업 기반 기업인 엔헬스엔은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뜻을 함께 한다는 뜻에서 세종공동캠퍼스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기탁된 기부금은 공동캠퍼스 내 교육·연구 환경 조성과 학생 장학지원 등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 이사장은 “외부로부터 기탁받은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산·학·연 활동을 통한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설립된 세종공동캠퍼스가 미래형 K-Campus로서 인재 육성과 지역혁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수교사들은 생활지도 때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최근 발행한 ‘2025 특수교육 종단조사’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작년 7~9월 특수교육 담당교사 1497명를 대상으로 업무 중 스트레스와 관련해 6가지(전체· 교과지도·교과외지도·생활지도·행정업무·관계)로 분류해 각각 4점 척도(‘전혀 안 받는다’ 1점, ‘어느 정도 받는다’ 2점, ‘상당한 정도 받는다’ 3점, ‘매우 많이 받는다’ 4점)로 설문한 결과 대부분 2점 이상의 높은 스트레스 수준으로 조사됐다. 교사의 전체적인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2.39점으로, 주장애유형이나 배치유형 등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영역은 생활지도로 2.92점이었다. 3점에 가까운 상당한 수준으로 2위인 행정업무(2.47점)와도 꽤 큰 차이를 보였다. 교과지도(2.40점), 관계(2.16점), 교과외지도(1.74점)가 그 뒤를 이었다. 교사의 교직 만족도 평균은 2.99점으로 주장애유형 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배치유형별로는 특수학교(3.12), 일반학급(2.97점), 특수학급(2.94점) 순으로 통계적 유의한 수준이었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초·중등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특별교부금의 비율 상향 및 교부 특례 유효기간을 2029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초·중등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년 한시적으로 특별교부금 비율을 상향하고, 이를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사업 등에 한정하여 활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분류되는 등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춰 재원 용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특별교부금의 재원 배분 및 교부 특례 유효기간을 기존 2026년에서 2029년까지로 연장하고 재정 지원 범위를 대폭 구체화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별교부금은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수업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 학교 학생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학습 지원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EBS가 신학기를 맞아 충북인구감소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 지원사업인 ‘충Book-e’와 연계해 교재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Book-e’는 EBS 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EBS 교재 활용을 통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충Book-e’ 공식 홈페이지에서 교재 쿠폰을 발급받아 구매한 뒤, 교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해당 게시물 URL을 공식 인스타그램 DM으로 제출해 참여를 완료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10만 원권), 스타벅스 및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총 33명에게 풍성한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EBS e북 구독권 등 추가 경품도 마련돼있다. 당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충Book-e’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BS는 앞으로도 충북 지역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충Book-e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