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공무 외 국외여행은 원칙적으로 수업일을 제외하고 휴가기간 범위 내에서 휴업일(여름·겨울 및 학기 말 휴업일, 재량휴업일 등)을 활용해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경우 휴업일을 활용한 공무 외 자율연수 목적의 국외여행도 가능합니다. 각각의 차이와 복무 처리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공무 외 국외여행 1. 휴가 범위 내 여행 1) 사유: 본인 또는 친인척 경조사, 질병 치료, 친지 방문, 견문 목적, 취미활동, 가족 기념일 여행, 기타 필요한 경우 2) 기간: 본인 또는 친인척 경조사 및 본인의 긴급한 질병치료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수업일을 제외한 휴가기간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실시 3) 절차: 사전에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함. ※ 교장의 경우 직근 상급기관장의 허가를 받아 실시하며 NEIS 공람 등으로 신청 가능. 상급 기관은 근무상황부 또는 근무상황카드로 관리 4) 복무: 근무상황은 ‘연가 또는 특별휴가’, 사유 및 용무는 ‘공무 외의 국외여행’으로 기재 2. 「교육공무원법」 제41조 활용 국외여행 1) 인정 범위: 각종 교직단체 주관 국외 현장 연수, 해외 교육기관 초청 연수, 현지 어학연
한국교총 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총은 지난달 23~24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대둔산 캠핑랜드에서 ‘2026년 한국교총 회원가족 힐링 캠핑’을 개최했다. 이날 캠핑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가족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교총이 준비한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 사진 촬영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후에는 가족끼리 자유시간을 가졌다. 캠핑장을 방문한 강주호 교총 회장은 참석 회원들과 일일이 만나 격려 활동을 펼쳤다. 강 회장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제자 사랑과 교육에 헌신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6·3 교육감선거’에서 여성 당선자가 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에는 2명으로, 2018년과 2022년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이 각각 자리를 차지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선을 이룬 강 교육감과 함께 세종 강미애(전 세종교총 회장), 제주 고의숙 당선인이 각각 지역 최초의민선 여성교육감 타이틀을 얻었다. 3명의 여성교육감 당선은 역대 최다이며, 비율도 18.8%로 이전 최고인 11.8%를 훌쩍 넘어섰다. 종전 17개 선거구로 계산해도 17.4%의 높은 비율이다. 이는 교원 성비 가운데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의 반영으로 풀이될 수 있다. 비교적 험난한 선거 과정 중 얻은 당선이라 입지 면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에서는 진보 진영의 분열 양상이 나오긴 했지만, 현직 장관의 개입 논란 등으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특히 강미애 당선인은 이전 선거에서도 최교진 현 교육부 장관과 대결해 2위에 오르며 선전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미 눈도장을 받은 상황이었다. 제주에서는 현직 교육감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였다. 현역 김광수 후보와 접전이 예상됐으나 개표 진행 후 안정적인 득표 끝에 당선됐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12일까지다. 교육부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교육부 장관상과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 확보의 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창업과 지역 정주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대학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통해 지역기업 연계, 맞춤형 진로지도, 한국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전 주기 지원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이 2023년 21.7%에서 2024년 33.4%로 상승한 바 있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교육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양성하는 방향으로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 현장의 우수한 취·창업 지원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여, 우수한 해외 인재가 한국
내가 고향을 떠난 것은 1987년 9월 말이었다.고향은 나에게 지금까지 삶의 기초를 닦게 만들었고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은 지금도 기억 속에 새롭다. 무엇보다 잊지 못할 것이 하나 있다.고등학교 시절 '흥사단 운동'을 통하여 배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의 궤적 속에서남긴 언어는지금도 나에게귀감이 되고 있다. 3일새로운 지방행정 지도자와 교육감그리고 몇 곳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선거는 국민을 대표하고 대신하여 일할 공직자를 뽑는 중요한 날이다. 그러나 요즘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보면 지도자들의 품격을 보면 상당히 실망스런 모습도 발견하게 된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국민이 중요한 선택 앞에서 깨달아야 할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선거권을 가지 유권자라면 어떤 인물을 뽑아야 할까 망설일 때 선택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나라를 사랑하다는 것이 무엇이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며, 우리 인생을 어떻게 살고 행동해야 할지 몸소 본보기로 가르쳐 준 위대한 어른이 바로 도산 안창호였다. 그는 정치가로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60평생을 바친 애국지사로서의 도산이요, 또 하나는 교육자로서의 도산이다. 즉,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 모든 사람의 이상적 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6·3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며 직접 선거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이어진 것에 대해 한국교총이 장관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2일 “교육 수장이자 국무위원으로서 가장 앞장서 법을 지키고 공정해야 할 교육부 장관이 특정 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도 모자라 SNS 응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는 등 선거 개입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원들은 선거와 관련해 SNS 정치 게시물에 단순 ‘좋아요’ 버튼 하나만 눌러도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징계와 형사처벌을 받는 등 철저한 중립성이 요구된다”며 “이를 일깨울 교육부 장관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공직선거법을 앞장서 파괴하는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교총은 최 장관의 과거 언행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청문회 과정을 통해 음주 운전 전력은 물론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정부 발표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유족을 모욕한 점,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수사를 두고 ‘검찰의 칼춤’이라며 수사에 비판적인 글을 올리며 법원의 일관된 유죄 판결조
전남교총(회장 고락동)이 주최한 ‘제3회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배구대회’가 지난달 30일 벌교스포츠센터와 벌교초, 벌교상업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남 지역 시·군교총을 대표해 남자부 10개 팀, 여자부 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나주교총이 우승을, 순천교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양교총과 순천교총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순천교총이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준우승은 여수교총, 공동 3위는 광양교총과 목포교총에게 돌아갔다. 교육공동체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위축된 교원 자존감 회복, 건강한 교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고락동 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우리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고 교육 환경 개선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교총은 앞으로도 교권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이5월 26~29일'2026 흡연예방실천주간'을 운영했다.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으로 채워졌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에는 흡연예방 관련 도서가 전시됐고, 복도에는 대형 스토리북 형태의 흡연예방 포스터가 걸렸다. 학생들은 오가며 포스터를 읽고, 전시된 책을 들춰보며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점심시간 보건실 앞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나도 한 컷'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학생들, 금연 볼링게임과 컬링게임에 도전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금연 다짐 나무 꾸미기'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금연 다짐 문구를 적어 나무에 붙였다. "담배는 NO! 건강은 YES!", "내 폐는 소중하니까" 등 개성 있는 문구들이 나무를 가득 채웠다. 28일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한 흡연예방교육도 진행됐다. 강사는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마지막 날인 29일 아침에는 학생자치회가 등교맞이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흡연예방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 서서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금연 메시
푸릇푸릇한 신록의 계절, 6월이 되었다. 교정의 나무들은 어느새 짙은 녹음을 드리우고, 교실의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향해 조금씩 시계를 앞당기기 시작한다. 교사들에게도 6월은 특별한 달이다. 새 학년의 긴장감은 다소 누그러지고, 교육과정 운영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그래서일까? 6월은 “무엇을 더 가르칠 것인가?”보다는 “나는 지금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를 되묻게 하는 성찰의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학교 현장에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기초학력 보장, 학생 맞춤형 교육, 정서·심리 지원 등 수많은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모두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제들이다. 그러나 6월의 학교가 잠시 멈춰 서서 성찰해야 할 것은 정책의 숫자가 아니라 교육의 방향이다.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AI가 글을 써주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라고 물었다. 학생들은 “컴퓨터 잘하기”, “코딩”, “영어” 등을 답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선생님, 질문하는 능력이요.” 순간 교실이 조용해졌다. 생각해 보면 요즘 모두가 흔히 말하는 그 말이다. AI가 답을 찾는 시대일수록 인간
“내년에도 이 길을 걸을 수 있을까….” 말끝은 끝내 흐려졌다. 인터뷰 도중 세 차례나 눈시울을 붉힌 송암(松岩) 김문수 작가(77). 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친 뒤 겨우 입을 열었다. “그 사람이… 나의 전부였다는 걸 떠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은퇴한김 작가가 자전적 시집 『삶은 흘러가도 마음은 머문다』(부제: 아내에게 바치는 삶의 고백)를 펴냈다. 지난해 6월 8일, 담도암으로 4년간 투병하던 아내를 떠나보낸 뒤 꼭 1년 만이다. 50년 세월을 함께한 아내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남겨진 사람의 고백이다. 시집은 ▲서문▲1부 ‘배움으로 피어난 학창시절’ ▲2부 ‘교직은 나에게 천직이었다’ ▲3부 ‘함께한 삶, 함께한 마음’ ▲4부 ‘나는 이렇게 살으렵니다’로 구성됐다. 자작시 52편과 가족의 편지, 기도문, 위로의 말들이 함께 담겼다. 김 작가는 “처음부터 책을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아내를 보내고 슬픔과 외로움, 그리움이 한꺼번에 밀려왔어요. 그 마음을 견디다 보니 어느 순간 글이 써졌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고 바다에는 파도가 있듯이, 내 마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