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지 30 헥타르 가운데 3분의 2는 논이나 과수원이 차지한다. 일본 오카야마현립흥양고등학교는 오카야마시 남부의 광대한 간척지에 있는 농업과 가정과 등 5개 학과가 있는 전문 고등학교이다. 일본 정원에서는 조원 디자인과 학생 5명이 정원의 벽을 없애고 있었다. 요철이 있는 돌 사이를 시멘트로 붙이면서,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하면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넓게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동교는 2001년부터「담벽 없애기」를 테마로 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착수하여 지금까지 일곱 개의 정원을 완성시켰다. 석가산에 슬로프를 마련하고 성토를 한 장소에 나무를 심어 휠체어를 타고도 화초를 돌볼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정원은 가까이 있는 노인 복지 시설의 노인이 산책하는 등 휴식의 장소가 되었다. 피복 디자인과에서도, 휠체어 생활을 하는 사람의 패션 쇼를 여는 등, 학교를 유니버설 디자인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작년에는 내각부에서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담벽 없애기 추진 공로자 표창을 받았다. 오카야마현의 전문 고등학교에 대한 평가는 높다. 현립 전일제의 모집 정원에서 차지하는 전문 학과의 비율은 06년도에 38·5%. 전국 평균인 14·5
한국인의 교육열은 참으로 유별나다. 그런 열정때문에 선진국이 100년, 50년 걸려 이루어내 근대화를 유별나게 짧은 기간에 이루어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한국인은 부지런하고 유별난 교육 덕분에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한마디로 교육문제를 풀지 않고는 지도자라는 말을 듣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미 부모들은 교육때문에 전세를 얻어서라도 강남으로 이사를 가기에 강남의 집값이 올라가는 이상한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 캐나다의 한 외국어 학원 강사는 “한국에 무슨 일 생겼어요?”라고 걱정스럽게 묻는 현실이 되었다. “갑자기 한국 학생들이 떼지어 몰려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엄마는 과외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빠는 자식 교육을 위해서 ‘기러기 아빠’도 불사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편 노원구는 올해 구민 ‘영어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 과학테마공원 식당, 잉글리시 존, 원어민 영어교실 등 16개 사업에 총 78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5년간 무려 1000억원을 ‘영어교육’에 쏟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보면, 이제 영어열풍은 지방자치단체 구석 구석까지 몸살을
후쿠오카현교육위원회는 최근열린 현협의회 문교위원회에서,학생의 학력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인「현학력향상의 새로운 전략」을 공표했다. 지도력이 있는 교사가 다른 학교에도 지도할 수 있도록 인사배치를 유연하게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향상으로 연결시키는 것 외에, 초등학생 숙박체험을 시켜서 집단생활의 매너와 규범의식을 높인다는 것 등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으로 신년도부터 실시한다. 현교육위원회는 작년에 실시된 전국 학력평가에서 과목이나 지역에 따라서 정답률이 최대 13.6포인트 벌어지는 등 격차가 심한 점과 유식자 기관이 어린이들의 학력 향상과 배우고자 하는 의욕, 규범의식의 육성을 현에 제언한 것을 중시한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위하여, 새로운 전략에서는 계 27항목의 구체적인 대책을 들고 있다. 새로운 시책으로써 국어나 수학 과목에서 학습 지도력이 높은 교사를「지도 방법 탐구 개선 교원」으로 임명하여, 주변의 다른 학교에서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탐구 개선 교원을 중신으로 교원 육성 강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더 나아가 규범의식이나 배울 의욕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
교사들의 삶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바쁜 일상인 것 같다. 일본의 교사들도 너무 바빠서 아이들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분주함」을 해소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8년도부터 교원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이들과 마주할 시간 확충」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앞서 미야자키현 고바야시시교육위원회는 금년도에 학교 사무직원이 선생님의 일을 돕는「학교지원센터」(SSC)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고바야시시립 초등학교 사(40대)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서류를 쓰면서 들을 수 밖에 없다. 미묘한 변화를 간과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라며, 근년 급증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정부나 현의 조사, 의뢰 업무 등은 날마다 증가 할 뿐만 아니라, 회의나 서류작성이 많아져서 학부형들과 협의와 연락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점심시간 후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하던 피구도 지금은 한 달에 한번 할 수 있을까 정도이다. 한 교사는 「좀 더 많은 시간 함께 있고 싶은데!」라며 한 숨을 내쉰다. 분주한 일 때문에 교원들은 정신적으로도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그 결과, 2005년도에 정신성 질환으로 휴직한 공립학교 교원은 전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2007년도부터 한 학급에 복수의 교사가 드나들면서, 자신있는 과목을 지도하는 "상호교환형 학급 담임제"가 도입되었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종래의 학급 담임제를 유지한 채 그 일부에서 교과 담임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누마다시교육위원회가 독자적으로 명명한 것이다. 도입으로부터 7개월이 지난 이 제도를 현장에서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그 이점과 과제를 알아보았다. 누마다시 우스네초등학교(오카와교장)에서는 5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와 과학, 6학년은 체육과 가정과에서 각각 담임이 상대 학급을 바꿔서 수업을 하고 있다. 또, 산수도 전임교사를 맞이한 수준별 소인원수 지도를 하는 것 외에, 음악과 서사를 전문교사가 지도하는 등, 수업시간의 거의 절반을 담임 이외의 교사가 지도하는 학생도 있다. 5학년은 교사경력 24년으로 사회과 전문인 이시다선생님과 교사경력 3년으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오카다선생님이 2주간에 계 5시간의 수업을 교환하고 있다. 종합학습, 체육, 도덕 등에서도 함께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담임이외의 학생이더라도 매일 의견 교환은 빠뜨릴 수 없다. 이 제도의 좋은 점에 대해서, 오카다선생님은
2009년도부터 일본에서 시작되는 교원자격 갱신제도에 대해서 중앙교육심의회의 작업부회는갱신 강습의 인정은 교육개혁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지표로 삼아, 5단계 절대평가로 시행할 방안을 정리했다. 그러나 지표가 추상적인 내용에 그치고 있어 성적평가에 성적분포가 불규칙할 우려가 있는 한편,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기간 내의 재강습, 재시험은 몇 번이라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어「부적격 교원의 배제」라고 하는 의미는 옅어지는 감이 있다고 보아 앞으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 2007년 봄에 개정된 교원면허법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현직교원에게 10년마다 강습을 다시 받도록 의무화시키고 있어, 교원양성과정이 있는 대학 등에서 행하고 있는 30시간 이상(5일간)의 강습을 받게 한다. 강습내용은 교육의 최신사정을 배우는「필수」(12시간=2일간)와 교과지도나 학생지도를 충실케 하는「선택」(18시간=3일간)으로 분류하고 있다. 분류내용은 4가지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바 ①보도나 여론조사, 통계의 동향에 관한 「교직에 관한 성찰」 ②학습장애(LD)나 주의 결함 다동성장애(ADHD) 등 학생들의 발달을 둘러싼 과학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교육 바우처 제도의 시행을 검토하여 왔다. 이 제도의 도입을 둘러싸고 정부의 교육재생 회의와 지방 자치단체간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어 『일본의 교육을 생각하는 10인위원회』(위원장 佐和隆光 쓰메칸대 교수) 가 전국 교육위원회 교육장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교육장의 93.7%가 도입하면 안 된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지난 해7월부터 시,구,정,촌교육위원회 교육장 1,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937명(51.3%)으로부터 회답을 얻은 것으로,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는 의견에는 2.2%에 그쳤다. 바우처 제도는 반대하지만 학교 선태제는 도입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4.2%였으며, 인구 30만명 이상의 중핵도시의 경우 60.7%에 이르렀으며, 도시의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학교 선택제에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학교 선택제를 도입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표명한 가운데 따돌림 문제에 대한 대책이나 희망하는 클럽활동이 없는 경우 등 일정한 조건부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하는 비율이 83.9%에 이르렀다.교육 바우처 제도는 제3차 보고의 초점이 된 것이었지만 위원 가운데도 반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는 공립중학교 중학생들에게 시내 기업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시도가 본격화된 지 이미 오래이다. 하치오지 상공회의소는 시, 시교육위원회와 연계하여 100개소가 넘는 사업소와 공립중학교 38개교를 연결시킨 것이다. 인터넷 전용사이트를 통해서 직장안내와 체험 희망자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년 초에는 본격적 운용을 시작한다. 하치오지 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을 중심으로 시내에 본사나 지점, 영업소가 있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소에 협력을 요청했다. 협력사업소로는 정밀기계나 식품관계 등의 제조업자, 슈퍼마켓이나 소매점 등의 판매업자를 합해서 124개 회사가 등록했다. 각 회사는 소재지 등 사업소 데이트를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것 외에, 사업소의 잘 보이는 곳에 상공회의소 연계 스티커를 붙여서 중학생이 방문할 때 알 수 있도록 한다. 한 편, 시교육위원회는 시내 공립중학교에 직장체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전용 사이트는 협력기업과 각 중학교만이 열람할 수 있다. 각각 전용 ID와 패스워드로 정보를 교환한다. 기업 측은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과 업무, 기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열람한 학교 측이 학생의 희망 직종 등 필요한 요소
교육 현장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의 학교 교원에 대한 인식을 교과 수업만을 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영어 교육을 위해 단순히 영어만 잘 하는 교사를 뽑겠다는 발상이 나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교과의 수업으로부터 생활 지도, 학교 행사의 운영까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교원이다. 이에 일본 나가사키대 교육학부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실무를 장기간 경험시켜, 즉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즉전력이 있는 교원을 양성하는「축적형 체험 학습」을 금년도에 시작했다. 나가사키시 과학관은 매년 겨울이 되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교실「도전 사이언스」를 실시한다. 이 날은 세탁에 이용하는 풀을 혼합하고, 겔상의 물질「슬라임」을 만드는 실험을 하였다. 실제로 아이들의 지도를 담당하는 일은 모두 나가사키대 교육학부 소속의 학생들이었다. 「혼합하는 비율을 바꾸니 슬라임의 딱딱함은 어떻게 바뀐다고 생각하는가? 」,「호우모래에는 독이 있으니까 슬라임을 손대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학생들은 실험대 사이를 빠짐없이 왕래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었다. 종래, 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 문부 과학성은 2월 15일, 주요 교과목의 수업을 1할 이상 늘리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초,중학교의 학습 지도 요령 개정안을 공표했다. 현행의 지도 요령이 내세운「여유 교육」으로 인하여 학력이 저하되었다는 비판에 대한 반성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도, 중학교에서는 12년도부터 실시되지만, 산수·수학과 이과는 일부를 선행 실시해, 09년도부터 수업을 늘려 시행하게 된다. 현행의 지도 요령에서 삭감한 학습 내용도 부활시켜, 산수·수학과 이과는, 초,중, 9년간에 15%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여유교육」중시의 상징으로 여겨진「종합 학습」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주 3시간이 2시간으로 되는 등, 초중학교에서 모두 삭감되며, 지도 요령의 전면 개정은 1998년 이래로, 수업 시간이 증가하는 것도 약 40년만이다. 동성은 일반의 의견을 모집해, 다음 달말에 고시한다. 동시에 개정하는 유치원 교육 요령은 09년도부터 완전 실시하고, 고등학교의 지도 요령안은 가을 무렵에 공표한다. 이번 개정안은, 문부 과학상의 자문기관「중앙 교육 심의회」가 1월에 낸 답신에 따라서 책정되었다. 현행의 지도 요령에 이어「살아가는 힘의 육성」을 기본 이념으로 내거는 한편, 지도 요령은
일본에서도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다. 한 사례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이과의 수업의 본연의 자세를 찾는「교사와 기업이 만드는 이과 수업 포럼」(경제 산업성 주최)이 3월 8일, 파나소닉 센터 도쿄(코토구 아리아케)에서 실시된다. 국제 학력 평가에서 아이들의 과학 성적이 떨어져가고 있어 염려되는 가운데, 경제 산업성은 문부 과학성과 제휴해 2007년도, 「이과 실험 교실 프로젝트」을 출발시켜, 아이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살아있는 이과 수업」의 연구, 실천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9개의 모델 지역에서 현지 산업계의 기술자나 OB등이, 초등학교 5·6 학년의 이과를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포럼에서는 보다 많은 교육 관계자가 이 성과를 공유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금년도 행해진 수업중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채택해 내용이나 자료의 소개를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향후의 과제나 가야할 길을 토론하는 좌담식 공개 토론, 유식자를 불러 진행될 정이다. 이와 비교하여 우리 나라도 과학과 수학교육의 현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전국 9개 대학의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중,고
학습장애(LD)와 주의결함 다동성장애(ADHD)등의 발달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특별지원교육」이 개정학교교육법에 의해, 2007년부터 전국 초. 중등학교에서 시작되었다. 일반학급에 다니는 학생이지만 발달 장애로 보이는 학생이 전국적으로 6.3%정도(문부과학성 추정 통계)로, 도치키현 교육위원회는「현 내에도 전국과 같은 정도가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에 대한 대응과 함께 학교간의 연계와 주위의 이해 등 현장에서는 모색이 계속되고 있다. 현장에는 아직도 자폐증이라는 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역의 어린이회 등에서 “당신네 아이는 버릇이 없다”라는 말을 듣거나, “장애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무심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고 있다”라고, 1월 말경 우쓰미야시내에서 현교육위원회와 학식 경험자, 발달장애를 가진 부모회 등이 개최한 연락협의회에서, 자폐증 아이가 있는 한 어머니가 한탄하였다. 현 교육위원회는 2004년부터 각 학교의 교원 중에서 학부형의 상담 창구나 관계 기관과의 연대역할이 되는「특별지원 코디네이터」를 지정하거나, 발달장애 아동에게 적절한 지도 등을 생각하는 교내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활동을 해 나왔다. 현 교육위
일본교육에서 2009년도부터 실시되는 교원 자격증 갱신제도에 대비하여 후쿠오카교육대, 도쿄학예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연계하여, 갱신할 때 필요한 대학 등에서의 연수 프로그램을 작성·제공하는「교원자격증 갱신 연수실시 프로젝트」(가칭)에 들어갔다. 2008년부터 2009년도 2개년 사업으로 문부과학성은 2008년도 예산의 개산요구에 관련 경비를 포함시키고 있다. 교원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는 교원자격증갱신제도는 자격에 1년간의 유효기간을 정하고, 기한이 끝나기 전에 연수를 받아서 수료하면 갱신이 된다. 문부과학성은 교원양성과정이 있는 전국의 대학, 단과대학 855개교 중에서 문부과학성이 인정한 대학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작성 작업 등 대학 측의 부담과 벽지나 외딴섬에서 있는 교원들에게 수강 기회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어서, 이 프로젝트로 그 문제의 해소를 노리고 있다. 중심이 되는 도쿄학예대에 의하면 참가하는 곳은 현재, 교원양성의 10개 대학과 방송대학(치바시)이다. 문부과학성이 정하는 갱신 연수의 필수 영역 가운데에서 10강좌 정도의 프로그램을 작성할 예정이며,「지혜를 결집하여 대학 측
일본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느끼는 일본교육의 특징은 한 번 도입된 것들은 오랜 세월을 거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한 사례로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대회”는 수학적인 사고력이나 창의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일본 전국적에서도 보기 드문 시도로 현직, 퇴직 교원들로 구성된 교원이 중심이 되어후지시 교육위원회가 반세기 동안에 걸쳐 계속하고 있다. 현 교육위원회는「이같은 대회는 학습 의욕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라고 평가하고 있어서, 전국 학력테스트에서 가장 성적이 가장 좋았던 아키타현도 이 대회를 시찰하고 위와 같은 대회 개최를 검토하는 등,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고력 대회는 초, 중학생이 산수나 수학의 어려운 문제를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서 도전하는 장으로써 1957년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약 50년간 연 78,000명이 참가하였다. 근래 10년 정도는 매회 800명 전후로 참가하고 있는 추이이다. 이 대회의 문제작성위원회는 교과의 기본적인 수업이나 테스트와는 다른 "색다른 궁리를 한 출제" 를 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끈기있는 사고력과 함께 직감력이나 통찰력도 시험한다. 현 교육회 담당 장학사는「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연속하
많은 학생들이 영어 습득에 수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데, 능숙하게 안 되는 것이다. 이에 어떻게 하면 영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지, 최첨단의 뇌과학으로부터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도쿄 도내의 한 초등학교 교정에 핑크색의 트럭이 주차하고, 머리에 특수한 장치를 쓴 초등 학생이 한 사람 한 사람, 긴장한 표정으로 안에 들어갔다. 수도대학 하기와라 유코 교수(언어 과학) 그룹이 작년도로부터 시작한 영어 학습 중에 있는 초등 학생의 뇌파 등의 연구를 하기 위해 트럭을 특별 주문한 것으로 뇌파와 뇌의 혈류를 조사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일본어나 영어의 단어를 들려주어 동시에 컴퓨터 화면에서 일러스트를 보였을 때 등의 뇌 활동을 측정하고 있다. 한 명당 측정에 50분 정도 걸리기때문에 방과후 하루에 6명 정도 계측하는 정도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작년도는 6개교의 초등학교의 1~3 학년 약 370명, 금년도는 7교의 2~4 학년 약 500명을 대상으로 측정하여, 3년간 추적하고 영어 실력과 뇌 활동의 변화를 조사한다. 이 정도 대규모의 조사는 세계에서도 예가 없다는 것이다. 언어학에 뇌과학적인 생각이 받아들여진 것은 최근 20~30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