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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텔레비전 안 보는 날 학부모회가 추진하고 있다

「매월 20일은 텔레비전 안 보는 날」이다. 일본 큐슈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우도시립 오다초등학교나 오다중학교에 발길을 옮기면, 이 표어를 게시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어린이들 자택 거실에도,「식사 때는 텔레비젼를 켜지 않는다」, 「텔레비전 시청, 게임은 1일 3시간 이내로 한다」라고 한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 총 약260명의 초중학생 각각이 목표를 세워 지역 사회 성인들로부터 기록하여 받은 것이다.

"노메디아 도전"이라고 부르는 이같은 대처의 주체는 초중 양교의 PTA(회원수 약200명)이다.「텔레비전을 보지 마라, 게임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에 충당해 보자고 호소하고 있다」라고 오다소 PTA 전 부회장인 우라모토씨 (42)는 밝히고 있다.

이같은 계기는 2004년 6월에, 나가사키현사세보시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여학생 살인 사건이다. 이같은 것은 결코「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개최된 오다소PTA의 긴급보호자회에서는「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장시간 접하는 것이, 아이의 심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불안의 목소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양호 교사인 마쓰시마(44)씨와 협력해서 여름방학에 시작한 것이 어린이들에게, 식사중 텔레비전, 비디오의 시청을 하지 않도록 호소하는 것이었다. 다음 봄부터는 양교가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중고 일관 교육의 연구 개발 학교로 지정된 것이다. 이 학교 PTA도 초중 합동으로 "노메디아 도전"을 시작했다. 식사중에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중지하도록 부모와 자식을 코미컬에 연기한 촌극을 보호자가 만들고, PTA총회에서 공연하였다. 여름방학이나 겨울 방학에는 하루 동안 텔레비전 시청 시간을 기입시키는 카렌다를 배포한다. 구마모토현 PTA연합회가 자체적으로 03년도부터 텔레비전이나 비디오 게임에 쓰는 시간을 부모와 자식의 만남으로 충당하는 PTA활동을 지원하는 「부모와 자식 만나는 날」을 만들고 있지만, 양교의 대처는 선진적이다고 해서, 평가가 높다.

오다초등학교의 앙케이트에서는 04년 10월, 1일 평균 3시간 이상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아동은 5할 있었지만, 05년 이후에는 2, 3할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 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보고 싶다」라고 하는 조부모도 있고, 시간을 줄이지 않는 가정도 있었지만, 06년도 이후, 오다지구의 2군데 보육원에서도 "노메디아 도전"을 시작하는 등, 지역 전체의 운동으로서 침투되고 있다.

주민의 다수가 옛부터 아는 사이로 자원봉사자가 초중학교에서 책 읽어주기의 모임을 실시하여 왔다. 「지역의 아이는 지역에서 기른다고 하는 의식이 특히 강했던 것도, 노 미디어에 주민 일환이라고 익숙해진 요인」이라고, 전 오다중 PTA부회장의 다시로아이(45)씨는 설명한다. 

"노메디아 도전" 을 시작한 것으로, 매년 4월에 여는 PTA총회의 참가 비율도 상승하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05년의 6할로부터 07년에는 8할로 상승. 초등학교의 07년은 거의 전원 참가하였다. 초중 PTA에서 서로 다른 위원회 조직을 같이 하거나, 행사가 초중학교로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거나. 노 미디어에의 대처는 PTA의 초중에서 일관화하는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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