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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토요일 보충학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교육현장

일본에서 역사적 유적지가 많은 교토는 전국에서 대학생 인구비가 가장 높은 교육도시이다. 이같은 배경을 가진 교토시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 내년도부터 시립초중학교 30개 학교에서 토요일 보충학습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대상을 시내 전 254교에 확대시키는 계획으로, 모든 학생에게 참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 단위의 토요일 학습은 전국 각지에서 시작되고 있지만, 교육위원회가 본격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시교육위원회의 다카쿠와 교육장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밝힌 것으로, 시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실시하는 토요일 학습은 학습지도요령에 규정된 수업이 아닌 보충학습으로 으로 규정해서 교원을 배치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나 보호자, PTA 등이 자원봉사로서 지도를 하도록 한다.

시교육위원회는 교육 현장에서「주말에 공부하지 않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학습 기회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향후, 시범학교 30개교를 정하여, 학교의 실정에 입각한 형태로 토요일 학습의 빈도나 시간 수를 결정해 갈 예정이라고 한다. 토요일 학습을 둘러싸고 작년 6월에 정부의 교육재생 회의의 제2차 보고에서 「교육위원회나 학교의 재량으로, 필요에 따라 토요일에도 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제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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