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총장 백준흠)는 9일 전북도 내 9개 대학과 8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다. 이들 대학은 LINC 3.0 사업 구축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간 특화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비롯한 상호 컨설팅 등으로 도내 산학연협력 후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한다. 원광보건대는 LINC 3.0사업 3개 유형 중 '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과 '협력기반구축형'에 지원한다. 전북대는 '기술혁신선도형',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호원대는 '협력기반구축형',
올해 교단 수기의 주제는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스승이다. 현직 교사들의 자랑스러운 스승에 대한 글을 접하고 아련하게 은사님들이 떠오른다. 사실, 스승은 가르침, 희생과 봉사, 멘토링으로 제자를 얻고, 제자가 교단에 설 때 스승의 교육력이 제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스승이란 그 이름만으로 감사한 마음에 슬며시 미소 짓게 하는 존재가 아닌가. 고대 그리스 시대에 스승과 제자가 사적이며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그리스어로 교육을 파이데이아(paideia)라고 하여 소년(paidos)과 사랑하는 사람(erastes)의 결합어로 보았다. 과거 사제 간을 이런 사랑하는 사이로 본 것은 지극히 낭만적이다 못해 파격적이다. 산업혁명 이후 엄청난 지식의 증가와 인구폭발로 사회에서 공교육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공교육 제도라고 하여도 존경하는 스승과 사랑하는 제자의 사적인 관계는 유지되고 있다. 사랑 없이는 교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승은 그 끈끈한 사랑으로 희생도 즐겁게 하고 제자의 성공을 자신의 것인 양 기뻐한다. 또한 교단에 선 제자는 스승으로부터 얻은 참사랑을 제자에게 베풀어 교육이 이어지며 국가의 성장동력이 된다. 이번 작품들이 감동을 주는
선생님, 제 삶의 든든한 바퀴가 되어주신 저의 첫 선생님! 송골송골 땀으로 범벅된 얼굴에 착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쓸어내며 자꾸만 자꾸만 뒤돌아보시던 선생님의 그 눈빛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계신지도, 어쩌면 밤하늘 아름답게 빛나는 큰 별이 되셨겠지요. 어느덧 40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 옛날 이미 선생님은 반백 년을 넘은 지금의 제 나이보다 훨씬 연세가 많으셨으니까요. 희미한 어릴 적 기억 저편에서 세월을 돌고 돌아도 빛바래지 않고 또렷이 천연색으로 남은 자전거를 탄 풍경 하나! 작은 체구의 선생님과 부서질 듯 여렸던 한 꼬맹이가 흐드러진 벚꽃길 신작로를 내달리던 그 날의 자전거 페달은 이 순간에도 제 가슴속에서 힘차게 돌고 있습니다. 숨소리, 바람 소리, 오가던 눈빛, 손으로 전해지던 감촉까지 고스란히 그대로! 어려서부터 병약했던 제가 갑자기 찾아온 복통 때문에 아버지가 다급히 저를 자전거 뒷좌석에 앉혀 한참을 가야 하는 동네 약방으로 달려가던 중에 힘겨운 오르막길에서 자전거가 잘 나가지 않자 앞만 보고 더 세게 페달을 밟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더 힘만 들고 자전거가 앞으로 나가질 않아 그제야 고개를 숙여 살펴봤더니 제 오른발이 자전거 뒷바
강민정(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이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참정권 확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9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강민정(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주최로'청소년 참정권 확대, 학교와 교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노원구 서울중현초등학교(교장 김병영)는 9일 오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실 학년별 시차 배식 및 지정좌석제 운영을 위해 교사들이 지정좌석을 설치하고 있다. 서울중현초 2학년 학생들이 9일 오전 학생 이름이 적힌지정된 좌석에서 급식을 먹고 있다.
[에듀테크 NOW] ⑫ 플랭 '플랭'은 AI를 활용한 영어 회화 앱이다. 개인의 어휘력과 문장 길이 소화능력, 발음정확도를 분석해 수준에 맞는 문장을 반복 학습하도록 지원한다. 음절은 물론 음소까지 세세하게 분석해 정확한 발음을 유도한다. 눈여겨볼 부분은 영어 교과 '교과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공교육 버전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성인 수준에 맞춘 일반 버전과 달리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표현이나 문법과 관련된 문장을 제시한다. 단순히 텍스트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해당 표현이 들어 있는 유튜브 영상을 함께 제공해 동기를 유발하고 대화의 맥락 이해를 돕는다. 학습은 동영상을 통해 상황을 이해한 후 해당 표현을 직접 영작해보고 발음을 분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따라하기에서는 동영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더빙해볼 수 있어 성우가 되어보는 재미도 있다. 사용자 수준에 맞는 단어만으로 표현 가능한 적당한 길이의 문장이 제시되므로 영작에 대한 부담도 적다. 학습 후에는 3단계 복습이 이어진다. 1단계에서는 한글 문장을 보고 주어진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들어 보고, 2단계에서는 한글 문장을 가린 채 주어진 단어를 조합해
대학 도서관의 자료 이용 패러다임이 전자책(e-book) 등 전자자료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실시한 '2021년 대학도서관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자료구입비의 70.3%가 전자자료 구입에 사용됐다. 전자자료 이용 현황을 알 수 있는 '재학생 1인당 상용DB이용 건수'도 277.1건으로 전년도 253.7건 대비 약 9.2%로 증가했다. 전자책 도입 확대에 따라 국내 대학 평균 이북(e-Book) 종수 합계는 17년 3만9556종에서 20년 5만5515권으로 증가한 데 이어 21년에는 8만2213종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학생 1인당 전체 자료구입비는 2020년 10만5250원에서 2021년 10만1851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재학생 1인당 대출 책수도 같은 기간 4.0권에서 2.3권으로 42%가량크게 줄었다. KERIS는 2009년부터 매년 대학 도서관의 소장도서와 도서관 이용, 자료구입비 등 학술정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3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학술정보통계시스템(Rinfo)과 KERIS 홈페이지에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의 인재상은 인성·창의·능력을 갖춘 참인재 양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CHAM이음’ 시스템을 구축해 인성역량, 창의역량, 실무역량, 소통역량 등의 핵심역량을 달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과 추진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HAM이음’은 적정규모화와고도화된 교육 운영체계, 적극적 산학협력체제 구축, 지역 연계 특성화 확대를 의미한다. 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학생의 취업을 유도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세경대의 지향점이다. 세경대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기는 취업기초단계로 자기 이해 및 전공 탐색을 위한 검사를 통해 직업군 탐색과 직무 이해를 도모한다. 2학기는 취업향상단계다. 자기설계와 직무분석을 위해 직무적성 검사, 기업과 직무분석, 진로로드맵, 현장실무자 교육, 진로캠프 등을 진행한다. 3학기는 취업실무단계로 취업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직서류 작성, 모의면접, 직장예절교육, 취업엑스포 등을 진행한다. 4학기에는 취업 성공을 위해 대학생 진로준비 검사, 채용사이트 활용, 실전면접, 취업캠프, 취업설명회 및 박람회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대면 취업지원프로그램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가 진행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수도권역)‘의 2022년도 상반기 교육이 시작된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교육 콘텐츠가 갖춰진 이동환경교육차량(버스)이 교육 수요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주제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가환경교육사업이다.이 사업은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한국환경교육협회는 2020년부터 수도권역의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환경부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생태계, 미세먼지, 환경안전, 기후변환, 비점오염원을 주제로 한 8개 프로그램 중 1가지, 중등학교는 7개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 및 교육기관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별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의 신청기간은 2월 8일 오후 2시부터 2월 15일 16:00까지다. 초등학교 및 초등교육기관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 중등학교 및 중등교육기관은 진로체험사이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