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떻게'와 '어떡해' - 어떻게(O)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합니다. 예) 너 어떻게 된 거니?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 어떡해(O) '어떻게 해'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로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는 못합니다. 예) 나 어떡해. 2) '그러므로'와 '그럼으로' - 그럼으로(O) '그렇다'의 명사형 '그럼'에 조사 '-으로'가 결합한 형태이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써'라는 '수단'의 의미, '그럼으로' 다음에는 '그러므로' 와는 달리 '-써'가 결합될 수도 있습니다.. 예) 그는 열심히 일한다. 그럼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낀다. - 그러므로(O) '그렇다'나 '그러다'(그렇게 하다)의 어간에 까닭을 나타내는 어미 '-므로'가 결합한 형태이고,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하기 때문에'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 그는 훌륭한 작가다. 그러므로 존경을 받는다. 3) '끼어들기를 하지 맙시다'에서와 '끼어들기(O)'와 '끼여들기(X)' '끼어들다'는 대부분 능동형으로 쓰이므로 원형
두뇌한국(BK)21사업 논문 중 6.6%가 내용중복과 실적부풀리기 등으로 연구윤리를 위반했으며, 대학과 학회 중 연구윤리 헌장과 규정을 마련한 곳은 18.4%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열린우리당 BK21-NURI사업 개혁기획단(단장 김영춘 의원)은 22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학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BK21 논문 7천711건과 218개 대학, 280개 학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512개 논문(6.6%)이 연구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K21 과학분야 논문 6천655건 중 이중실적으로 보고한 논문은 417건(6.3%)이었고 SCI(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급으로 허위보고한 논문은 20건(0.3%), 미게재 논문을 실적으로 보고한 논문은 3건(0.04%)이었다. BK21 인문사회분야 논문 1천56건 가운데는 이중실적 보고 논문은 22건(2.1%), 비슷한 내용으로 2건 작성한 '자기표절' 논문은 8건(0.7%)이었고 전국 학술지 규모로 부풀린 논문은 42건(3.9%)이었다. 연구윤리 헌장과 규정이 제정된 대학과 학회는 각각 218개중 40개(18.4%)와 280개중 133개(47.5%)에 불과했다. 김영춘(金榮春) 단장은 "이런 현상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 차가 커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일본 사회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차노미즈대학 연구팀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거나 좋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방과 후 공부하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6-7월 두 달간 초등학교 5학년 2천726명, 중학교와 고등학교 2학년 각 2천371, 4천464명을 대상으로 주중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조사했다. 졸업생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는 엘리트 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하루 105.1분을 공부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급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60-62분, 3류학교 재학생들은 43분을 공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주도한 미미쓰카 히로아키 교수는 "일류학교 학생들은 경쟁이 높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했다. 반면 나머지 학생들은 "학생수가 줄어든 덕에 원하기만 하면 그럭저럭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된 때문인지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 1990년 조사 때는 중간급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일류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광주시교육청은 시민단체 관계자와 학부모들 등이 참여하는 신설학교 비품 및 기자재 구매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22일 "신설학교 비품 및 기자재 구입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교원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외부인 5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신설학교 비품 및 기자재 구매위원회를 최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매위원회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중학교 3곳의 비품과 기자재 사양서를 직접 작성한 뒤 선정하고 최종 검수도 참여한다. 그동안 사양서 작성과 검수 등은 교장과 행정실장 주도하에 이뤄졌으며, 일부 교장과 행정실장이 납품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등 물의를 빚어왔다. 시교육청 유옥진 시설과장은 "외부인들이 직접 물품 구입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는 신설학교 개교 2-3개월전부터 활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성은 17일, 아베 내각이 최대 중요 과제로 내걸고 있는 교육 재생·개혁 관련의 2007년도 예산을 확정하였다. 교직원 급여의 국고 부담분 등을 포함한 문부과학성의 문교 예산 전체는 06년도 당초 예산에 비해 0.3% 수준에서 삭감하였지만, 교육 재생·개혁 관련 예산은 4% 증액이 되는 5400억엔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수상이 설치한 「교육 재생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수용하여,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여유있는 교육의 재검토와 아동들의 안전 확보, 집단 괴롭힘 대책 등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력 저하 실태를 파악하는 전국단위의 학력 조사나, 방과 후의 초등학교 일만 개교에 「어린이 교실」을 설치하는 「방과 후 아동 플랜」, 집단 괴롭힘 대책 확충 등이 핵심이다. 전국 학력 조사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07년 4월 24일에 국어와 산수(수학)의 지식이나 학습 상황을 조사하는 테스트를 전국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 여유있는 교육이 아동·학생의 학력 저하를 불렀다고 여겨지는 비판을 받아 기초적인 학력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방과 후의 어린이 교실은 아동
어제는 우리학교 전교 학생회 회장, 부회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전과 달리 열기가 조금 떨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선거운동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하다 마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조용한 선거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한 것 같았습니다. 오후 5.6교시째 강당에서 후보자들의 선거유세가 있었고 그 후 학교에서 준비한 투표함에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리고는 선거관리위원들이 진지하게 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개표결과를 저에게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표결과를 보면서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리학생들이 어떤 후보자를 학생회 회장, 부회장으로 선호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몇 가지 특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역시 학생회 회장을 뽑을 때는 검증된 학생을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1학년 때 부회장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잘하였던 후보가 회장으로 뽑혔습니다.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인상도 좋습니다. 표정도 항상 밝습니다. 인사성도 있습니다. 예의도 바릅니다. 아주 부지런합니다. 공부도 그런 대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을 보기보다 성품이 뛰어난 학생을 선호했습니다. 회장에 당선된 학생보다 공부를
'여기서는 학생들이 학교 가실때 자전거를 많이 타고 가십니다. 회사원들도 자전거를 많이 타고 가십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일찍 오십니다.' 글의 서두부터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 것이다. 얼마전에 중국에 연수갔을때 현지 가이드가 우리들에게 하던 이야기다. 조선족인데 한국말이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말끝마다 '그러십니다. 가셨습니다. 오셨습니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른이나 어린이 구분없이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 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요즈음 우리학생들의 표현이 떠올랐다. 요즈음 학생들은 어떤 것이 예의바른 행동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사들에게 어떻게 표현을 해야 적절한 것인지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얼마전 기말고사가 막 시작될 즈음에 우리반 아이들에게 이런 문자를 보낸적이 있다. '잠을자면 꿈만 꾸지만,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당연히 시험공부 열심히 하라는 뜻의 문자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등의 답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런데 그 중에 두 녀석이 기막힌 답을 보내왔다. '선생님 나는 그런거 안물어봤는데요'와 '나는 잠을자도 꿈을 꾸지 않던데요'였다. 잠을자도 꿈을 꾸지 않는다는 이야기
내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초등 23명, 중등 35명, 사립특수 1명 등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상.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자 수의 합계인 66명과 비교해 볼 때 하반기 신청 예정자까지 감안하면 상당부분 늘어난 수치다. 경북교육청도 지난 달 13일부터 17일까지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초등 54명, 중등 39명 등 모두 93명으로 집계돼 이 역시 지난 해 상.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자수 합계인 101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의 명퇴 신청 사유는 대부분 건강이나 개인적 문제 등으로 나타나 있지만 지난 해부터 흘러나온 공무원 연금법 개정 분위기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여기에다 교원평가 시행 등 교육계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 내년 하반기에도 명퇴 신청자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군교육청은 최근 학생과 학부모까지 폭행해 물의를 빚은 여주 모 중학교 교사 A(47)씨를 21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군 교육청은 A교사가 지난 2004년 4월에도 수원의 모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돼 정직 3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만큼 조만간 도 교육청에 A교사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A교사는 지난 15일 수업시간에 B군을 10여차례 때린데 이어 이를 항의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B군의 어머니에게까지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고교 교사들이 수능시험을 끝마친 제자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충북 증평군 소재 형석고등학교 교사 8명으로 구성된 보컬 팀 '링크'(Link.리더 신범식.45)는 21일 오전 이 학교 체육관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과 형석중학교 3학년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여는 3학년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링크는 이날 자신들의 학창시절 때인 1970-1980년대에 유행했던 '나 어떡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대중 가요와 팝송, 경음악 등 7곡을 공연했다. 1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앙코르가 이어져 2곡을 더 부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입시에 지친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처럼 하나가 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링크가 구성된 것은 올 3월. 대학 때 보컬 활동을 한 경험이 있던 신 교사가 제안해 평소 음악에 관심이 있던 교사 8명이 뜻을 모아 팀을 구성했다.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을 하자는 의미에서 팀 이름도 연결이라는 뜻의 링크로 정했다. 교사들 대부분은 처음으로 악기를 만졌지만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트럼펫, 색소폰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몇 개월 전부터는 매일 점심시간과 퇴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