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에서는 지난 12.17-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겨울체험학습 "겨울나기" 스키캠프를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겨울나기" 스키캠프에서는 북부교육청 교육복지 대상학교 4개교(삼산초, 진산초, 한길초, 갈산중)의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두 시간에 걸친 스키 기초강습에 이어 야간스키 및 주간스키활동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체험학습을 전개했다. 갈산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스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스키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스키를 타는 동안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고 했다. 북부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2박3일간의 여름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이러한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앞으로도 북부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별로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4년간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조직된 직장인 밴드 ROZE를 비롯한 타 직장인 밴드들이 중심이 된 인천 밴드연합회에서는 지난 12.6일 불우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일을 당한 청소년에게 지원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 직장인 밴드연합회(회장 정유천) 소속 초등교사밴드 'ROZE'와직장인 밴드인 '대수리밴드', 인천지역 인디밴드인 '세발까마귀', 아줌마 밴드인 '화려한 외출', 인천시청 밴드인 '공무수행' 등으로 평소에도 결식아동돕기 자선콘서트 '아름다운 노래, 나누는 사랑'을 개최하기도 한바 있다. 이들 밴드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익혀 온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평소 콘서트를 관람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는 장애우 20여명을 초대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이날 공연 수익금 200여만원은 12.20일 얼마 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효성남초교 2학년 어린이(김모군) 가정에 전액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다. 초등교사밴드 'ROZE'의 리더 신정호(인동초 교사)씨는 "즐거운 음악을 하는 것 자체로도 즐겁고 행복
제주지역 보건교사 수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개발원 정해숙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공개한 ‘2005년도 교육부 정책연구과제-여학생의 보건관리 개선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1만684개 학교에 배치된 전담 보건교사 수는 7120명으로 66.6%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경우는 초등학교 98.9%, 중학교 92.8%, 고등학교 66.9%에 달했다. 그러나 제주의 경우 전담 보건교사 확보율은 176개교에 69명만이 배치돼 39.2%로 전국 16개 시 ·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104개교에 44명(42.3%), 중학교 42개교에 8명(19.1%), 고등학교 30개교에 17명(56.7%)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 중학교 단 1개교에도 전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고 7개 중 전담 보건교사가 단 1명에 불과(14.3%)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는 물론 학교 보건 교육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05년 시・도별 전담 보건교사 확보율은 서울(96.9%), 부산(89.1%), 대구(81.2%), 경기(76.7%), 광주(76.1%), 인천(72.1%)
수능시험이 끝났다. 초등학교부터 12년에 걸쳐온 공부가 하루 시험으로 판가름 나는 것은 가혹한 현실이다. 해방감 못지않은 허탈감에 빠져있을 수험생들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팽팽히 당겨진 연줄이 끊긴 듯 공허해진 마음에 삶의 방향자체를 설정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기대보다 성적이 좋지 못한 경우엔 절망, 불안감에 자책감마저 들어 이러한 감정들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주위에 대한 분노로 폭발하기도 한다. 심지어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에 빠지기까지 하니 염려되지 않을 수 없다. 수능 이후에도 여전히 하루 7시간씩 편성된 정규수업 시간을 지침대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대한민국에 없으리란 사실을 교육부도 알 테고,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잘 알고 있다. 학교교육의 정상운영 자체가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뾰족한 대안 없이 아이들을 무작정 붙잡아두는 학교를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수년간 간과해온 수능 이후 고3교실의 붕괴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정말 없단 말인가. 교육부와 학교 현장,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남은 몇 달간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진행해야 옳은가’에 대한 본질적이고 다면적인 접근을 하는 노력을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최근 정부가 해가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국민연금 및 공무원 연금의 적자 해소방안의 하나로 부담률은 높이면서 급여율은 낮추는 방향으로 연금 규정을 손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공직사회와 교육현장이 또 다시 술렁거리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IMF파동이 빌미가 되어 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단축하는 바람에 3만여명의 중견교원들이 학교현장을 일거에 이탈하는 바람에 교단이 얼마나 심한 몸살을 앓았는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연기금의 적자도 따지고 보면 IMF 당시 공무원을 구조 조정(약 11만 추정)하면서 퇴직수당 및 비용을 정부가 별도로 부담하지 않고 연기금에서 지출한데다가 주식투자 및 정부재정 손실을 고스란히 연기금에 전가시킴으로서 야기된 것이 아닌가. 교직 사회는 이제 겨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다시 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전국 초·중등교원의 명예퇴직 신청이 폭주해 이른바 교직사퇴 대란이 일어난다면 국가 재정의 고갈은 말할 것도 없고 일선교육현장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은 너무 자주 들어서 이제 진부하게 들린다. OECD 국가를 비롯한 선
▲수석교사제 내년 9월 시범 실시 1981년 제안된 이후 교총과 교육부가 네 번이나 도입키로 합의한 수석교사제가 내년 9월 국공립학교에서 시범 실시된다. 일부 사립학교에서 수석교사제가 실시되고는 있지만 정부차원의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석교사제 도입 3법’도 국회에 발의됐다. 이 법안은 교사 자격을 2정-1정-선임-수석교사로 세분화하고 교수직렬과 관리직렬의 전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격 기준은 선임은 1정 또는 실기교사 자격자 중 15년 이상 경력자, 수석은 선임교사 중 20년 이상 경력자로 정했다. 한편 교장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공모제도 내년부터 시범 실시된다. 8월 교육혁신위는 15년 이상 교직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장공모제 도입을 담은 ‘교원 양성 및 연수·승진·임용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장자격증이 없는 평교사나 교수도 교장으로 임용될 수 있게 됐다. 공모 교장은 교사 30%를 초빙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당초 폐지가 검토되기도 했던 교감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교안전사고보상법 국회 통과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국회 교육위를 통과했다. 한국교총이 20년간 제정을 추진해
▲교육자치법 개정안 통과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찬반 격론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56명, 반대 39명, 기권 40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뽑던 시·도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 직선으로 전환하는 한편, 현행 시·도교육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도의회 내 특별상임위원회 형태로 편입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인 내년 1월 1일 이후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는 모두 직선으로 치러지며, 16개 시·도 전체 교육감 동시 직선은 2010년 6월 전국 지방선거와 통합 실시된다. 특별상임위에는 ‘교육경력 10년, 무당적자’로 자격을 제한한 교육의원을 과반수 채울 계획이지만 상임위는 허울일 뿐 곧 자격제한이 없는 당적자들로 채워지는 ‘완전통합’ 수순을 밟으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헌법이 보장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위헌 소지도 크다. 교총은 “개정안 통과로 각 정당,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는 교육현장을 정치색으로 오염시킬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연금법 개악 급물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내년 국회 제출을 앞두고 교육계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 전체가 들끓고 있다.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1일 시작됐다. 올해에는 모집 '군'에 따라 원서접수 마감일이 다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주요 대학 입시요강. ◇가톨릭대 = 정시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총 1천272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열은 학생부 30% 이상, 수능(언어, 외국어, 사회/직업탐구) 60% 이상,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이상, 수능(수리 가/나) 60% 이상을 각각 반영한다. 원서접수(인터넷) 기간은 12월23~27일. ◇건국대 = 가ㆍ나ㆍ다군에서 총 3천52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열은 학생부 40% 이상, 수능(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50% 이상, 논술 5% 미만을, 자연계열은 학생부 40% 이상, 수능(언어, 수리 가, 외국어, 과학탐구) 60% 이상을 각각 반영한다. 원서접수(인터넷) 기간은 12월22~27일. ◇경희대 = 가ㆍ나ㆍ다군에서 총 1천985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열은 학생부 30% 이상, 수능(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60% 이상, 논술 5% 미만을,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이상, 수능(수리 가, 외국어, 과학탐구) 60% 이상을 반영한다. 원서접수(인터넷) 기간 12월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의 200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1일 시작됐다. 모두 18만7325명을 모집하는 이번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가/나/가나'군 대학이 21~26일, '다/가다/나다/가나다'군 대학이 22~27일이다. 합격자는 내년 2월2일까지 발표하고 등록기간은 내년 2월3~6일이다. 서울대는 '나'군 일반전형으로 1천721명, 특별전형으로 115명 등 모두 1836명을 모집한다. 고려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2천609명, '다'군 일반전형에서 406명 등 3422명을 뽑고, 서강대는 '나'군 일반전형에서 714명, 특별전형에서 182명을 뽑는다. 성균관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1천928명 등 2천188명을, 숙명여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1천26명 등 1천498명을, 연세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1천659명 등 2천655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1천264명, 중앙대는 '나'군 일반전형에서 2천150명, 한국외대는 '나'군 일반전형에서 1천29명과 '다'군 일반전형에서 1천417명을, 한양대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2천29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일제 시대 한반도의 유일한 대학이었던 경성제국대학 입시를 위한 경쟁과 '고교 서열화'가 요즘 못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사회학과 정진성 교수는 21일 경성제대의 입시 제도와 학생 구성, 출신학교별 입학생 수 등을 분석한 '경성제국대학의 입학 및 졸업 기회의 차등적 배분' 논문을 발표했다. 일제가 1924년 서울대병원이 현재 위치한 종로구 동숭동에 건물을 세우면서 조선 지역의 '최고학부'가 된 경성제대는 예과와 법학부ㆍ의학부ㆍ이공학부 등을 차례로 신설했으며,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설립안'에 따라 지금의 서울대로 바뀌었다. 정 교수가 '경성제대 학생명부' 등 당시 자료들을 수집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24년 한국 최초의 대학입시인 경성제대 예과(豫科) 시험에는 647명이 응시해 조선인 44명과 일본인 124명 등 총 168명이 합격해 4대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본과(本科)의 예비 과정으로 개설된 예과는 지금으로 따지면 고등학교 3학년∼대학교 1ㆍ2학년에 해당하며, 예과 입학생 대부분이 2년 뒤 본과로 진학하게 돼 예과 입학시험이 사실상의 대학 입학시험인 셈이었다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 경성제대 입학생을 많이 배출해 낸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