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멀티미디어요소로 표현된 교과내용과 참고서, 문제집, 학습사전, 공책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디지털교과서 상용화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놀랍고 획기적인 발전이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증명해주는 놀라운 업적이 될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해 오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내 온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이 나라가 민주화되고 자유화 되어 교육개혁을 부르짖기 시작한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교육정책 입안자는 교육문제를 교육적인 차원에서 개혁하려는 노력과 능력이 매우 빈곤한 사람들만 모여 있지 않는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개혁이란 개선의 의미를 가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들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교육개혁이란 교육이 좀 더 교육다운 다시 말해 인간다운 인간을 육성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일이라야 교육개혁이란 뜻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교과서가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참고는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학교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방법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도 학교마다 컴퓨터실이 있어 컴퓨터를 이용한 공부를 하게 되어있다.
교육자치와함께 자주 오르내리는 이야기가 학교자치이다. 여기에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학교장에게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는 것이 포함된다. 이른바 '단위학교 자율 책임경영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당연히 자율이 보장되면 그에따른 책임을 묻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학교장들은 이런 푸념을 하곤한다. '도대체 학교에서 뭔가를 하려해도 자율권이 있어야 하지...' 물론 공감이 안가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리포터가 자주 거론했던 이야기를 좀 하겠다. '교육부나 교육청에서는 자신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슬그머니 학교장에게 권한을 준다. 그러나 그 권한이 알고보면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 생색내기좋은 것은 절대로 학교장에게 넘기지 않는다.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발표해서 모든 것을 그들의 공으로 남기려고 한다.' 학교자율성의 현실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잘만 찾아보면 학교장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업시간,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을 1시간으로 하고 있다. 이것이 원칙이다. 그렇지만 단서조항이 있다. 계절이나 천재지변, 학교상황에 따라 5분정도 단축, 또눈 연
경기교육명예기자단 워크숍이 3월 10일(토) 17:00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있었다. 25개 지역교육청 장학사와 초중고 교원들로 구성된 명예기자단 120여명은 워크숍을 통해 홍보활동 역할을 분담하고 기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꾀하였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경기교육 홍보 자료를 시청하고 희망 경기교육 홍보전략(김국회 홍보기획담당 장학관), 분과별 협의, 보도자료 작성의 실제(조선일보 류정 기자)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김 장학관은 경기교육의 홍보활동 7개 영역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희망 경기교육의 역동적인 모습을 도민에게 알려 경기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류 기자는 보도자료를 쓰기 전 노하우로 '발생을 미리 예측하라' ''이 아이템은 어느 지면에 어울릴까' '기사의 종류를 고민하라' '그림이 돼야 한다'를 제시하였고 좋은 기사 아이템 발굴로는 새로움, 반전과 이이러니, 읽고 싶은 제목, 시즌 활용, 최신 이슈와 맞물린 소재 등을 제시하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용인 언동초 김은희(金殷希) 교감은 "보도자료 작성에 있어 류 기자가 제시한 르포 기사의 경우, 실제 활용 가치가 높다"며 "
다음 달 말부터 충북도내 중학교에 대학생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도교육청은 10일 올해 대학생 보조교사제 시행계획에 따라 23일까지 충북대, 한국교원대, 청주대, 서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조교사 희망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을 보조교사로 활용하는 것으로 ▲수준별 수업 지원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습 보조 ▲사범대 및 교직이수 학생들의 현장 실습기회 확대 ▲중등학교와 교사 양성기관 간의 교육과정 연계 체제 구축 등의 효과가 있다. 신청 자격은 사범대 학생이나 교직과목을 이수 중인 학생 가운데 수학, 영어, 국어, 사회, 과학, 예체능, 제2외국어 과목을 전공.부전공.복수전공하고 있는 2-4학년 대학생이다. 보조교사로 선발될 경우 주 1-3차례 중학교를 방문, 사전 연수 3시간을 포함해 연 30-60시간 활동하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보수가 지급되지 않으나 교통비는 도교육청에서 지급하고 소속 대학에 따라 봉사활동 인정, 학점 반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충북도내 만 다섯살 어린이에 대한 초등학교 조기 입학제가 학부모들로부터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만 5세아에 대한 조기 교육혜택을 주기 위해 196개 학교에 모두 1천110명을 입학할 수 있도록 인원을 배정하고 학교별로 입학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대상자의 2.9%인 32명만이 입학을 신청했을 뿐이다. 도교육청의 5세아 입학 배정 인원은 ▲2002년 682명 ▲2003년 796명 ▲2004년 838명 ▲2005년 843명 ▲2006년 985명 ▲2007년 1천110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신청률은 2002년 17.6%에서 13.1%, 10.4%, 10.3%, 8.2%으로 갈수록 줄어들다 올핸 2.9%로 곤두박질쳤다. 올해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단양군으로 입학허용 인원 27명 가운데 2명이 신청, 7.4%의 신청률을 보였으나 17명이 배정된 보은군은 단 한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이처럼 만 5세아 조기입학제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없는 것은 시행 초기 조기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커 신청률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따돌림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회의적 시각이 크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
반세기 가까이 교직에 몸담으며 실력광주의 명성을 쌓는 데 공헌한 김원본 전 광주시 교육감이 10일 0시 2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 전 교육감은 일선학교 교사로 시작해 지역 교육계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자 광주 교육계의 거목으로 통한다. 전남 장성 출신인 그는 1956년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뒤 1958년 중.고교 교사로 시작해 목포시교육청 장학사와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부교육감 등 교육전문직으로서 잔뼈가 굵었다. 1998년 민선 제2대 교육감에 취임한 뒤 8년간 학부모가 참여하는 초.중학교 독서교육,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 공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을 들었다. 빈소는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062)220-3353)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9시, 장지는 전남 장성군 삼서면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판림씨와 3남이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 2007학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특수학교 및 도지역 초등학교에 외부 청소 용역을 추진한다고 돼 있다. 교육부에서는 올해부터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청소가 어려운 화장실, 유리창에 대하여 외부 인력을 활용하는 청소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니 기대하던 중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대상은 초등학교 4,231교에 343억원(국비 172억원, 나머지 지방비)을 지원하여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것이 점차 확산되어 중•고등학교로 하루빨리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학생들의 청소, 교육 과정의 정당성으로 인식돼야 학교 교육 과정에 수행 평가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나 교외에서 교과 학습에 대한 관심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봉사 활동도 수행 평가의 일부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수행 평가 그 자체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교과서 외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수행 평가가 학생들의 관심을 다양화하기 시작하면서, 대학 입시에서는 봉사 활동도 점수로 인정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차 청소에 대한 회의를 나타날 시점에 나타난 것이라 그나마 학
이곳 필리핀 바기오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시키기 위해서라도 자동차는 꼭 필요하였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를 하여 우리나라에서 만든 9인용 중고차 승합차 한 대를 거금(1200만원)을 주고 구입하였다.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바이지만, 바기오시를 누비고 다니는 승용차는 대부분 일본에서 만든 자동차들이었다. 가끔 우리나라 현대와 기아에서 만든 차들이 눈에 띄기는 하였지만 그 수는 일본 차에 비해 극히 적었다. 이곳 현지인들이 일본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유로 잦은 고장이 없으며 무엇보다 부품을 구하기가 원활하다는 것이었다.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고산지대인 이곳 바기오 기후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였다. 하물며 한번 고장이 나면 부품 구하기가 힘들어 마닐라까지 부품을 주문한다든지 직접 사 가지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우리나라 차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들었다. 그래서일까? 요즘 들어 한국 사람들까지도 일제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한다. 내가 산 자동차 또한 구입한 지 한 달 만에 여러 번의 수리를 받아야 했으며 거기에 따른 수리비 또한 장난이 아니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월8일, 학생수 정원을 큰폭으로 웃도는 국립대에지급하는 보조금을 2008년도부터 삭감할 방침을 결정했다. 대학은 학생을 늘린 만큼 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립대에서는 정원 초과가 자주 문제가 되어 왔지만, 국립대학에서도 2004년 법인화 이후에 이같은 현상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립대학 전체의 정원 초과가 사립대학을 처음으로 웃돌았기 때문에 사립 대학에 이어 보조금 삭감을 하게 된 것이다. 동성에 의하면 2006년 봄 국립대 전체의 입학 정원의 충족율은 108%로, 사립 대학의 107%를 역전한 수치이다. 06년5월 시점의 재적 학생 전체로 봐도 국립대 87개교 365학부 가운데, 정원의 130%를 웃도는 학부가 8곳이나 되고, 120%이상은 36곳에 이르렀다. 학생수가 정원을 큰폭으로 웃돌게 되면 학생들이 충분한 수업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문부과학성도 대책에 나서게 되어 국립대학 협회 총회에서 인건비 등을 조달하는 「운영비 교부금」을 정원 초과에 따라 삭감 할 방침을 전했다. 국립대에서는 04년의 법인화로 재정 어려움이 증가한 한편, 입학금이나 수업료가 각 학교의 직접 수입이 되었기 때
농소중학교에 부임한 지 벌써 열흘째가 다가옵니다. 처음 쉴 수 있는 놀토가 있어 다행입니다. 감기몸살이 왜 이리 심한지? 정말 꽃샘추위가 아니라 꽃살추위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온도가 다시 내려간다니 걱정이 됩니다. 빨리 추위가 물러났으면 합니다. 개학 이후 선생님들은 너무 바쁩니다. 정식으로 퇴근하는 선생님을 보지 못합니다. 다들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 더욱 그러함을 보게 됩니다. 어제 처음으로 부장선생님들과 저녁을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부장선생님들의 말씀 가운데 교장이 새로 와서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요즘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부장선생님께서는 우리학교가 잘못한다는 소문을 듣고 학교를 바로 잡으라고 교육청에서 저를 보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그건 오해라고 말씀 드렸고 농소중학교는 저가 오고 싶은 학교였고 내년에는 학교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올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에게 긴장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조금 긴장하는 것은 사람이니까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게 심하면 병이 나니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교육은 자극과 반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