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전국 3천777개 사립유치원에 교재ㆍ교구비로 지난해(40억원)보다 60억원 늘어난 총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이 전체 유치원생의 77.8%를 수용하고 있음에도 교육여건은 공립유치원에 비해 여전히 열악해 지원액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사립유치원당 지원액은 최소 220만원에서 최대 435만원이며 법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에는 53만5천원씩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시ㆍ도교육청별로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암이 ‘열하일기’에서 개탄하고 있다. ‘열하일기’는 연암박지원이 살았던 시대에 제도나 문물 모든 면에서 세계 최첨단이었던 청의 선진문명을 돌아보고 나름의 소회를 피력해 놓은 일기형식의 글모음이다. 그 ‘열하일기’를 보면 당시조선의 고관대작들이 견마를 잡히고 말을 타는 것을 보고 중국 청나라의 모든 이들이 이러한 행태를 크게 비웃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말이라는 것이 인간이 보다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견마잡이를 둠으로 해서 속도라는 말의 본래의 효용가치를 상실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런 이유로 속도라는 실질보다는 양반이라는 모양새만을 생각하여 견마를 잡은 채 말을 타는 조선의 관리들은 중국현지에서 크게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조선에서는 신분과 권위의 상징이 되고 있는 견마 잡은 말을 타는 것이 선진문물 앞에서는 한낱 조소거리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청 제국 건설의 주역들인 여진족은 고구려 이전시대부터 우리 민족에게 복속 되어 말갈족으로 불리면서 민족의 하류층으로 종속되어 왔었다. 그런 여진족이 중원을 장악하고 세계를 지배 할 수 있었던 근원이 바로 ‘유목민족’ 특유의 속도를 중시하는 문화가 장려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침부터 2학년 4반 교실이 분주하다. 교실정리정돈에 파워포인트, 컴퓨터 동영상 점검에 책걸상 정리정돈, 거기에다 교실 청소까지 바쁜 모습이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오늘이 바로 교생 선생님으로 오신 예쁜 안보라 선생님께서 연구수업을 하는 날이란다. 교내 방송으로는 안보라 교생 선생님의 연구수업에 대한 홍보 방송까지 나왔다. 드디어 1교시 수업종이 울렸다. 안보라 선생님은 벌써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교단에 서 계셨다. 멀리서 봐도 심장이 쿵쾅쿵쾅!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왜 안 그렇겠는가. 말만한 총각 35명에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기라성 같은 국어과 선생님 십여 분이 참관을 하니 정말 떨릴 만도 할 것이다. 평소에는 꾸벅꾸벅 졸던 녀석들도 오늘은 바짝 긴장한 듯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다. 막상 수업이 시작되자 선생님도 아이들도 서서히 긴장이 풀리는지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대답도 잘하고 고개도 끄덕끄덕 한다. 간간이 자연스럽게 웃음도 웃고... 드디어 50분의 길고 긴 수업이 끝나고 해피 엔딩이다. 리포터는 탈진하다시피 한 교생 선생님께 다가가 "수고하셨습니다. 잘 하시던데요." 위로의 인사를 건네고 기념촬영을 했다. 끝으로 참관표에 100점 만점에 96점을 드리
경북 문경시교총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에서 정년퇴직한 선배 교원 60여명을 문경종합온천장으로 초청, ‘제1회 문경 원로 교육자와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선․후배 교원 만남의 행사에서 양재동 문경시교총 회장(신기초 교장)은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기반위에서 우리 후배들이 잘 근무하고 있다”며 선배 교육자들의 공덕에 감사를 표했고, 차재호 문경시람락회장(1990년 퇴직)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초대를 받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화답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극 경북교총 회장도 “선․후배간의 정이 묻어나는 행사에 참석해 선배 공경과 후배 사랑을 보면서 우리 교육의 장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고 인사했다. 한편 문경시교총은 앞으로도 매년 교육주간에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19일 '2007년 제2기 원격직무연수 출석고사'를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하였다.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는 울릉도 및 해남 등 교원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벽지 지역에도 고사장을 배치 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에 이어두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원격직무연수 출석고사를 보고 있는 교원들의 모습. 하굣길 학교 교정에 모여 얘기를 나누는 울릉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하굣길 학교 교정에 모여 얘기를 나누는 울릉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울릉중학교 교정에 세워진 안용복장군 동상. (1696년(숙종 22) 박어둔(朴於屯)과 울릉도에 출어(出漁)했다가 일본 어선을 발견하고 독도(獨島)에 정박시킨 후 한국의 바다에 침범해 들어와 고기를 잡은 사실을 문책한 다음 울릉·우산 양도 감세관(鬱陵于山兩道監稅官)이라고 자칭하고 일본 호키주[伯耆州: 島根縣]에 가서 번주(藩主)에게 범경(犯境)의 사실을 항의하여, 사과를 받고 돌아왔다. 이듬해 일본 막부(幕府)는 쓰시마도주[對馬島主]를 통하여 공식으로 일본의 출어금지를 통보해 왔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 일대.
학교의 교육활동이 학력 격차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해 9월 일반고 135곳의 2학년생 7582명을 상대로 학업능력 검사를 벌여 분석한 ‘학교 교육수준 및 실태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일반계 고교의 지역 간 학력 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수·학습 활동 같은 학교의 교육활동이 이런 격차를 줄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읽기에서 광역시 고교생들의 원점수 평균은 63.18로, 읍·면 지역 고교생 44.80보다 18.38점이 높았다. 그러나 학생의 사회·경제·문화적 배경, 학교의 소재지·설립유형 같은 교육여건을 반영한 점수를 빼고 학교 교육활동 효과 점수만을 비교한 결과, 점수 차는 8.98점으로 줄어들었다. 수학의 경우도 광역시와 읍·면 고교 사이의 평균 차이가 18.12점에서 7.31점으로 줄었고, 과학은 중·소도시와 읍·면 사이 차이가 13.66점에서 7.25점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학교효과를 감안하지 않은 개별 학교 간 점수 차이를 놓고 보면 1등을 차지한 중소도시의 한 고교가 평균 85.39점인데 비해 최하위였던 읍·면 지역의 한 고교는 평균 20.77점으로 나타나 4배가 넘는 점수 격차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부터 수학능력시험에서 국사과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7개 사립대의 인문사회계열에 입학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사회학과 교수)은 22일 "지난주 7개 사립대 입학처장들이 모여 수능 국사과목을 필수로 지정해 인문사회계열 입시에 반영하자는 데 합의했다. 7개 대학별 입학위원회에 이를 안건으로 올려 확정지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 중인 역사교육 강화 방안과 부합하는 것으로 일선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물론, 다른 대학들의 입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국사의 필수 지정 방침이 입시안으로 확정되면 2010학년도부터 이들 7개 대학 인문사회계열에 입학하려는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영역에서 반드시 국사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은 서울대만 국사를 필수로 지정하고 있다. 김 처장은 "2010학년도 입시안은 2009년이 돼야 최종 확정되지만 입학처장들이 합의한 내용이 번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유예기간을 두고 2010학년도부터 새로운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전 의장은 22일 한국의 교육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만4세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30~40대 부모의 유아교육비를 경감하고 여성경제활동을 제고하는 한편 저출산 고령화사회에도 대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50년간 유지된 현행 학제(초 6년, 중 3년, 고 3년)를 '2-5-3-4' 체제로 개편, 유치원 교육을 기간학제에 포함시키고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등교육으로 전환하며 고등학교를 4년제로 바꿔 직업 및 진로교육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 또 차기 정부에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기구로 '국가교육혁신위'를 구성해 현행 정부예산 19.4% 수준인 교육예산을 25%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역균형선발과 농어촌.장애인, 국가유공자녀, 사회봉사 선행학생을 대상으로 한 계층균형선발 등 사회통합전형을 의무화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교원평가제에 대해 "교장과 교감 위주의 근무평정제는 폐지돼야 한다"며 "그러나 교장, 교감, 교사간 상호평가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등이 승진과 전보에 직접 반영되는 교원평가제를 전면 시행해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철희)에서는 5.21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상을 구현하기위한 일환으로 “이웃의 친구·친형제 자매로 이루어진 담방 Family 한마음 축제”를 개최성황리에 마쳤다. 담방초등학교에 따르면 개회식에서 나의 다짐을 한 4,5,6학년 학생 75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인천대공원까지 한마음 걷기 대회를 실시 인내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동시 학생 상호간에 浩然之氣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대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민속놀이, 모둠별 게임 등으로 공동체험 활동을 펼쳐으며 오랜 전통이 된 모둠별 비빔밥 해 먹기 행사로 선후배, 친구들과의 친근감을 한층 높일 수 있었고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 학교는 99.4%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도 부모와 자녀 1~2명으로 구성된 가정이 전체의 8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내에서 형제 자매간의 역할 경험을 할 기회가 매우 부족할 뿐만 아니라 친형제 자매가 있다하더라도 어린이들 나름대로 학원 수강 등 각 개인의 활동으로 각자의 생활 모습이 다르므로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담방초등학교에서는 형제간의 역할 체험
교직 생활, 즐거움의 하나.학생들의젊음, 싱그러움, 발랄함을 늘 가까이하는 것 외에 자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자연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기도 한다. 화냄과 분노를 가라앉게 해주고 즐거움을 준다. 자연은 사람을 보호해 주고스승이 된다. 자연에 대한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의 발견은사랑과 관찰을 필요로 한다.무관심으로 그냥 지나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보이지 않는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비로소 보인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화려하진 않지만 교정에서 발견한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