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좋은학교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13개 인문계 고교에 모두 45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진건고, 문산제일고, 포천고, 일동고, 덕정고, 남문고, 가평고, 조종고, 전곡고, 연천고, 동두천중앙종고, 인창고, 의정부고 등으로 기숙사운영비, 원어민교사 인건비, 특기적성교육비 등으로 학교당 3억5천만원씩 지원된다. 도는 또 구리시 사노동에 24학급 규모(정원 720명)의 구리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360억원 가운데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남양주시에 경기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관련기업, 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리학교에는 네 분의 교생선생님이 와 계십니다.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주입니다. 연구수업을 하시는 한 선생님의 교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수업을 너무나 잘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과 학생의 발표가 있은 후 선생님의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주 자연스러웠었고 너무 유머스럽기도 했습니다. 웃음이 얼굴에 활짝 피었습니다. 동작이 노련했습니다. 학생들을 한 몸으로 끌어당기고 있었습니다. 교생선생님은 선생님이 갖춰야 할 모든 모습들을 다 갖춘 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이끄는 능력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갈수록 수준이 높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교육을 단단히 받고 있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학습지도안도 잘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도하신 선생님께서 아주 잘 지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습자료도 잘 준비하셨습니다. 교실에 참관한 많은 선생님들도 아마 많이 놀랐을 것입니다. 많은 도전을 받았을 것입니다.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겠다는 것도 알았을 것입니다. 우리학교에 오신 교생선생님들은 네 분다 한결같이 열성적이었습니다. 너무 겸손하였습니다. 무엇이든지 시키는 일은 다 하셨습니다. 궂은일도
오늘 아침, 커피를 마시러 휴게실에 들렀다가 좋은 글귀를 발견했답니다. 누가 붙여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음미해 볼수록 좋은 내용이란 생각이 들어 우리 한교닷컴 독자분들께도 소개합니다.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를 불렀다. 인생살이의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입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아직도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인생살이의 비결이니라. 이제 더 이상 네게 줄 가르침이 없구나." 어느 누구의 입에나 다 들어있는 세상사는 지혜. 딱딱함보다는 물 같은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모든 이를 포용해보면 어떨까를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2010년까지 전국 시ㆍ군ㆍ구에 1개 이상의 학교 잔디운동장이 조성돼 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되고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지난해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학교 잔디운동장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2010년까지 443곳(전체 초중고의 4%)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잔디운동장을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간 학교 및 사회 체육 시설의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목표에 따라 잔디운동장 조성 학교가 전국 232개 시군구에 최소 1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총 1천772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서울 올림픽웨딩문화센터에서 '2007년 잔디운동장 조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잔디운동장이 조성되는 학교에는 우레탄 트랙 및 중앙집중식 야간조명시설도 함께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의무적으로 개방하되 열악한 학교 재정상태를 감안해 운동장 사용료를 징수토록 할 계획이다. 박희근 교육부 학교체육보건급식과장은 "잔디운동장 조성
부산지역 수학, 과학교사들이 미국 시카고 지역 고등학교 교단에 선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자매도시인 미 시카고시와 교육협력을 위해 오는 7월중에 부산지역 수학과 과학담당 우수 중등교사 4∼5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사파견은 교사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시카고교육청의 제안에 따라 두 도시간 교육교류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영어능력시험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춘 7명을 뽑았으며, 시카고교육청은 다음달 전화인터뷰와 영어능력평가 등을 거쳐 이 가운데 4∼5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3년간 시카고교육청이 지정하는 고등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 교사들이 미국의 고등학교 교단에 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교사들이 선진국의 교육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급성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외상 징후를 보이는 원묵초 학생들을 대상으로전문가를 투입해 집중상담치료를실시하기로 했다. 재량휴업일인19일 토요일에는원묵초 보건실에 2명의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배치했으며 월요일부터는시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 전문상담교사 12명을 배치,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2일 화요일부터는 서울시 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의 지원을 받아 4명의 상담원들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급성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외상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한 후, 상담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아정신과 전문의 상담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경련과 공동으로 집필한 ‘차세대 경제 교과서’를 학교가 아닌 공공도서관 등에 참고자료로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전경련과 함께 이 교과서 모형 책자를 펴내면서 “전국 고교에 한 권씩 보내 수업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애초 방침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김경회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장은 “이 교재는 교과서 모형을 연구한 보고서”라며 “지난 주말 공공도서관, 교육청 직속기관 등에 1500부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노조의 단체교섭권 등의 내용을 놓고 편향성 논쟁에 휘말려 수정작업을 거듭해 온 이 교과서는책 제목도 ‘고등학교 경제’에서 ‘차세대 경제교과서 모형 연구’로 바뀌었다.
경기도 수원의 태장고는지난 19일 오후에‘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경연 대회’를 실시했다. 올행로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부모님과 학생이 한 팀이 돼 각자 집안에서 전해내려오는 독특한 김치나 자신있게 담글 수 있는 김치를 선보이는 것. 이날 행사에는 110팀(250여명)이 참가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영통 나사렛집, 세류동 버드네복지관, 화성 성신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독거 노인집에도 전달됐다.
오늘날은 전화, 특히 휴대폰으로 소식을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주로 편지로 소식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군대를 가거나 멀리 당신들의 품을 떠난 자식들에게 소식이 궁금할 때, “기별이 왔느냐?”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근대 신문이 발간된 것은 1883년에 박문국에서 나온 ‘한성순보’가 그 시작이다. ‘한성순보’는 순간(旬刊), 즉 10일에 한 번 발간되는 신문으로 국가에서 발행하는 관보(官報)였다. 관보는 헌법개정을 비롯하여 각종 법령·고시·예산·조약·서임·사령·국회사항·관청사항 등 국가에서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써서 발행되는 신문이다. 한성순보는 처음에 한글과 한문을 함께 쓰는 국한문체로 발간하기로 계획했으나, 보수파(수구파)의 반대로 한문으로만 쓰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일간지는 독립협회에서 발간한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이다. 1896년 한글과 영문으로 발간된 이 신문은 일반 대중에게 자유, 민권 사상을 알리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나 1898년 독립협회의 해산과 더불어 폐간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근대식 신문이 발행되기 이전에 우리나라에는 신문이 없었을까? 물론 있었다. 그것은 ‘조보(朝報)’이다
지난 스승의날에 전격적으로 국무회의를 통과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개정안에 이어 곧바로 교장공모제 시행을 앞두고 시범운영학교가 발표되었다. 그 발표가 하필이면 일요일인 20일에 이루어진 것 자체가 뭔가 석연치 않다. 꼭 일요일을 기해 발표했어야 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쉽게 납득이 가는 부분은 아니다. 어쨌든 참여정부의 임기말에 다른 여타의 분야보다 교육분야를 뒤흔드는 정책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기 어렵다. 모든 것을 속전속결로 처리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교장공모제에 관한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온것이 2005년도 말 쯤으로 기억된다. 대략 그해 10월에서 11월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로부터 1년 반정도가 지난 후 시범학교 선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보통 어느 정책 하나를 바꾸는데는 적어도 2-3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여기에는 해당정책에 대한 정책연구가 필요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타당성이 검토되어야 한다. 또한 공청회등을 통한 최종의견수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 6개월이라는 기간은 교장임용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이라고 볼때 너무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이다. 교장공모제에 대한 정책이 시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