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상쾌한 아침이다. 아니 유쾌하고도 통쾌한 아침이다. 신문보도에 오늘같이 기분좋게 하는 소식은 드물 정도다. 거기에다 날씨도 참 좋다. 국내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언론도 입이 마를 정도로 한국축구를 칭찬하고 태극전사를 칭찬한다. 그리스 감독은 “0대 2로 패한 게 다행이다”고 할 정도로 완패를 인정했다. 어느 신문에는 한국축구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 어느 신문에는 “조심해라, 한국이 있다”라고 했다. “막힌 사회를 뚫다...”라고 했다. 라디오를 들어도 TV를 봐도 기분이 좋다. 그리스를 2대 0으로이김으로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한 태극전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스전에서의 승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고 교훈을 안겨다 준다. 그 중의 하나가 철저히 준비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우연은 있을 수 없다. 이번 승리는 지금까지 흘린 땀의 결과다. 키가 크고 덩친 큰 선수에게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아니 더 낫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도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준비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땀 흘리지 않고 성공
학교현장이 그 어느 때 보다 학부모부터 신뢰는커녕 비난의 대상이 된김대중 정부 이후 오늘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특히 법에도 없는 교원정책을 하루 아침에 뒤바꿔 교육 현장은 혼란에 빠지고 관리자들을 보따리장수로 내 몰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이 나라의 교육은 어디로 가야하며, 국가의 원동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위와 같은 시끄러운 교육환경과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천진난만한 어린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아름답고 고귀한 인정이 넘치는 이야기를 접한다면 누가 뭐라 해도 우리 교육의 장래는 밝게만 느껴질 것이다. 세월이 갈수록 빈부의 차이가 심한 우리 사회, 지금 이 시간에도 문화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야만 하는 시골아이들, 도시에서는 버려도 안가지고 가는 자전거, 시골에서는 없어서 못 탄다는 학교가 있다면 누가 밑겠는가? 그런데 실제로 교육환경이 열약한 태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00여명도 안 되는 학생들이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자전거가 필요하다며 성남시 검단초(교장 백승룡) 이한솔 전교 어린이회 회장앞으로 한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편지를 받은 이한솔은 전교어린이회 임원들과 네 차례에 걸쳐 토론을
문화재청홈페이지(http://www.cha.go.kr) 문화유산지식에 의하면 통제영은 통제사가 충청·전라·경상도의 삼도수군을 통할하는 본진으로 선조 26년(1593)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의 한산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었고, 통영시 관내에 통제영을 짓기 시작한 것은 선조 36년의 일이다. 통영의 통제영은 제6대 통제사였던 이경준이 이곳에 터를 닦고 세병관, 백화당, 정해정 등100여동의 영문 관아를 세운 후 고종 32년(1895) 각 도의 병영과 수영이 없어질 때까지 292년간 유지되었다. 일제 강점기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의해 세병관을 제외한 건물이 사라지고 그곳에 관공서와 주택들이 들어섰다. 세병관(국보 305호)은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선조 37년(1604)에 완공한 통제영의 중심 건물로 전면 9칸·측면 5칸의 단층 팔각지붕이다. 창호나 벽체가 없이 규모가 웅장하고 경복궁경회루(국보 제224호), 여수진남관(국보 제304호)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에 속한다. 건물 내부에는 우물마루가 깔려 있고 중앙에 주변 우물마루보다 45㎝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세병관(洗兵館)이라는 이름은 '은하수를 끌
6월 10일 모의평가 치르느라 고생했지. 담임선생님들도 너희들이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때로는 안쓰러웠고 때로는 자랑스럽기도 했단다. 시험이 끝나고 정오답 분석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자신의 점수에 대하여 실망한 사람도 있을 거야. 자신감을 얻은 사람은 그대로 쭉 나가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지금쯤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물론 노력에 대한 대가가 생각했던 만큼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개 포기하고 싶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능력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된단다. 그런데 그런 현상을 나만 겪고 있는 일로 실망하는 게 문제란다. 왜냐하면 그런 현상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겪고 있기 때문이란다. 고3이 어려운 것은 진로를 결정해야할 시기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시험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검증받아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시험점수 몇 점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고 그래서 더 힘들 수밖에 없단다. 얘들아! 우리 이렇게 생각해보자. 다른 것은 몰라도 시험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보기로 하자. 그래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인천남촌초등학교(교장 김일도)에서는 12일 한자교육진흥회가 주최하고 한자평가원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이120명의 학생들이 준3급에서 8급에 이르기까지 각 급수 자격에 도전한 가운데 실시됐다. 15일 시행된 자격시험을 통해 이미 230명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는 남촌초등학교의 한자 학습은 학생들의 기본 학습력을 신장시킨다는 학교장의 경영관 아래 전교생의 급수별 한자자격증 획득을 학교특색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자교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정규교과(창의적재량활동)에 한자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도하며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을 수시로 치를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한자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남촌초등학교의 노력에 학부모 조일권씨는 “내 아이가 '사교육 없는 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남촌초에 다니고 있어 한자자격시험에 편하게 응시할 수 있으니 부모 된 입장에서 행운이다”라고 말하며 공교육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Q. 질병 휴직 중 배우자가 해외발령을 받은 경우 해외체류를 할 수 있나요. A. 휴직교원은 소속기관장에게 외국 거주 목적이 요양 여부임을 밝히고 허가를 받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소속기관장도 현재 휴직자의 질병 및 해외체류 등에 대한 정황 등을 참조하여 허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교육공무원인사관리규정’ 제26조에 따라 휴직 중에 있는 교원은 6개월마다 소재지와 휴직사유의 계속 여부를 소속기관장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Q. 고충처리제도와 소청심사제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고충처리제도와 소청심사제도는 심사대상, 처리의 법적 성격, 심사결과의 효능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심사대상에 있어 고충처리의 경우 근무조건, 처우 개선 등 일상의 신상문제 등이 해당되는 반면 소청심사는 교육공무원이 받은 신분상의 불이익 처분이 주요대상입니다. 처리의 법적 성격에 있어서도 고충처리는 단순히 적정한 행정상 조치를 구하는 심사기능을 수행함에 반하여, 소청심사는 불이익처분에 대한 사후구제를 위한 쟁송절차로서 준사법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심사결과의 효능에 있어서도 고충심사의 결과는 당해 행정청을 기속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시정조치를 해야만 효력이 발생하나, 소청
광주에서 여중생들이 수년간 선배들로부터 폭행을 당해왔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15)양 등 여학생 5명은 같은 학교 출신 1년 선배 5명에게 지난 3년 동안 수차례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했다며 지난 4일 진정서를 냈다. 피해 학생들은 매일 수차례 돈과 담배, 교복 등을 빼앗겼고, 교내 화장실에 감금된 채 수차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는 끊임없는 폭행에 시달리다 음독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가해 사실이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은평구 은평청소년수련관 강의실. 초등학생 40명이 컴퓨터 프로젝터가 비춘 안경원숭이(동남아에 사는 희귀종) 사진을 흥미롭게 바라봤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향해 한우리(명지대 국제통상·23·여) 씨가 말문을 열었다. "이 원숭이는 목이 180도 돌아가는 게 특징이야. 우리가 키우는 허브만큼이나 원숭이도 종류가 참 많단다. 이렇게 다양한 동·식물을 보존하는 게 지구 환경에 중요해." 5명씩 조별 토론이 시작되자 질문이 쏟아졌다. "우리가 키우는 허브 외에 다른 허브는 몇 가지가 있나요?" "허브로 향수를 만들 수 있나요?" 수련관 앞의 계단식 화단에는 로즈메리와 스피아민트, 레몬타임, 초코민트, 레몬버베나 등 다섯 종류의 허브들이 푸른 잎을 짙게 드리웠다. 명지대 상경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인 '명지대 SIFE'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인 '수크리(Sucree, 불어로 '설탕류'란 뜻)'의 현장이다. 이 단체는 14일 "수업에서 재배한 허브 500그루를 곧 수확해 청소년수련관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크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자녀들에게 환경 및 경제 지식을 가르치
교과부가 내년도 초중고 공립교원 3400명을 증원해 달라고 행안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교과부, 행안부 공무원들에 의하면 교과부는 초등 900, 중등 600명, 유아·특수·비교과 교원 1900명 등을 증원 요청했다. 교과부 본부와 소속 기관, 대학 등을 포함하면 모두 4500명 선이나, 부처 협의과정에서 변화 여지가 많아 세부 분야별 정원은 밝히지 않고 있다. 내년도 교원정원은 16개 시도교육청의 요구를 받아 학생 수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행안부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로 넘어가 최종 결정된다. 교과부는 OECD에 가입한 국가들의 학생 수 대비 교원 비율을 감안해 2015년 초등 18명, 중등 16명을 도달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2007년 현재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 25.6(OECD 국가 평균 16.0), 중학 20.5(13.2), 고교 16.2(12.5)명이다. 교과부는 2009년도에 교원 정원이 동결됐고 올해는 비교과 767명만 증원돼, 내년도에는 교원이 확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수석교사를 매년 2000명씩 1만 명까지 증원 배치하고, 올 하반기에는 교원연구년제가 시범 도입되는 등의 정책적 요인을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고 좌파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된 것과 관련한 보수 진영 측의 ‘네 탓 공방’이 무성한 가운데, 이주호 차관의 책임론도 일고 있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은 7일 사태를 예측하고도 수수방관한 교육계의 두 수장은 자격 미달이고 자진 사퇴하라며 안병만 교과부 장관과 이주호 차관을 비판했다. 이에 앞선 3일 서울자유교원조합은 ‘욕심에 절은 이주호를 파면하고 교육정책을 바로 세우라’는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서울자유교원조합은 보수후보 단일화 실패의 책임자로 이주호 차관을 거론하면서, 노동경제학 전공자가 교육가의 전문가인척 온갖 교육정책을 펼쳐 학부모와 교사들의 민심을 흉흉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총은 3일 “교육감 선거 결과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진보는 물론 대다수 보수성향의 학부모, 교원들마저 등을 돌렸다는 반증”이라며 “진심어린 반성을 통한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총이 4월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많았고, 이주호 차관이 청와대 교과수석으로 있던 2008년 6월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보다 교과부의 책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