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한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교대 평균 취업률이 일반 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 의원(한나라당·인천 연수)이 5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1개 교대 졸업자 수는 5791명으로 이중 2986명이 취업한 것으로 확인 돼 평균 취업률은 52.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국공립대 평균 취업률 57.2%, 전문대 평균취업률 55.4%, 사립대 평균 취업률 54.4% 등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55.0%를 밑도는 수치다. 학교별로는 경인교대 2캠퍼스가 66.4%로 가장 높았으며 전주교대(61.0%), 광주교대(60.7%), 경인교대 본교(60.3%), 공주교대(60.2%) 등이 60%를 넘었다. 하지만 대구교대 44.4%, 부산교대 44.8%, 진주교대 46.0% 등은 40%대 취업률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전국 교대 평균 취업률은 2008년 73.1%를 기록한 이래 2009년 70.1% 등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취업자 수에서도 2008년 4887명에서 2009년 4312명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황우
교과부 장․차관의 집무실이 정부 기준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교과부 장관실은 부처 중에서도 가장 컸다. 국회 행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앙부처별 사무실 사용 현황’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청, 장·차관급 위원회 등 43개 정부기관 가운데 교과부 장관실(227㎡)이 가장 넓었다. 이는 국무총리실(217㎡)보다 큰 규모다. 현재 정부청사관리규정 시행규칙(행안부령)에 따르면 장관 사무실은 165㎡(50평), 차관은 99㎡(30평)로 규정돼 있다. 1981년부터 적용돼 온 규정이다. 교과부 다음으로는 금융위원회(221㎡), 통일부(201㎡) 등이 넓은 장관실을 사용하고 있다. 교과부 차관실도 1․2차관 합쳐 218㎡를 사용하고 있어 기준을 넘어섰다. 규정을 지킨 곳은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환경부·특임장관실 등 4곳뿐이었다. 이에 국감장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부속실까지 포함된 면적을 보고한 것 같은데 검토하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무실 면적에는 규정상 집무실, 부속실, 접견실이 모두 포함된다. 행안부 담당자는 “정부중앙청사가 이미 1971년에 준공된 상태에서 81년 제정된 규칙에 맞춰 고치지 못
올 9월부터 졸속 확대된 교장공모제가 ‘표절 교장’을 양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맞춤형 교장을 임용한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지원자 대다수의 학교경영계획서가 너무 똑같아 짜깁기, 베끼기가 성행하고, 이들 중 교장이 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올 9월 1일자 서울 지역 공모교장에 응모한 392명의 학교경영계획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교장으로서의 교육철학, 경영관, 향후 실천계획 등 일종의 공약서라 할 만한 경영계획서가 한눈에 봐도 판박이인 경우가 허다했다. 실제로 서울 모 초등교에 지원한 A씨와 다른 학교 공모에 지원한 B, C씨의 계획서는 문서 디자인은 물론 내용까지 거의 유사했고, 심지어 같은 초등교에 함께 지원한 D, E씨의 계획서도 문구 몇 개만 다를 뿐 한 사람의 것이라고 할 만큼 도식, 내용이 똑같았다. 또 자기소개서도 일부 지원자들의 경우, 신념이나 인용문구가 똑같아 마치 ‘모범답안’을 보고 한 느낌이 강했다. 더 큰 문제는 누가 누구 것을 베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버젓이 심사를 통과해 교장이 된 경우가 여러 명이라는 사실이다. 1차 심사기구인 학교심사위와 2차 교육청심사위가
6일 서울연지초등학교(교장 조영철)는 제5회 도담누리 책잔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전교생들은 교정에 마련된 각 코너를 돌며 책잔치 한마당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곤충(꽃)집게 만들기 코너에서 재학생들이 집게 위에 부직포로 곤충이나 꽃을 만들어 붙이고 있다. 먹거리마당 코너에서 절기마다 우리조상들이 만들어 먹은 떡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책 만들기 코너에서 전교생들이 각자 남기고 싶은 글귀들을 적어 넣고 있다. 장서인 만들기 코너에서 학생들이 지우개를 이용해 자기만의 개성있는장서인을 만들고 있다. '평화'주제 책을 읽고 평화와 관련해 친구나 선생님에게 엽서를 쓰고 있다. 학생들이 희망이나 소원 등을 적은 종이접기로 만든 비행기모형 등을 선생님들이 교정의 느티나무에 매달고 있다.
사범대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6개 국립대 195개 학과 중 28개학과는 초·중등 교원 출신이 한 명도 없어 현장과 괴리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영진 의원(민주당·광주 서구을)은 5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 사범대 교수 1240명 중 초·중등 교원 출신은 485명으로 39.1%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755명(60.1%)은 현장 경험없이 학위 취득 후 바로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195개 학과 중 강원대 윤리교육과, 경상대 일반사회교육과 등 28개 학과는 초·중등 교원 출신이 0명이었다. 이에 반해 강원대 국어교육과, 경상대 일어교육과, 전남대 체육교육과, 제주대 국어교육과 등 4개 학과는 전체 교수가 초·중등 교사 경력자인 것으로 밝혀져 대조를 이뤘다. 자료를 분석한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칠 사범대 학생에게 교육이론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전수돼야 하는데 현재 국립 사범대 교수들 중 교원 출신 비중이 낮아 현장 밀착형 교원양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 신규 임용 사범대 교수들은 가급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64돌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 10월 4일~10월 10일을 한글 주간으로 정하였다. 한글 주간이란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8년 이래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9일 한글날을 전후하여 기념 기간으로 설정한 1주일을 일컫는 말이다. 올해 한글주간에는 한글, 세상과 어울림을 주제로 전시, 공연,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국어원과 KBS 한국어진흥원, 한국어세계화재단,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훈민정음학회, 한글문화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UNESCO 한국위원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주요 행사는 ‘한글 글꼴전, 한글 춤, 이야기, 노래 마당’ 등 다양하게 실시한다. 우리가 오늘날 기념하는 한글날은 일제 강점기에 시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국운이 쇠하여, 민족의식도 점점 가물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위기를 느낀 국어학자들이 국어 운동을 통해 민족 사상을 고취하고자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의 전신)’를 창립하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문화의 근간이 되는 ‘훈민정음’ 반포 기념일을 추정하기 시작했다. 해
고려대 사범대 및 교육대학원과 서울 성북구청은 5일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협정식에서 강선보 고려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본지 논설위원.사진 오른쪽)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고려대 학생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첫 협력사업은 고려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재학생들이 성북구 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멘토링 사업으로 초중고 방과후학교, 청소년공부방, 올 12월 개관 예정인 성북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등을 통해 주 1∼2회 2시간 정도 진행된다. 멘토와 함께 문화시설이나 공연장을 찾는 체험학습 등도 1년에 두 차례 가량 열릴 예정이다. 문의=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실 (02)920-3041
인천용현남초등학교(교장 류충규)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그린스쿨’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 KBS가 제작 참여하는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2010년 10월 8일~10월 10일, KBS시청자광장)' 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우수사례의 홍보와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할 ‘좋은 학교’ 150개교(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92개교)를 1차 시·도교육청별 예선심사, 2차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 최종 선정된 ‘대한민국 좋은 학교 150개교’는 제1주제 학교다양화(마이스터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제2주제 학교수업내실화(교육과정혁신학교, 교과교실제운영학교, 창의인성교육과정 운영학교, 과학중점학교, 학력향상중점학교, 사교육없는학교), 제3주제 학교특색살리기(친환경그린스쿨, 대안학교, 학부모참여학교), 제4주제 우리고장학교(전원학교, 연중돌봄학교, 기숙형고교, 기타 농산어촌고)
“축구공이 무섭다!” 이게 무슨 말인가? 17세 이하 여자 축구가 세계를 제패하는 마당에. 혹시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축구공에 맞아 다친 경험이 있는 사람 아닐까? 아니다. 축구공을 무서워 하는 사람은 우리 학교 기사, 행정실장, 교장이다. 왜? 축구골대 뒤에 있는 펜스가 축구공에 의해 계속 망가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고치려니 노동력이 들어가고 비용이 지출된다. 우리 학교 축구골대에는 골망이 쳐져 있고 또 그 뒤에는 펜스가 있다. 날아오는 축구공으로부터 화단과 식물을 보호하고 건물의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해서다. 펜스가 없을 때는 축구공이 유리창을 통해 실내에까지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 펜스를 설치한 지 약 2년, 펜스는 어떻게 변했을까? 축구공을 얼마나 맞았는지 그 진동에 펜스를 고정시킨 좌우 나사가 풀려떨어져 나갔다. 그 뿐 아니다. 펜스의 굵은 철사가 휘어져 벌어지기도 하였고 용접한 곳이 떨어졌다. 북쪽의 펜스 한 곳은 전체가 떨어져 바람에 흔들거린다. 그대로 더 이상 방치하다간 펜스가 완전히 망가질 것으로 보인다. 보수가 필요한 것이다. 관련업체로 견적을 받아 보니 90여만원 가까이 나온다. 펜스 철사가 더 이상 뒤로 밀리지 않도록 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시험을 불과 한 달 정도 앞 둔 지난 달 17일에 201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모집 정원을 발표하였다. 필자가 소속한 사회교육과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일반사회 교사의 경우 전국에서 25명을 선발하며 2009년 131명, 2010년도에 65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교직과정을 통해 사회과 교사 자격증을 받은 학생 수를 고려할 때 교사되는 길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2011학년도 경기도의 사회과 임용고시 경쟁률은 200대 1을 훌쩍 넘겼다. 교과부는 지난 달 27일 ‘국영수만 늘린 중등교원 신규 임용’에 대한 해명 자료를 내놓았다. 내용을 요약하면 국영수 교과의 경우 전년 대비 전국적으로 169명, 사회교과의 경우 299명을 감축하고 과학과 예체능 교과는 각각 16명, 31명을 증원하기 때문에 감축의 일관된 경향을 발견할 수 없고, 교원 선발 인원이 감소하는 이유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수 및 학급 수 감축 때문이라는 것이다. 교과부의 해명 자료는 스스로 모순을 드러낸다. 학령인구가 감소되면 모든 교과의 교사 수요 또한 일정한 비율로 감소되어야 한다. 그런데 국영수 세 교과 모두